걷기 5

탈많았던, 서해랑길 91코스, 경기둘레길 안산 51코스, 대부 해솔길 1코스 2코스

오늘의 시발점은 챌린저스 앱에서 진행되었던 두루누비, 코리아둘레길 완보 이벤트였다. 애용하고 앱인 챌린저스에서 하는 이벤트 이기도 하고, 코리아 둘레길은 끊임없이 가고 싶지만 시간적 제약 때문에 도무지 갈수가 없었는데 이걸 빌미로 가까운데라도 가보자는 생각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한달전에도 가려고했던 코스라서 어디에 차를 주차하고 어떤 코스로 움직일지는 이미 계획이 있었다. 주차는 방아머리 해변 건너편에 있는 대부도 공원 주차장에 했다. 전에는 밤 늦게 도착해서 차에서 1박을 하고 걸을 생각으로 차박지도 알아봤었는데, 캠핑이 불가능한 방아머리 해변 대신에 대부도 공원 주차장에는 차박도 가능하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이미 대부도 내부 코스를 돌때는 꼭 주차를 하리라 점 찍어두었던 곳이다. 도착하고 ..

뜻 깊은 둘레길 [화성 3.1 운동 만세길] /화성, 경기

화성 3.1 운동 만세길 3.1 운동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에 걸 맞게 31키로로 이루어진 만세길은 가기 전에 대부분이 이틀에 나눠서 걸었던 기록들 뿐이였고 전체 소요 시간을 확인하긴 어려웠다. 하루는 6~8시간 다음 날은 반날절 정도 걸으면서 마치길래 나는 하루안에는 안되는건가 고민스러우면서도 한 번에 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일단은 가보자는 마음으로 가보았다. https://www.mansegil.or.kr/html/ 화성 3.1운동 만세길 www.mansegil.or.kr 걷기 위해서 첫번째로 해야하는 일은 스템프를 찍을 수 잇는 여권을 받는 일이다. 여권은 3.1만세운동센터에 가서 인적사항을 적고나서 받을 수 있는 무료 여권이다. 실제로 도착한 센터는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을 정도로 자그마한 곳이였..

다시 한번 걷기, 리뉴얼된 [송파 둘레길] /서울

이전에 이미 송파 둘레길을 한번 돌았던 적이 있었다. 완주 기념품이 송파 캐릭터로 이루어진 뱃지인데다가 집에서 멀지 않으니 투어를 했었다. 그때는 스케쥴을 잘 못 짜서 한번 돌지는 못했었고 그래도 어렵지 않게 돌았던 기억이 난다. 대신 스탬프함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깐 찾으면서 걷느라 다소 헤매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기념품이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도 한 번 돌아 보았던 구간이니까 당차게 시작해 본다. https://www.songpa.go.kr/culture/contents.do?key=3775 송파둘레길이란 - 문화관광 송파구 문화관광 - 송파둘레길이란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songpa.go.kr 물론 전체 코스 21km를 완주하는 것도 의미가..

diary] 뿌듯한 하루?!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책 팔아보기.책장에 이것저것 정리하고 보니 한 박스면 다 들어 갈 줄 알았던 책과 씨디가 넘쳐나서 전략을 바꾸었다.천봉투 들어갈 만큼만 책과 씨디를 집어 넣고 집을 나섰다.주말 답게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하던 알라딘 강남점에서 번호 표 뽑고 가서 카운터에 섰다. 씨디는 다른거 안 보고 일일이 열어서 CD의 기스 여부만 확인 한다.기스 간것은 매입 안한다고, 두장 리젝 당하고.등록했더니 세장은 정보 찾을수가 없어서 등록이 안된다며 리젝.2000년대 앨범도 정보가 없다고 리젝 당했다. 뭐야 이게. 저런게 없을리가..그래도 등록 된 것은 모두 최상으로 매입 해주었다 :) 책도 바코드 투국 찍어서 등록. 책은 전부 매입 되었다 ! 돈받고 돌아서니깐, 좋은 일 한 것도 같고, 돈도 생..

DAY 20: 나의 마지막 바릴로체, BARILOCHE

DAY 20_ EL BOSON, ARGENTINA사람이 어디로 흘러 들어갈지 아무것도 모르것이다 아침부터 다녀온 터미널은 둘째고 리셉션도 우리방 할머니들도 도와주시질 않는다. 7시버스를 타고 떠난 남매를 뒤로 하고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동네 때문에 혼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으나, reception은 열리지 않았다.7시반부터 아침 식사인데, 어제밤에 리셉션 아이도 노는거 같더니.. 7시반에 reception도 열지 않고 아침도 아직이다. 으이구.하는 수 없이 나도 침대로 기어 올라가서 조금더 잘까 했으나, 잠시 뒤에 할머니 들께서 일어나서 아침 준비를 하신다.어쩔수 없이 나도 다시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내려왔다. 리셉션을 보는 아이가 영어를 아예 못하다보니.. google translation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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