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4

DAY 55: 리마에서의 단 하루, LIMA

DAY 55_ LIMA, PERU리마에서의 단 하루 # 뻘짓으로 느즈막히 숙소로 옮기고 체크인,알아서 이것저것 하기가 영 귀찮아서 남미사랑 리스트에 있는 HQ로 그냥 찾아 갔다. MAIN에서는 약간 먼 곳. 일단 씻고, 너무 이른 시간이니깐 침대에서 좀 잔다.10인 실인데도 한명 뿐이 없고, 양쪽으로 난 큰 창옆에 침대가 2개가 있어서 거기에 누웠다.옆으로 햇살이 들어오면서 하늘이 뻥 뚫리게 보인 이곳이 매우 맘에 들었다'ㅅ'씻고 짐을 풀고 어디갈까 정리하고도 한참을 쉬다가 나왔다. 더블 트래킹에 나이트 버스.. 피곤이 절정에 달하긴 했다.약간은 주택가 동네 같은 곳. 메인에서는 멀어도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비싼 동네 같다. 큰 바로 하나 뒤에 있어서 큰길로 나가니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매주 ..

DAY 55: 항구도시에서의 아름다움, night of Lima

DAY 55_ LIMA, PERU NIGHTSHIGHT항구도시의 밤은 역시 멋지다+_+ 숙소에 들어갔다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누워 있으니 기분이 좋다.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을 자기 까지 했다.눈을 떠보니 이제 아주 조금씩 해가 지고 있는 상황리마가 아주 조금은 내려왔지만, 여전히 해가 일찍 지는 곳이다.좀 더 구경해야겠다는 생각.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 그래서 남미에서 세번째로 무서운 도시 리마이지만 밖으로 나간다. 제법 거리가 되는 miraflores plaza까지 폭풍 걸어갔다.역시나 메인답게, 휘엉청 밝고,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다시보니 남쪽으로 공원이 더 늘어져 있고 그쪽으로 식당이 많았다. 사람들도 몰려 있고 불도 많아서 가보니시장이 서 있었다. 시장보다는 Market이 더 어..

DAY 63 : 이동하는 날..to iquitos!

DAY 63_ AREQUIPA TO LIMA TO LETICIA, PERU 무한히 이동만 하는 날.. 아.. #밤 버스를 타고 나 홀로 리마 상경맨 앞줄에 앉았는데 다행히 앞에 네명이 다 여인네라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자는 것도 불편하지 않고.그래도 막상 리마에 오니 어디서 내리는건지 몰라서 어버벙~한번 멈춰선 정거장에서 내리는건지 안 내리는건지도 모르겠고@_@ 마지막까지 언어의 부재;ㅁ; 흐어어엄핸드폰에 찍어보니 샌트럴 쪽으로 가는 것 같아서 기다리며 참았다;ㅁ;공원 근처의 지하도와 합쳐지는 큰길이 이차선 도로라서 엄청 막히고 오래걸렸다.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남아 있다가 도착한 곳은, 책에서도 그러하듯센트럴 근처의 장거리 버스들이 줄줄이 서는 거리의 자기 회사 버스 정류장.눈치껏 여기서 내려서 짐..

DAY 55: 리마도착과 새벽의 뻘짓, in bus!!!

DAY 55_ LIMA, PERU리마에서의 뻘짓 아침부터 뻘짓을 했어요'ㅅ' 6시에 딱 맞춰서 리마 시내, 미라플라리스쪽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너무 피곤해서 버스를 탄 이후로 버스안에서 쳐 자기만 했다.그래서 버스에 타서 일기 쓰다가 자려는 생각으로 일기장 꺼내서 앞에다 꽂아 놓고는 손도 안 대고 잠을 자다가 보니깐 아침에도 무려 승무원 아가씨가 깨워줘서 깼다-_- 모두가 내린 텅빈 버스를 정리하던 승무원 아가씨가 나를 깨워서 후다다다닥가방에서 뭔가 빠진것없나 중요한것만 확인하고내가 앉은 자리와 땅바닥만 쓱- 보고 내리다 보니일기장이랑 가이드북을 그대로 못 들고 내렸던 것이다-_- 으아아아. 버스에서 내려서 짐 찾고 잠시 앉아 있는 동안 알아 차리고서 순간 완전 패닉ㅠㅠ가방 챙겨주는 애들한테 이거 못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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