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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야장에서 즐긴 막창구이와 특수부위 [용문집 2호점]/자양, 건대

걷는소녀 2024. 5. 19. 22:11










 

 

 

 

 

 

 

 

 

 

 

 

 

 

 

 

 

 

 

 

날씨가 워낙 좋은 날이였다.

저녁은 무얼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걷다보니 노룬산 골목시장을 걸으면 구경을 하고 있었고

생각보다 멀리 왔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길을 건너 자양한강전통시장에 이끌려 가고 있었다.

그렇게 가던 길에 끝에 있던 용문집은 눈길을 확끌었다.

가는 길에 여러가지 야장이 있었지만 이곳 야장이 특히나 좋아보였고 무엇보다 메뉴가 너무나도 좋아보였다.

사장님은 서성이면 고민하는 우리를 위해서 야장에 테이블을 하나 더 깔아 주셨다.

 

 

 

 

 

 

 

 

 

 

 

 

 

 

 

마장동에서 왔다고 하면 일단 고기를 믿을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용문 2호점이고 3호점도 있따고 하니 맛집은 확실히 찾은것 같았다.

 

고기를 드시는 분들도 많았찌만 우리는 역시나 부속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막창모듬과 모듬 4번인 등골 겹간 지라 천엽을 주문했다.

등골에 지라가 있는 서울의 야장이라니 그것만으로도 이집은 최고의 집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등골은 도축하는 곳이 아니면 정말 먹기 어려우니 진짜 마장동에서 건너온 집인듯하다.

 

 

 

 

 

 

 

 

 

 

 

 

 

 

 

 

불판이 셋팅되었는데 연탄에 구워먹는 부속 고기라니, 그것도 야외에서. 

부속에 야장에 좋은 날씨에 소맥 조합은 누가 이길수 있으랴.

 

 

 

 

 

 

 

 

 

 

 

 

 

 

 

 

 

 

 

나올때부터 색깔이 너무나도 설렌다.

색깔도 너무 좋고 신선해 보이는 것이 오늘 식당을 너무나도 잘 고른게 보인다.

대파와 간도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함께 올려서 

양도 적지 않아서 이렇게 주문하니 배가 터지게 먹을수 있었다.

 

같이 나온 국물 요리도 잇으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 

반찬도 상큼한 종류들로만 내어 주시니 고기를 먹기에는 제격이다.

우리는 먹지 않았지만 소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많고

고기와 부속의 조합 세트도 있으니 그렇게 먹으면 만족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것 같다.

 

 

 

 

 

 

 

 

 

 

 

 

 

 

 

 

 

 

 

 

 

 

 

 

 

 

 

 

 

 

 

 

 

벌레가 극성이던 시절이라

이렇게 방충막을 쳐주시는 사장님

이렇게 밖에서 볼때 야장의 낭만의 더 충만한듯하다.

 

 

 

 

 

 

 

다음 야장 시즌에도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용문집===================================


막창모듬*2.  46000원
모듬4번   50000원
맥주*4.  20000원
소주   5000원

 

총.      1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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