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커피랑 알코올

귀한 에스프레소 바 [파치노 Pacino]/가로수길, 신사

걷는소녀 2025. 7. 1. 07:31

 

 

 

 

 

 

 

 

 

 

 

 

 

 

 

 

 

 

 

 

 

 

 

 

 

 

 

에스프레소에 꽂히는 시기에는 딱 잘 내린 샷잔 하나만 마셔도 행복해졌고

점심으로 커피 2잔정도로 마셔도 즐거울때가 있다. 

그런 시기에 만난 파치노는 즐겁게 찾아가기 좋은 방앗간이였다. 

 

 

 

 

우연치 않게 먼저 찾게된 2호점

 

 



 

 

 

 

 

 

 

 

 

 

 

 

 

 

 

 

 

 

 

 

 

 

 

 

 

 

비오는 날 창가에 앉아서 먹는 것이라서  그것만으로도 이미 합격인 상태였다.

시가 휘낭시에가 워낙 유명하니까 처음 방문한 날은 하나를 주문해보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파치노 1호점

 

 

 

 

 

 

 

 

 

 

 

 

역시나 소문대로 휘낭시에는 너무나도 맛있었고, 모양과 결합되어서 인지 몰라도 더 유니크한 맛이였다.

단면적이 넓다보니 기름에 구워진 부분이더 넓어서 바삭한 식감이 많아서 일반적인 휘낭시에의 부드러움보다는 식감이 더 많아서 생기는 일이였다. 무엇보다 튀기면 뭐든지 맛있는 비율이 더 늘어서 생기는 일이였다.

모양만 바꾸었을뿐인데 맛이 바뀐 느낌이라서 시그니처 음식을 만드는 일은 재밌기만 한게 아니라 맛있는 일이기도 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부터 커피의 맛에 흠뻑 빠진것은 아니였다. 

꽤나 괜찮은 커피라고 생각하고 타이밍이 맞아서 여러번  가게 된 것이긴한데 

결론 적으로는 시간나면 언제든 또 가고 싶은 곳이되었다.

물론 가로수길 답게 아주 저렴하진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기분 좋게 에스프레소 받아 먹을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꽤나 즐겁다.

 

 

 

 

 

 

 

 

 

 

 

 

 

 

 

 

 

 

 

 

 

 

 

 

 

 

 

 

 

 

 

 

 

 

 

건너편에 있는 파치노 1호점은 주문 카운터가 라운드 바 모양이고 앉는 테이블도 라운드바 모양이라서 

디자인 자체는 더 중후한 느낌을 주고 있다. 

대리석들 때문에 색감이 주는 무게감은 2호점 보다 더 떨어지지만 어두운 실내 때문인지 더 다크한 1호점 만의 분위기가 있다.

 

그래도 내가 선호한 자리는 테라스 석으로 사용하는 외부 자리다.

테이블도 충분히 있고 모두 투명으로 차양이 되어 있어서 앉아서 커피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자리다. 

 

점심시간 쯤에 야외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보면

하루를 충분히 충전하고 있는 그런 기분이 절로 든다.

해가 드는 날이면 더더욱 기분이 좋다.

 

 

 

 

 

 

 

 

 

 

 

 

 

 

 

 

 

 

 

 

 

 

 

 

 

그리고 2호점에 없는 피콜로는 1호점 메뉴에만 있어서 피콜로를 마시러 1호점을 찾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같은 듯 다른 두 지점 메뉴때문에 골라서 가는 재미도 있을듯하다. 

물론 포인트 적립도 따로따로 진행되는듯하다.

 

 

 

 

 

 

 

 

 

 

 



 

 

파치노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영수증도 오고 와이파이도 바로보여서

내 주문 내역 확인하고 영수증 관리하는데 아주 괜찮아 보인다.

전자 영수증 주는 전자 결제들이 제법 있지만

여기처럼 영수증 깔끔하게 받는 적이 많지 않아서 영수증 마저도 기억에 남게되었다.

 

 

 

 

 

 

 

 

 

 

 

 

 

 

 

 

 

 

 

https://naver.me/5YFcac3V

 

네이버 지도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map.naver.com

 

 

https://naver.me/x67Y8djO

 

네이버 지도

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VER.2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