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뭘까....
공룡들에게 떨어졌던 운석 같은 존재라는 생각도 든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것 뿐이다.
운석은 눈에 보이는 떨어지는 공포감이였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눈에 안 보이는 공포감이다. 눈에 안 보이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공포를 잊어버리기도 쉽고, 그래서 사이사이 침투하고 무너트리기도 쉽다.
사회가 감춰왔던 약점과 문제점들을 이리저리 파고 들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그림자 도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은 유유히 빠져나가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감염과 죽음이 남아 우리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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