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Korea/제주, JEJU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화순리 금모래 캠핑장

걷는소녀 2022. 8. 24. 12:41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0210526-0527 화순리 금모래 캠핑장

 


 

 

차를 가지고온 이번 제주도는 일단 노지 캠핑이 목적이였다.

몇군데 검색해 둔 곳을 돌아다니다가 정박하게 된 곳은 화순리 금모래 캠핑장이였다.

여름시즌에는 유료라는 안내가 되어 있는 곳인데 주변에 딱히 관리하는 곳은 보이지 않았다.

 

지도에 유료 캠핑장과 무료 캠핑장이 나누어져 있는데

무료 캠핑장은 모래해변에 있는 곳이였고, 유료 캠핑장에는 데크가 있었다.

캠핑장의 절반 이상은 이미 텐트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데크인데다가 자리도 있고 바다 바로 앞이라서 우리도 이곳에 정박하기로 결정하였다.

 

 

 

 

 

https://naver.me/5uxifqMe

 

화순금모래해수욕장주차장 : 네이버

블로그리뷰 130

m.place.naver.com

 

 

 

 

 

 

 

 

 

 

 

 

 

 

 

 

 

 

 

 

텐트를 치는 동안 사람이 있는 텐트는 3군데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다른 텐트들은 주민들이 장박마냥 자리를 맡아 둔 곳 같았다.

다음날 아침에 와서 먹고 놀다가 오후에 가는 팀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정갈한 데크가 잇는 것도 좋지만,  데크 아래 부분이 모래 사변이 아닌 점도 장점이였다.

 

 

 

 

 

 

 

 

우리의 힐레베르그 타프가 처음으로 펼쳐진 날이였다.

백팩킹 용으로 산 빨간 힐레베르그는 빨간 MSR과 짝꿍 

 

 

 

 

 

주변에서 얼쩡거리면서 계속해서 먹을걸 얻어 먹던 녀석

이날 욕심내서 먹을것을 좀 많이 사와서 넉넉하게 나눠줄 생고기가 있어서

생각보다 매우 많이 얻어 먹었다.

 

 

 

 

 

 

 

 

 

 

김밥, 육회 고기, 회, 막걸리, 김치, 라면 까지 도착해서 든든하게 골고루 먹었다.

역시 캠핑에는 지역 막걸리가 곁들여야 제맛.

 

 

 

 

 

 

 

 

 

 

 

 

 

 

 

 

 

 

 

 

 

 

 

 

자고 일어난 다음날은 한바탕 비를 맞은 다음이였다

다행히 타프를 쳐 두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바람이 문제였다.

비바람이기도 하지만 바다 바람인지라 타프나 텐트가 불안하기만 했다.

 

 

 

 

 

 

 

 

 

 

 

 

 

 

 

오늘은 다른 고양이가 와서 기웃거린다.

다음날도 소고기까지 구워먹고 신나게 놀았던 화순 캠핑장.

 

캠핑 할만한 곳을 못 찾을까봐 몇군데 돌때는 불안했는데

이 곳을 찾아서 너무 잘 지내고 갔다.

탁 틔인 뷰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화장실이 가까이 있고 

데크에 정박할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생각해보면 이웃들도 다들 조용하거나 오지 않는 사람들이라서(앞집빼고...)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고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던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