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백팩여행2022] 뷰 좋은 카페 휴일로
제주도 카페 투어(?)로 새로운 카페를 찾아서 와봤다.
한라산 케이크가 너무 귀여운 카페 휴일로
카페 앞에 주차를 하면 일단 보이는 풍경 부터가 너무 좋다.
이런 자리에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입장한다.
카페 바로 옆에는 숙소가 있는 듯 했는데 검색해보니 휴일로 숙소로 독채 숙소 1채 짜리였다.
까페 입장하자마자 온갖 빵들이 보인다.
한라산 케이크만 생각하고 왔는데 기대하지 않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여러개를 먹을수는 없으니,, 한라산만 주문한다.
1층 정원은 나름의 분위기가 있고
1층 내부는 시원함이 있고
2층은 뷰가 있는 카페였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을 읽기로 했다.
2층은 천막이 있기는 하지만 해가 드는 곳이 많아서 더워서 아래로 다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뷰만큼은 좋은 2층 자리다.
무스 케이크는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모양과 뷰와 맛을 함께 즐기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케이크다.
2층은 전부다 소파 의자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안한 자세로 가지고 간 책들을 읽으면서 오래 오래 휴식을 취했다.
바닷바람도 불고 시원한 곳이라서 맛있는 빵들 앞에 놓고 오래오래 놀기 좋은 곳 이다.
우리는 해가 너무 강하고 바람이 없는 타이밍에 가서 좀 더웠지만.
바람만 불어도 그늘에서 놀기 좋을것 같다.
돌아가는 길에는 멋들어지게 구름 모자를 쓴 한라산과
보름을 향해가는 예쁜달을 보면서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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