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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걷는소녀 2022. 10. 19. 13:00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 2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3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은 먹고 가기로 해서 길로 나서서 버거라도 사기로 했다.

밖은 출퇴근의 부산스러움은 없고 오히려 주말처럼 한적한 느낌의 거리였다. 

가까운 곳에 있는 Carlie's Jr.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나눠 먹었다.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캠핑하기로 결정한 순간 발빠르게 바로 검색해서 저렴하게 캠핑카를 예약해 두었다.

그래서 일정의 첫번째는 예약한 캠핑카를 픽업하러 가는 것이다.

이 여행 계획을 꽤나 일찍 짠 덕분에 캠핑카는 정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있었지만 이 정도의 거리라면

서울에서 분당 가는 정도니깐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https://goo.gl/maps/Unxz4mbmGhHxQU7Z7

 

Cruise America RV Rental · 1899 S Norfolk St, San Mateo, CA 94403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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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우리 3명다 캠핑카는 처음이였다.

캠핑 고수와 어디든 잘 가는 사람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여서 다들 처음하는 일이 해보기로 한 것이다.

미국에서 지내는 친구가 사실상 아주 든든한 역할이 되긴했다.

외국인인 우리가 차를 렌트하는 것보다 훨씬더 수월하고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캠핑카를 몰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로 했다.

 

캠핑에 필요한 기어 빌리기와 먹을 음식 장보기다.

 

 

 

 

 

 

 

 

 

 

 

 

 

 

 

 

 

 

 

 

 

 

아주 가까운 곳에 대형 기어 판매 및 렌탈을 하는 곳이 있었다. 

Sports Basement Redwood City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월마트를 찾아서 장까지 볼 수 있었다.

 

 

 

 

 

 

https://goo.gl/maps/w5sW755eweUZZjiU8

 

Walmart

 

www.google.com

 

 

 

 

 

 

 

 

 

 

 

 

 

 

 

 

기어샵은 사진을 거의 못 찍었지만 엄청난 규모에 놀라웠다. 

아마도 판매하는 영역 때문에 커다란 매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였겠지만

렌탈 데스크 뒤로 있는 장비들이 쌓인 선반과 창고들의 규모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장비는 정말이지 안 빌려주는게 없는 수준이였다.

 

사실 기어 렌탈이 있다는 문화 자체가 놀라웠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긴 한데 우리나라라면 렌탈 보다는 구매니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방식이다.

지금의 나도 렌탈할지 구매할지 생각하면 구매해서 내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방식 덕분에 우리 같은 여행객들이 모든 것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된 다는 것은 정말 괜찮은 일이다. 

침낭 등등 필요한 몇가지들을 빌리고 나왔다.

 

 

 

 

 

 

 

 

 

 

 

 

 

 

 

 

 

 

기어샵에서도  빠르게 돌아나왔지만

마트에 들어가니 빠르게 필요한 것만 사고 오는건 거의 불가능했다.

우리 나라에도 충분히 대형 마트들이 있는데도 

절묘하게 더 크고 많은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돌아다니게 된다.

압도적으로 많은 맥주의 종류는 정말 신기했다.

당장 먹을  것과 요리 해 먹을 것의 기본이 되는 것들을 사서 겨우 마트를 떠났다.

 

 

 

 

 

 

기어 대여  90.66달러

일부 기어 구매  21.74달러

 

월마트 장보기 157.46달러

추가 장보기 137.84달러

 

주유 142.23 달러

 

이렇게 5일간의 일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장까지 다 보고 났더니 출발 전에 요기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레디메이드 음식들을 주차장에 서 있는 캠핑카 안에서 후다닥 먹기로 했다.

캠핑카가 주차장에 주차 된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차를 세워 두고 안에서 숙식을 하는것은 캠핑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라서 빠르게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이제 출발해본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샌프란시스코 옆에 있다고 표현을 하지만 사실상 거리가 제법 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일치기 여행 패키지들도 있기는 하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서 구경하고 밤 늦게 돌아 올 정도로 거리는 제법 된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체크인 후에 후다다닥 라면만 끓여 먹고 자기로 했다.

생각보다 너무 깜깜하고 하루종일 움직여서 다들 정신이 없어서 허기만 채우고 잠을 청한다.

깜깜한 만큼 다시 미친 밤하늘이였는데, 진짜 멋짐-

오늘은 결국 준비와 이동만으로 하루를 잘 이용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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