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sia, Pacific/Bali 2023 ㆍ

[여기발리] 호캉스 - 즐거운 물놀이, 편안한 마사지, 그리고 푸짐한 저녁

걷는소녀 2023. 9. 14. 18:47




 

 

 

 

 

 

 

 

 

 

오늘도 멀리 나가지 않고 한가롭게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그늘이 쳐지는 선베드가 있고 물이 있고, 맥주가 있어서 우리에게는 딱 좋은 휴식처였다.

(다시 사진만 봐도 맑고 여유로운 모습의 발리를 보여주고 있는 수영장이다)

 

 

 

오늘도 적당히 수영하고 적당히 맥주를 마시고 책을읽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여유롭게 지낸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느 낫실도 좋지만 날씨가 추운 한국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따듯하고

수영장에 우리 말고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더 한가로운 마음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수영장에서 놀다가 가는 가족이 2가족이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끄럽거나 북적이는 느낌 하나 없이 오늘도 고요하고 여유롭다.

 

 

 

 

 

 

 

 

 

 

 

 

 

 

 

 

 

 

 

 

 

 

 

 

 

 

 

 

 

 

 

 

 

 

 

 

 

 

오늘은 어제 미리 예약한 마사지를 하기로 한다.

어제 낮에 마사지를 받을까 해서 수영장 바로 옆에 잇는 샵에 갔더니 당일은 예약이 다 차서 불가능하다고 해서

오늘로 예약을 미리 잡아 두었다.

한 낮 시간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을 생각에 낮시간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마사지는 여시나 한국을 생각하면 월등히 저렴하다.

 

 

 

 

 

 

 

 

 

 

 

 

https://goo.gl/maps/jWM24wZxapVFpr1P8

 

Jamu Traditional Spa, Kuta · Jl. Pantai Kuta, Legi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데이 스파

www.google.com

 

 

 

 

 

 

 

 

 

 

 

 

 

 

 

 

 

 

 

 

 

 

 

 

 

 

 

 

 

 

 

 

 

 

 

 

 

 

 

 

 

 

 

 

 

 

 

 

 

 

 

 

 

 

 

오후는 환전을 겸해서 잠시 산책을 나갔다.

첫날 다이빙에서 처음에 계획과는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인도네시아 현금을 사용해서  한번 더 환전이 필요한 상태였다.

멀지 않은 곳에서 환전을 하고 고보지 않은 방향으로 또 한 바퀴를 돌아보고 왔다.

천천히 걸으니 너무 덥지도 않으면서 걸을만한 거리들이였다.

 

 

 

전에 못 본 길거리 식당들도 볼 수 있었는데

걷는데는 적당히 더웠지만 앉아서 밥을 먹기에는 많이 더워서 가게에 앉아서 먹는 것은 포기를 했다. 

 

 

 

 

 

 

 

 

 

 

 

 

 

 

 

 

 

 

 

 

 

 

바다 쪽까지 돌면서 해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한낮보다는 확실히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다.

미리 자리 잡고 앉아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발리는 워낙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니 유명한 아랫쪽 해변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더라도

해변가에 맥주 하나, 음식 하나 사면 자리를 내어주는 곳들이 곳곳에 있어서

빈백이나 선베드에 이미 자리를 잡고 누워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https://goo.gl/maps/NsZ2fXHoLtX7F2W98

 

8°42'38.8"S 115°10'00.1"E

 

www.google.com

 

 

 

 

 

 

 

 

 

 

 

 

 

 

 

 

 

 

 

 

 

 

 

 

 

 

 

 

 

 

 

 

 

 

 

 

 

 

 

 

 

 

 

 

 

 

 

 

 

 

 

 

 

 

 

 

 

 

 

 

 

 

 

 

 

 

 

 

 

 

 

 


 

저녁은 호텔앞 가게를 오늘도 찾았다.이 곳에서 마지막이니깐 해산물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지 않는 모냥인건지, 사람들이 주문을 하니 구경을 나왔다.

하기사 가장 비싼 메뉴인 플래터를 주문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냐 싶긴하다.

신랑이 해산물 덕후니 도전해보기로 한다.

더 재밌는건 그냥 플레터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위에 불꽃 까지 붙여 주었다.

동영상을 찍지 않을 수 없고, 직원들도 구경을 안 나올 수 없는 비쥬얼이기는 하다.

 

 

 

 

 

 

 

 

 

 

 

 

 

 

 

 

 

 

 

 

 

 

 

 

 

 

 

 

 

 

이 곳에 앉아서 즐기고 있으니 노을이 천천히 진다.

도로를 하나 두고 있고 담도 있어서 노을이 명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하늘이 핑크색, 보라색  으로 순차적으로 물드는 것을 보면서 맥주를 마실수 있는 정도는 되는 뷰가 나쁘지 않은 식당이다.

 

 

 

 

 

그렇게 오늘 저녁도 보람차게 즐기는 저녁이 되었다.

 

 

 

 

 

 

===================================

호세쿠엘보 샷잔 6개

해산물 플레터 723,140

빈땅 맥주 4개148,760

   + 서비스비용 138.190

   + 세금 152,009

 

총 1,672,099

====================================

 

 

 

 

 

 

 

 

https://goo.gl/maps/aGb4X4HZoYhXrC4CA

 

Papa's Beach Cafe · 75Q8+QW7, Jl. Pantai Kuta, Legi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20230108 in Bali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