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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발리] 발리 스타벅스, 맥주, 그리고 필라테스 이후

걷는소녀 2023. 7. 27. 18:51

 

 

 

 

 

 

 

 

 

 

 

 

 

오늘은 필라테스가는 날.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갈 준비를 한다.

도보로 1.7km라서 우리둘이 걸어가는데는 30분이면 가능한 거리다.

토요일에 미리 확인해서 what's app으로 미리 개인 듀오 레슨을 예약해 두었다.

 

 

 

 

 

 

 

 

 

 

 

 

 

 

 

 

 

 

 

 

 

 

 

 

 

 

 

일찍 준비한 덕에 일찍 출발해서 스타벅스에 미리 들렀다.

아침 커피로 몸도 깨우고 걷느라고 올라온 열도 조금 가라 앉혀 주었다.

옷도 갈아입을 겸 십분전에 센터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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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발리] 발리에서 필라테스 도전

쿠타에서 요가를 알아보다가 결국 필라테스를 찾아서 필라테스를 해보기로 했다. 요가가 많지 않은데다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지 않아서 이왕 운동을 할꺼면 한국에서도 하고 있는 필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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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Pilates Leg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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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Pilates Legian · Jl. Dewi Sri No.98, Legi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Indonesia

★★★★★ · Pilates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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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다음 행선지로 미리 정한건 스타벅스 데자와였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지만 이번에도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거리가 사실은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정오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해가 너무 쨍쨍하다는 사실이 가장 문제였다.

덕분에 에어콘 없는 스튜디오에서 필라테스하고 샤워를 못하고 나왔는데

또 다시 땀을 흘리면서 길을 걷게 되었다.

 

 

 

 

 

 

 

 

 

 

 

 

 

 

 

 

 

 

 

 

 

 

 

 

 

 

 

 

 

 

 

 

 

 

 

 

 

 

 

 

 

 

 

 

스타벅스 데자와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이라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구경할 이유는 충분하다.

필라테스에서부터도 걸어서 도착해보니 넓직하고도 한가진 분위기라서 마음에 들었다.

 

유명한 스타벅스 답게 사람이 많으면서도 한가로운 분위기가 있었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맛이 날 정도로 정원에는 구경할 것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고

텀블러와 컵, 병등 구경할만 아이템들도 많이 비치되어 있었다.

이층의 구조에 커다란 나무로 된 샹들리에 같은 조형물도 구경할만했고

커피 재배와 생성 과정에 대한 전시관이 2층 내부에도 있었다.

샅샅히 빼 먹지 않고 구경해보고, 전날에도 오전에도 스타벅스에서 찾지 못했던

발리 기념컵을 찾아 봤는데 여기에도 없었다.


그 와중에 뱃지는 스타벅스 기념이라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대한 기념 뱃지라서 구매해서 나왔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뱃지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이곳 탑과 사원 모양이 있어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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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Reserve Dewata · Jl. Sunset Road No.77, Seminyak,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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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미부와 레기안의 거리들을 둘러보며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 와중에 초기에 만난 마트에서 발리럼을 만나서 술을  세트 사서 계속 들고 다니기까지하였다.

그곳에서 레디메이드 식품을 구매해서 방에서 먹으려고 안주 겸사겸사로 같이 구매했다.

이동네 리큐르샵이던 편의점 한국 소주는 왜이리 많은지, 막걸리도 왜 이리 많은지 궁금할 지경이였다.

곳곳을 구경하면서 종교와 어우려져 있는 길거리의 정취도 느끼고,

신기해 보이는 기념품샵은 다 들어가서 기념품 뱃지와 선물용으로 구매할 컵을 찾으러 눈을 부릅뜨고 돌아다녔다.

오전에 필레테스를 했다는 사실도 잊어 버릴정도로 돌아오는 길은 곳곳을 확인하면서 돌아다녔다.

덕분에 선물용 컵도 구하고, 귀여운 키링을 발견해서 세트로 구매까지해버렸다.

 

 

 

 

 

 

 

 

 

 

 

 

 

 

 

 

 

 

 

 

 

 

 

 

 

 

 

 

 

 

 

 

 

 

 

 

 

 

 

덕분에 집에 가까워지니 완전히 지쳤다.

막판에는 언능 집에 가서 시원한 물로 씻어야겠다는 생각만 해야했다.

 

에어콘이 나오는 시원한 방에 도착하고, 물로 개운하게 씻어내고 나

 

오늘은 많이 돌아다니고 운동로 했으니 마트에서 산 밥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씻고 방에서 정리를 했다. 나름 쿠타해변에서 마지막날이니 해지는 시간에 잠시 해변에 나가보니 선명하게 떨어지는 빠알간 해를 볼 수 있었다.

 

 

 

 

 

 

 

 

해가 지고도 아프리카 사진이 생각날 정도로 빨간 하늘이 30분이상 지속됐다. 10분내외만 볼 줄 알았던 석양은 한 시간이나 보고 나서야 돌아왔다.

 

 

 

 

 

 

 

 

 

 

 

 

 

 

 

 

 

 

 

 

 

 

 

 

 


단백질이 조금 더 필요했던 신랑은 결국 단백질 사냥을 나섰다.

맥주 하나와 튀김이나 하나 찾으러 나선 길은 결국에는 편의점에 들렀을 때 

처음보는 수제 맥주 6캔과 전통 증류주 그리고 치킨 2팩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다.

처음 보기도 했지만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신나게 구매해버렸다.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 말고 조금 더 나가서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안이 기대도 못해게 더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한국 라면도 많고 한국 소주들을또 잔뜩 만날수 있었다.

거기다 푸드코트 처럼 음식도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알찬 구매를 할 수 있었다.

냉장고 앞에서 조차 제를 올리는 이 나라의 문화

 

 

 

 

 

 

 

 

 

 

 

 

 

 

 

 

 

 

 

 

 

 

그리고 매일 마시는 빈땅보다 맛있는 수제 맥주에 신이나서 다 먹고 수다떨며 2시까지 밤을 즐겼다.

 

 







20230109 in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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