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하고 놀기 좋은 강남역 [두껍상회]와 아이템들 /강남

 

 

 

 

 

 

 

 

 

 

이전에 두껍 상회가 있다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슬퍼하던 중에

두껍 아이템이 새로이 생긴거에 대한 홍보글을 인스타에서 발견하고

두껍 상회가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어서

이번에는 세방울잔을 사러 반드시 가봐야겠다는 사실에 시간이 날때 냉큼 달려갔다.

 

 

 

 

 

 

 

 

 

 

 

두껍상회에 대한 정보는 사실 인터넷에 별로 없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장소 정보가 없고 이전에 방문한 후기들만 찾을 수 있고

구글에 들어가서야 내가 검색하기 한달전에 공사 중이라서 방문할 수 없다는 글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후기를 보고는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구할 순 없겠구나 싶었는데 활발하게 홍보하는 두껍상회의 인스타 덕분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에 중고 사이트에서 세방울잔을 검색해도 구입하지 않았던 것이 어찌나 다행인지 모른다.

 

 

https://goo.gl/maps/3GAPUHMeMasLeRZZ7

두껍상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6-1

https://www.instagram.com/official.jin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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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두껍상회는 이전에 많은 리뷰에서 봤던 파랑색 두껍상회가 아닌

새로 런칭한 <켈리> 맥주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으로 바뀌어 있었다.

외부 사진은 빨리 입장한다고 못 찍었지만 전체가 노란색켈리로 모델인 손석구가 2층 크기로 붙어 있었다.

 

 

 

 

 

 

 

 

이렇게 2층통하는 파란색 통로를 만나면 그곳이 두껍상회다.

1층에서 시식용으로 받은 켈리 맥주는 다 마시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두껍상회 팝업 스토어가 이렇게 많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강남역을 지나다니면서 새파란 가게가 있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여러 곳에서 여러번 팝업을 만들었었다.

 

 

 

 

 

 

 

 

 

 

 

1층은 술을 마시기 위한 공간 같은 느낌이라면

2층은 놀이 공원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의 화려한 공간이였다.

 

인터넷을 통해서 만났던 수많은 아이템들이 2층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소맥제주사 자격증 발급코너도 있다.

테슬라를 만들 수 있는 자격증이려나,.

한명씩 사진 부스에 입장하면 <캘리> 맥주에 관한 간단한 퀴즈만 풀고 사진을 찍고나면

쏘맥자격증이 바로 나온다! 신난다!

앞으로는 자격 증 꺼내 놓고 술 마셔야지~

 

 

 

 

 

 

 

 

 

 

 

 

 

 

 

 

 

 

 

 

정말 곳곳이 포토존이고 

아이템들이 빼곡하게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알고 있던 아이템들도 있지만 신상 아이템들도 있고

증정용이라서 구할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였다.

전시관이라고 하기에는 기념품샵 같고 기념품샵이라고 하기에는 박물관같기도 한 곳이다.

아마 인증샷과 인스타샷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사진 찍을 곳으로 넘쳐 날 것이다.

색깔도 청량한 파랑과 발랄한 핑크로 이루어져 있어서 시각적으로, 사진적으로 너무나도 즐거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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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세방울 잔을 구매해서 돌아왔다.

집에 있던 한방울 잔과 함께 패밀리 샷까지!

 

 

뿌듯하게 잘 애용중이다.

소주병 3병이 들어가는 잔이라서 1리터가 들어가는 잔이니 무얼 부어도 넉넉하다.

시리얼컵으로 써도 안성맞춤일것 같은 예쁜 모양의 진로 소주 세방울잔!

 

 

 

 

 

 

 

 

 

 

 

진로 세방울잔은 개당 6000원. 

 

2개를 구매해서 5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 1개당

돌림판을 한 번씩 돌릴수 있게 1층에서 이벤트 중이였는데

덕분에 분홍두꺼비 키링도 받았다!

 

 

 

 

 

 

 

 

 

 

 

 

 

 

 

 

 

 

 

 

 

 

 

 

 

 

 

 

 

 

 

 

 

 

 

 

 

+)

이날 27도 까지 올라가는 더운 5월 중순이였는데,

탈을 쓰고 땡볕에서 일하고 있는 안쓰러운 두꺼비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