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9_ CARTAGENA, COLOMBIA
ISLA DEL ROSARIO
더욱더 외로워지고 짜증나는 해변 투어.
# 약속시간까지 맞춰서 투어를 나가는,
시계 광장 앞에서 만나는 투어. 근데 아무도 없는거다! 헐! 하는 순간
어제 표를 팔았던 아저씨가 자기 따라오라고한다. 나 혼자다-_-
가뜩이나 해변에 혼자가는 것도 불안 불안 했는데, 투어팀이 없다니-_-
오늘 이미 말릴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바로 옆에 있는 바다가 과연 배가 있는걸까 했는데, 안으로 살짝 들어온 만 같은 곳에
항구가 있었다. 이미 줄을 서서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 부두세를 내고서 혼자서 게이트를 지나서 알아서 배를 타러가야했다-_-
줄을 서서 배를 타고 있는데, 배가 만석이 되니깐 그냥 떠난다-_-
다음 팀은 다음 작은 배로-_- 갑판에 그늘막도 없는 그럼 배에 꼭꼭 눌러 태워서 떠난다-_-
배멀미 때문에 내부에는 절대 못 타는 것을 아니깐 갑판에 올라갔다가 태양을 보고 식겁했으나.
얌전히 앉아서 갔다-_- 아오 증말… 덕분에 햇빛에 2시간은 있었던 듯..
8시 출발이라는 배는 첫번쨰 배가 8시에 떠나고 두번쨰 배는 9시 넘어 떠나고
한시간 걸린다는 섬은 결국에 11시경에 도착-_-
이래도 물어볼데도 항의 할데도 없는… 아오!!
여기는 카르타헤나의 신시가지인 보카 그란데. Boca Grande
햇빛 및에서 이글이글 타고 나니~
( 다른 사람들은 아이스크림과 맥주 먹으며 랄랄라~ 난 이미 한시간도 더 지나서 출발해서 패닉 상태였다고ㅠㅠ)
바닷물의 색깔이 바뀌었다'ㅁ'
돌고래쇼보다는 스노우쿨링이 하고 싶었던 나는 돌고래쇼 표를 사지 않았다.
( 배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판매를 하고 섬에서 내리자마자 여기저기에서 다 표를 판매합니다.)
섬을 내리는 순간 느낄 수 있엇다. 스노우쿨링은 거기서 그냥 도구 빌려서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거구나..라는거..
그래도 왠지 억울한 마음에 돈을 더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바다 쪽으로 갔다.
여기 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돌고래 쇼를 보러 온다고 하지만,,
한쪽 바다에서 사람들이 바다속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것이 모양새가 수영자 같았다-_-. 이건 바다가 아니야 ㅋㅋ
나도 수영복 갈아 입고 바다 안에 잠시 들어갔다 왔다.
아쿠아리움이라고 이런 것들이 여기저기 있는 생선 모양들, 여기는 상어
아장아장 귀여운 아기>_<
사람이 정말 많다. 우리의 두대의 배 말고도 저렇게 작은 배로 오는 사람들도 끊임 없이 있다.
# 한시간 후에 이제 백사장으로 떠나간다. Playa Blanca
한시간쯤 달리고 보니 나타난다. 이제는 배고프고 빨리 점심 먹고 싶다.
내려서 점심 먹고 4시에 떠난다고 한다. 점심시간 까지 두시간여해서 남은 상태.
하루 종일 시간 배정이 맘에 들지 아니 한다.
*****
다시 온다면, playa blanca에서 하루종일 놀고 하루밤에 자면서 차분히 노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진흙 마사지후 playa blanca에서 하루밤 자고 다음날 cartagena를 떠나는 것이 제일 좋은 일정으로 추천해드립니다~_~
playa blanca에 호스텔들은 시설은 좋지 않은 것 같지만 한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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