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매력적인 커피, [아인슈페너] 아인 슈페너 : Einspänner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정의에 관한 페이지에는 크림을 올린 커피라고 한다. 정의는 단순히 이렇게 때문에 가게마다 아인슈페너를 주는 방식이 다양하다. 크림의 쫀쫀함이나 부드러움, 달콤함에 따라서 주는 집마다 맛이 달라지게 된다.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컵의 모양이나 사이즈에 따라서, 크림의 비율에 따라서도 모양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도 지칠때 진한 커피가 먹고 싶으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커피 중에 하나다. 바람: 생활모음집/커피랑 알코올 2023.08.26
[Drink/리큐르] 도수가 높아도 깨끗하고 향이 좋은 [담솔] /솔송주 양조: (주)솔송주분류: 리큐르알코올: 40%가격: 42000원구매처: (주)솔송주 양조장 https://walkgirl.tistory.com/911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walkgirl.tistory.com 담솔은 앞서 리뷰했던 솔송주의 더 진한 버전 정도라고나 할까물론 맛이 다르긴하다.그렇지만 극강의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 곳의 술들로서 결이 비슷한 느낌의 술이다.40도짜리 술이고 750ml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도 나쁘지 않.. 바람: 생활모음집/커피랑 알코올 2023.08.21
등대투어 5탄(이라고쓰고 제부도라고 읽는다) 오늘은 본디 배를 타고서 국화도항 등대와 입파도 등대 에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아침 일찌감치 부터 궁평항으로 찾아갔는데, 겨울이라서 축소된 스케쥴인지라 당일은 배가 뜨지 않는 날이였다. 좌절. 오늘은 그렇게 두개 해결하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실패하는 슬픈 날이 되었다. 그래서 지난번에 실패한 제부도등대에 가기로 했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은 물길에 따라서 길이 두번 열리는 길이다. 지난번에는 시간이 하시간 이상 남아서 할수 없었고 이번에는 마침 30분 안에 열릴 타이밍에 도착 할 것 같아서 가서 기대려 보기로 했다. 시간이되면 게이트가 열리면서 차들이 줄 서있는 순서대로 입장을 할 수 있다. 멀리서부터 좁아 보이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 보인다. 진입해보니 생각보다 더 좁은 길이였다. 운치도 있고 바다위를.. 바람: Korea/여행하기, Travel 2023.08.20
[여기발리] 우붓의 하늘 수영장 호텔 [카스타라 Kastara resort] 우붓은 발리하면 생각나는 그런 멋진 호텔들이 많은곳이다. 라이스필드를 내려다보는 호텔이나 정원뷰가 있는 멋진 호텔이 많이 있다. 우리도 어떤 곳으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발리 전통 가옥 모양인 2층짜리 오두막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던 상황이였다. 그리고 나는 야외 풀장이 좋은 곳을 가고 싶어서 열심히 서치하다가 이곳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에 뷰가 좋은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컸다. 우붓 시내에 없지만 시내를 걸어가는게 멀지 않았던 것도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 였다. 좋은 호텔들은 주로 시내를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만 노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는 호텔에만 있고 돌아다니지 않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수영.. 바람: Asia, Pacific/Bali 2023 ㆍ 2023.08.19
추천할만한 베이글이 맛있는 [마카모예 베이글 바]/강릉, 강원 강릉에서 홀로 아침을 먹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물론 카페를 가고 싶었고 배가 많이 고파서 맛있는 빵이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검색을 시행했다. 일찍 오픈하는 카페도 별로 없어서 정말 빵이 맛있는 집에 집중해서 검색을 했는데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였다. 대파가 올라간 베이글 샌드위치와 잠봉뵈르에 눈이 가서 결국 이곳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가게는 3층짜리 건물이였다. 땅콩 주택 처럼 밖에서 보기에도 내부공간은 넓지 않아 보였다. 가게 앞에 1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오픈하는 시간에 방문해서 다행히 차를 무사히 주차 할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 베이글들이 이미 전시 되어 있다. 오픈 시간인데도 모든 종류의 빵들이 나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좋았다. .. 바람: 생활모음집/미각의 즐거움 2023.08.19
일본 카레 전문점 [소코아 SOKOA] 집 근처에 아담한 소코아가 생겨서 방문했다. 오픈 첫날에 첫번째 손님으로 입장하게된 소코아 화이트에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좋다. 통창문도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든다. 메뉴는 대부분 카레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냉우동과 온 우동, 그리고 카츠와 덮밥도 준비되어 있었다. 먹어 보고 싶은 메뉴가 제법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다. 고심 끝에 소코동과 3종 카레가 들어가 있는 소코아 카레 를 주문했다. 주문은 테이블 마다 있는 터치 패드로 가능했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서 서비스로 카츠 샌드를 주셔서 이것 까지 맛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음식다운 약간은 달달하면서 적당한 간이 되어 있었다. 튀는 부분도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어서 먹기 부담 없는 식당이랄까. 하이볼도 판매 .. 바람: 생활모음집/미각의 즐거움 2023.08.16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 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이며 달지 않아, 모든 음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솔송주는 이미 유통이 되고 있는 술이라서 익숙했는데 녹파주는 처음 보는 술이였다. 솔송주는 솔향이 첨가 되었다면 녹파주는 첨가 되기 전의 술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솔송주를 먹어보기 전에 녹파주를 먹어봤는데 너무나도 깔끔하고 맛있는 술이였다. 맛있는 술들은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오랜만에 첫입에 반할만한 맛의 술을 만났다. 너무 깔끔하고도 진한 느낌이라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맛이였다. 도수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가볍게 반주로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바람: 생활모음집/커피랑 알코올 2023.08.16
[숙소] 서촌의 한옥 스테이 [정가헌 바이 버틀러리 by BUTLER.LEE] 작년에 이미 서촌에서 버틀러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를 이용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버틀러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작년 멤버들에 미국에서 잠시 들어오는 친구까지 더해져서 한 번더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작년과 다른 곳을 선택해보기 위해서 으로 선택을 하였다. https://walkgirl.tistory.com/751 [숙소] 버틀러리 서촌 한옥 스테이 BUTLERLEE - 진서재 숙박 후기이런 저런 기회로 버틀러리의 숙박권이 생겼다. 이 핑계로 친구들과 서울에서 하루밤 함께 노는 걸로 정해졌다. 그중에서 도 선택한 곳은 진서재였다. 버틀러리는 한옥들을 리모델링해서 스테walkgirl.tistory.com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이렇게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끔 시간에 맞춰서 비밀 번호가 .. 바람: Korea/여행하기, Travel 2023.08.07
크림치즈 레터링 케이크 [겸재케이크]/서촌 곧 결혼하는 친구가 미국에서 입국했고 하루밤 같이 숙소에서 놀기로한 우리는 브라이덜 샤워는 아니더라도 케이크 정도는 하나 하기로 결정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과 숙소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비가 오고 더운 이 시즌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 더 좋을거라는 결론으로 [겸재케이크]를 선택했다. 집근처에는 더 크고 화려한 케이크들도 많았지만 많은 양의 케이크가 필요 없는 우리에게는 작은 겸재 케이크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크림치즈라는 것은 큰 장점이라서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조금 더 화려한 케이크를 해주고 싶었던 친구는 걱정도 했지만 실용주의인 신부에게는 커다른 케이크는 의미가 없을듯했다. 주소대로 찾아가니 공사장옆에 자그마한 건물이 있었다. 공사장 덕분에 있는 줄도 몰랐던 가려진 건물이였다. 예정.. 바람: 생활모음집/미각의 즐거움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