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mericas/Argentina, 2012

DAY 01: 색이 아름다운 탱고의 본원지, La Boca

걷는소녀 2012. 5. 1. 00:54

DAY 01_ BUENOS AIRES, ARGENTINA

             La BOCA

색은 아름다우나 날씨가 아름답지 못한 라보카
























이제 지윤이랑 만나기로한 보카 지구의 포인트를 확인하고 배가 매우 고파서 일단 밥을 먹기로 한다. 

둘이서 저녁을 먹을꺼지만, 늦은 시간이지만 (4시경이였던 걸로 기억;;)

아직 아무것도 안 먹어서 너무 배가 고픈 상태이므로,,



역시나 메이데이라서 아무곳도 열린 곳이 없었으나 다행히 이동네에 단 한군데가 있었다!

그냥 들어가본다. wifi도 되는 곳이다( 이떄까지만해도 가는 곳마다 wifi가 있는게 고마운줄 모르고ㅎㅎ)




잘 모르겠는 메뉴판,, 적당히 pollo로 시킨다 




방글방글 주문 받아주는 아저씨. 내부 분위기도 괜찮고~_~



닭구이와 감자송송.

별로 커 보이지도 않은데 너무 배가 부른다ㅠㅠ 마실것도 하나도 안 시켜서 먹는 내가 정말 이상해 보였을 것이다ㅎㅎ












우리가 만난 5거리.

버스정류장이 멈추는 곳이고 보카주니어로 들어가는 곳이기도 해서 여기서 만나다.



처음 만난 지윤이는 정말 충격적이게도 키가 컸다. 사실 모델인 지윤이..

그저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oca junior 와 Boca지구 이렇게 두군데를 구경했다.


















길에는 역시 그림이 많다. 잘 그린 그림과 사진도 한 번

























역시나 쉬는 날이라 사람이 없는 boca junior의 스타디움.

남미까지 와서 축구한번 보고 가고 싶었으나. 역시나 혼자 보는건 재미가 없으니.

선수들도 잘 모르고 언어도 몰라서 혼자 가서 친구 사귈수도 없는 노릇..

축구 경기와 관광 세트 투어가 있는데, 역시나 혼자 가면,,,재미 없을테니-_-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척 가서 친구 사겨서 봤으면 재밌었을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팀이 중요하듯이..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면 결국에는 재미 없을테니 별수가 없다 





아찔하게 높은 스타디움이였다. 저 꼭대기에 앉아 있으면 세종문화회관 꼭대기와 느낌이 비슷할듯

야외라서 조금더 무서울듯.. 떨어지는 상상..






나도 같이 사진, 바보놀이까지ㅋㅋ































이날은 구름이 가득 끼고 비 올꺼 같이 우중충한 날씨였다.
그렇지만 색이 정말 많고 그림이 정말 많았던 보카 지구



어정쩡하게 나의 지도를 들고 걸었으니 금새 잘 찾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을듯한 보카 지구
우리가 저녁 5시에 만난것도 흠이였던듯.  낮 2시부터 돌아다녔으면 구경할 것도 많고 겁도 덜 먹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일단 보카 구경 :)







































자유로운 탱고 공연까지




강가에서는 탱고 공연도 한창~
주변에 휴일이라 장도 섰었으나,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장이 정리하고 있는 중이여서 구경할 것은 별로 없었다.
탱고는 엠프와 마이크까지 있는 제대로 된 공연이였다.
설명도 하고 인사도 하고 소개도 해가면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아직은 남미의 느낌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탱고는 스페인에서 볼때에도 큰 감흥은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자유로운 느낌은 있었다. 길거리에서 이렇게 큰 공연을 한다는 것이..
가게들의 앞에서도 거의 항상 탱고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지나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정말 이곳에서 탱고 보고 사람들 보면서 저녁을 먹어야했다.
보카를 매우매우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한 지윤이와 여행 첫날인 나는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보카를 떠났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바보 같을 수가 없다!!!! 이런날 여기서 와인 한잔과 탱고를 즐겼어야 하는데 ㅎㅎ





그렇게 해가 지는 것과 함께 보카를 빠져 나와서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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