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9_ PUNO, PERU
TITICACA LAKE
찰랑거리는 물과 흔들거리는 섬, 살랑거리는 바람
푹_은 잤으나 약간은 추웠던거 같은 방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버스에 대해 이야기 해 놓고는 픽업을 기다렸다.
작은 버스를 채워서 호수 선착장을 향해서 갔다. 혼자서 관광을 할까라고 생각했었던 곳이지만, 어제밤에 아줌마에게 말리기도 했지만
머리도 체력도 좀 바닥을 낸 상태라서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에이 몰라~ 라는 생각으로 투어를 신청했다. 물론 약간은 변형된 방식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섬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는걸로 투어 시간 조절을 해서 신청했다.
이 도시는 작아서 관광 업계는 서로가 서로를 그냥 다 아는 건지 가는데 마다 너 이렇게 하기로 했다며 버스는 여기서 하면돼 버스표는 거기 있데
걱정하지마 여기서는 저기로 재가 데려다 줄꺼야.. 뭐 이런식이여서 약간은 무서울 정도였다. 내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다 알려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무서운 곳이다..
하늘아래 물 위에 사는 사람들 안녕
반응형
'바람: Americas > Peru,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페루. 그들의 전화방식 (0) | 2012.11.26 |
---|---|
DAY 39: 푸노의 시내, 그리고 야경, PUNO (0) | 2012.11.25 |
DAY 42: 쿠즈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라이와 살리네리스, CUZCO (0) | 2012.11.08 |
DAY 65: 아마존의 부족 방문하기, IQUITOS (6) | 2012.11.05 |
DAY 65: 떠나는게 아쉬운 정글의 아침과 파라냐사냥, IQUITOS (6) | 2012.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