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제주> 지나가는길에 마주친 미엘드세화
20190204
명진 전복 대기표를 들고서 주변을 탐방하던 중에 발견한 카페에 급정차
보이는대로 일단 들어갔는데 가고 보니 여기가 들어본적 있는 [미엘드세화]였다.
주택을 개조해서 집 같은 느낌에 아기자기한 느낌까지드는 곳인데
넓은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시니 집 식탁에서 마시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였다.
창도 많아서 제주스러운 가정집에서 식사라도 하는 기분이 들었다.
밀크티와 따뜻한 차 하나씩 시켜서 노닥노닥
내가 결국 신랑의 차를 다 엎어버렸지만-_-;;;;
어쨌든 노닥노닥 놀은 곳..
(물을 바닥에 엎어서 사장님께 죄송해진 ㅠㅠㅠㅠㅠㅠ)
명진 전복 대기 시간을 잘 지낼 수 있었던
아기자기하고 잔들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미엘드세화
시간 소비를 위해서 들어갔지만
제한 시간안에 나와야했던 카페가 아쉬웠던 곳이였다.
혼자 갔다면 책과 노특북 사이에서 반나절 이상은 지낼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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