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35
뚤룸한달살기/ 20190706
DAY 5, cafeteria Hunab Ku
낮술 마시다가 낮잠 자는 신랑을 버려두고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을 찾아서 밥을 먹으러 혼자 외출을 했다.
이름은 카페 후납 쿠 Cafeteria Hunab Ku
그네가 있는 신기한 비쥬얼.
가게 사이즈는 작은 편.
메뉴는 적지 않은편.
이런 나라에서도 메뉴에 핫 음료가 있는게 너무나도 신기한 동네다.
와이파이 비밀 번호도 손으로 적어주는,
작은 나무 책상들과 의자들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
소박하니 마음에 든다.
덮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말이다...... 전체가 다 오픈 공간이라서 대낮의 열기가 그대로 쏟아져 들어온다. 하아...
차가운 카푸치노와
내 사랑 과카 몰리를 시켜서 먹었다.
일기도 정리하고 사진도 정리하면서 소박한 시간을 보내기 더 없이 좋은,
집에서 가까운것도 좋은,
돈은 은근히 들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쉬는 느낌으로 매일 마실 나가듯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해가 뜨면 집으로 돌아와야할 것 같은 더운 곳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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