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뚤룸한달살기/ 20190706 Cafeteria Hunab Ku

걷는소녀 2019. 8. 28. 13:22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35

 

 

 

뚤룸한달살기/ 20190706

DAY 5, cafeteria Hunab Ku

 


 

 

 

 

 

 

 

 

 

 

낮술 마시다가 낮잠 자는 신랑을 버려두고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을 찾아서 밥을 먹으러 혼자 외출을 했다.

이름은 카페 후납 쿠 Cafeteria Hunab Ku

 

 

 

 

 

 

 

 

 

 

 

 

 

그네가 있는 신기한 비쥬얼.

가게 사이즈는 작은 편.

메뉴는 적지 않은편.

이런 나라에서도 메뉴에 핫 음료가 있는게 너무나도 신기한 동네다.

 

 

 

 

와이파이 비밀 번호도 손으로 적어주는,

작은 나무 책상들과 의자들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

소박하니 마음에 든다.

덮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말이다...... 전체가 다 오픈 공간이라서 대낮의 열기가 그대로 쏟아져 들어온다. 하아...

 

 

 

 

 

 

 

 

 

 

 

 

 

 

 

 

 

차가운 카푸치노와 

내 사랑 과카 몰리를 시켜서 먹었다.

일기도 정리하고 사진도 정리하면서 소박한 시간을 보내기 더 없이 좋은,

집에서 가까운것도 좋은,

돈은 은근히 들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쉬는 느낌으로 매일  마실 나가듯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해가 뜨면 집으로 돌아와야할 것 같은 더운 곳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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