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mericas/California, 2019 ㆍ

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6 모스 랜딩 moss landing

걷는소녀 2023. 7. 6. 15:32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6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7 DAY6 모스 랜딩 moss landing

 

 


 

 

 

 

 

 

 

 

 

아침부터 방문객센터에 딸려 있는 샤워실에서 샤워도 하고 정리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깨끗하고 단정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안에서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덜 번잡스럽고 뒷처리할 것도 없으니 

(캠핑카에 물도 채워야하고 오수도 나중에 버려야해서 일이 더 복잡해진다)

이 곳 시설을 이용해주고 떠난다.

 

 

전날은 방문객 센터를 들리지 못해서서 몰랐는데, 국립 공워 뱃지가 한 가득 있었다.

미국은 국립공원공단(?)이 기념품도 만히 내고 행사도 하며 여러가지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디자인되어 잇는 것들로 뱃지는 재고가 마를 날 없이 국립공원마다 유지가 되기 때문에 

방문해주면 언제든지 득템을 할 수 있다. 

숲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유적지들에도 있으니 미국 여행할때는 꼭 확인해보면 좋다.

 

 

 

 

https://www.nps.gov/index.htm

 

NPS.gov Homepage (U.S. National Park Service)

The National Park Service cares for special places saved by the American people so that all may experience our heritage.

www.nps.gov

 

 

 

https://goo.gl/maps/f2DrjoQDrMmVbEPdA

 

Lodgepole Visitor Center · 63100 Lodgepole Rd, Sequoia National Park, CA 93262 미국

★★★★★ · 관광안내소

www.google.com

 

 

 

 

 

 

 

 

 

 

 

 

 

 

 

 

 

 

 

 

 

 

 

 

 

오늘도 날씨가 좋다.

오늘은 바다 쪽으로 가는거라서 다시 산맥으로 올라오지 않아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오늘도 갈길이 참으로 멀다.

사실 어제밤 밖만 추워썬 것이 아니라 차 안이지만 난방 시설이 없고 침낭에만 의지해서 자던 탓에

추위에 힘들어면하서 여러번 깨면서 자야했다.

그래서 따뜻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이 반가운 날이였다.

 

그래도 오늘 거리가 제법 멀다.

산맥부터 바다 까지의 거리가 제법 되어서 시간이 걸리지만 직선으로 뻗은 도로의 운전은 지루해서 문제지 어렵지는 않다.

 

 

 

 

 

 

 

 

 

 

 

 

 

 

 

 

 

 

 

 

 

 

 

 

 

 

 

 

 

 

 

 

 

 

 

오늘의 정박지는 모스랜딩 moss landing에 존재하는 차량 캠핑장 RV park. 

도착했더니 놀라운 관경이 펼쳐져 있었다. 공원 가득히 캠핑카들이 차있었다는 것.

도착해서 입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자리 확인을 받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빈자리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고

모든 자리에 엄청나게 커다란 캠핑카들이 정박되어 있었다. 

 

미국의 캠핑문화는 어마어마하고 정말 신기한 듯하다.

 

 

https://goo.gl/maps/FXoaFTNq6sJ4HuTX6

 

모스 랜딩 KOA 엑스프레스 · 7905 Sandholdt Rd, Moss Landing, CA 95039 미국

★★★★☆ · 캠핑장

www.google.com

 

 

 

 

 

 

 

 

 

 

 

 

 

 

 

 

 

 

 

 

 

 

 

 

 

 

 

 

 

 

 

 

 

 

 

 

 

 

 

 

 

 

 

 

 

 

 

 

 

 

 

 

 

 

 

 

 

 

 

 

 

 

 

 

 

 

 

 

 

 

 

 

 

 

오랜 운전을 했으니 일단 밥을 먼저 해먹기로 했다.

 

 

마지막날도 알차게 요리를 해서 먹었다.

한쪽에서는 굽고 한쪽에서는 제육 볶음을 하고

한국에서 데려온 곶감 무침도 잘먹고 낮맥주도 시원하게 먹었다.

 

 

 

양쪽집에서 싸온 반찬과 라면과 김과 

마트에서 구매한 고기들로 일주일간 정말 알차게 해먹은 것 같다.

 

 

 

이 식사를 끝으로 신랑은 잠에 들었다.

사실 5일간 모든 운전을 신랑이 한 셈이니 별것 아닌것 같아도 꽤나 피곤할 것이다.

일반적인 운전이 아닌 캠핑카를 운전했으니 말이다.

 

정말 마지막이라 이것저것 열심히 털어 먹은 것 같다.

 

 

 

 

 

 

 

 

 

 

 

 

 

 

 

 

 

 

 

 

 

 

 

 

 

 

 

 

 

 

 

밥을 먹고 나서 우리는 하버쪽을 크게 산책을 해보았다.

밥 먹기 전에도 바로 앞에는 구경을 잠시했지만 본격적으로 나가본다.

선착장에는  많은 요트들을 구경하면서 바다 방향으로 더 가면 식당들이 나온다.

이 식당들에서 밥을 한 번 먹을까도 싶었지만 우리에게는 남은 음식이 많아서 포기했다.

그래도 어시장이라는데 맛있는게 나름 많지 않았을까 싶다.

 

 

 

 

 

 

 

 

 

 

 

 

 

 

 

 

 

 

 

 

 

 

 

 

 

 

 

 

 

 

 

 

가게 사이들을 지나고 나면 바로 해변이 펼쳐진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머리를 휘날리느라 정신이 없고

구름이 한 점도 없어서 비현실적이게 모든게 파란 해변가였다.

 

참 별거 없는 바다인데도 다른 곳은 다른 곳인가보다.

볼 때는 못 느꼈던 이국적인 바다의 느낌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다가 해달 친구도 만날수 있었다.

역시 바다 근처라서 이리저리 물에 들어갔다오면서 사냥을 하는 모양이였는데

귀여움에 멀리에서 계속해서 지켜보았다.

 

 

 

 

 

 

 

 

 

 

 

 

 

 

 

한바탕 재밌는 산책에 

바닷바람을 잔뜩 맞고 돌아와서 인지 

우리 둘도 차에 돌아서 뻗어서 자버렸다.

저녁도 되기 전인데 나는 잠에 들어서 다음날 일어났고,

자고 있는 나를 보며 신랑도 계속 잠을 잤고,

친구만 자다가 깨서 혼자 놀다가 또 밤에 잤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의 마지막날은 충전의 시간으로 지나갔다.

 

 

 

 

 

 

 

 

 

 

 

 

 

 

 

 

 

 

 

 

 

 

 

 

 

 

 

 

 

 

 

 

 

 

 

 

 

 


 

요세미티국립공원을 떠날때 한번 했던 캠핑카 정비를 여기서 한 번 더 했다.

덤프를 버리는 일이나 물을 채우는 일이 캠핑장에 시설이 있으면 가능한데

여기는 AV park 다 보니 시설이 다 있어서 마지막 처리를 하고 떠날 수 있었다.

역시 캠핑의 나라다. 특히나 유럽과 달리 전체 국토가 넓고 평탄해서인지 캠핑카로 다니기 정말 좋은 나라다.

 

 

 

 

 

 

 

 

 

https://goo.gl/maps/VEuzxrzZjNhu4gGK9

 

모스 랜딩 · 미국 95039 캘리포니아

미국 95039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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