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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인 디저트 오마카세 [문화시민 서울] /강남, 역삼

디저트 오마카세가 있다는 리뷰를 본 이후로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있던 가게였다. 이름도 특이하게 [문화시민 서울]이라고 한다. 여러가지로 특이한 가게이다. 처음 봤던 리뷰도 (여자친구한테 테이크아웃 선물을 꼭 해야하는...)과 같은 리뷰였다. 그래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큰 곳이였다. 오마카세다 보니 어쩐지 혼자서 여기까지 오게 될일은 잘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는 후배에게는 늘 맛있는 집을 데리고 가려고하는데 양재천 카페 거리를 이야기하길래 이곳을 추천해보았고 통과가 되어서 이곳을 오후 디저트로 예약해서 먹기로 했다. 그렇게 드디어 마음에 품고 있던 [문화시민 서울]에 오게 되었다. 문화시민을 알게 된지는 제법 오래되었다. 코로나 동안 묵혀 두기 까지 해서 벌써 몇 년은 지난듯하다. 도착해서 ..

춘천에 가까운 계곡 캠핑장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22020722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오랜만에 캠핑할 만한 시간이 났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캠핑장에 자리 난걸 확인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장마 철이랑 오락가락 비 예보가 있는 상태이니 이왕이면 노지나 계곡 보다는 데크나 파쇄석이 마련된 자리가 나을것 이라는 판단이였다. 춘천 바로 위라서 아주 멀지는 않지만 어슬렁 왔더니 도착하는데까지 1시간반 이상이 걸렸다. 입구에 차량 차단기가 있고 확인 받으면 들여 보내주신다. 간단하게 체크인과 주의 사항을 안내 받고나서 자리를 찾아서 가면된다. 우리가 있었던 곳은 9번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였지만 캠핑사이트는 파티션이 잘 되어 있고 위아래 캠핑장에 쓰레기장과 화장실이 나눠져 있어서 사람들의 이동도 많지 않았다. 차는 잠시 우리 사이트에 주차 해..

사막의 일몰 / 사하라사막, 모로코

해가 떨어지는 사하라 사막그 경계선에 있다 보면 한쪽은 파랗기만 하고 한쪽은 붉기만 하다이쪽은 이 건너편의 얼굴이고 저쪽은 그 건너편의 얼굴이다일몰에 사람은 하늘만 바라보듯한 서로가 서로를 바라 보는 것만 같은 애듯함에아마도 사람은 그렇게도 숙연해지는 지도 모른다.서로 마주보고 말을 잠시 잊는 것이 사막의 일몰임을 알기에 사하라 사막, 모로코'2013.01

렌즈속 세상 2017.09.07

붉은 낙타 벽화 /사하라사막, 모로코

붉은 낙타 벽화 타박타박 걸어가는 것만 같지만 푹푹 빠지면서 뒤뚱거리는 것이 걸음 걸이 뿐만 아니라인생도 내가 움직인대로 가지지 않고 생각한 것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한걸음씩 떼어서 디디다 보면 앞에 앞에 있는 것은 가깝게 어느샌가 다가오고뒤에는 수도 없이 비틀 대던 흔적이 길게 남아 있을 것이라 믿어보며 움직인다 그것도 아니라고 하면지금 이자리에서 넘어져서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몸을 한 번 더 움직여 본다. 그러다가 문득 옆을 돌아보았을 때의 붉은 낯선 낙타 벽화가 나와 함께 타박 타박 걷고 있다는 걸 자각하면어느샌가 질질 다리를 끌면서 걷고 있다고도 조금은 힘을 주어서 다리를 옮겨 본다. 길게 길게 남던 모래에 새겨지던 낙타 그림자는 그렇게 멋 스러워 보일수가 없었다. Sahara,..

렌즈속 세상 2017.09.02

DAY 58 : 버기투어가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enjoy the ICA

DAY 58_ ICA, HUACCACHINA, PERU 생각보다 너무 신났던 버기투어 #아침에 체크아웃 이후에 아침을 먹고, 버스표를 사고 시내에서 필요한 일을 한 이후에무얼 할까하다가 아무래도 사막을 갖고 해서 사막으로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나니 5sol이면 가는 곳. 가깝구나;ㅅ;완전 다른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가까운곳에 있었다. 내려서 어찌할까 하니 바로 와서 붙는 삐끼.애기하닥 여기서 바로 버기투어 예약.배도 태워준다고 해서 배까지 탔다'ㅅ'마을 한가운데 존재하는 아오시스 - 정말 오아시스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게 사막 한 가운데 홀연히 존재한다 배를 타면서 잠시 마음의 여유 갖기JAYDER이 노를 너무 잘 저어서 나는 쉬웠다ㅋㅋㅋㅋ 감사ㅋㅋㅋ ** 빨간 내얼굴 어쩔꺼야ㅋㅋㅋ 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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