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sia, Pacific/Bali 2023 ㆍ

[여기발리] 발리에서의 마지막날의 여유 (feat. 레이크 체크아웃)

걷는소녀 2023. 10. 10. 16:04

 

 

 

 

 

 

 

 

 

 

 

 

 

 

 

 

 

 

 

새벽 1시반에 깨고,  3시반에 깨고,   

6시반에 깨우더니,  7시, 7시반에 깨우고, 괴로운 밤이였다.

 

아침에 깼을 때 타임랩스 셋팅했으나

6시부터는 비가 오고 일출이라고 할만한 뷰는 볼수가 없었다.

열대지방에서 밤이 아닌 모닝 장대비라니! 이렇게 아쉽게 끝난 타임랩스.

 

 

 

 

 

 

 

 

8시에는 그냥 아침을 먹는걸로 결론 내고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오늘은 전날과 다르게 카스타라 kastara 시그니처 세트를 시켰다.

시그니처 메뉴는 주스에다가 과일이나 요거트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나몬 토스트 , 연어와 아보카도, 후에 입가심 커피까지 있는 매우 아침 다운 코스다.

토스트만큼은 두툼하고 눅눅한 빵은 역시나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아침 잘 챙겨먹고 그대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 덕분에 일년치 물 놀이는 다 한것같다.

여기서로 여유롭게 노는 동안 구름도 걷히고 날씨가 좋아졌다.

역시 비 갠 후 답게 청명한 하늘과 쨍쨍한 햇살을 보여줬다.

수영을 충분히 하고 맥주도 마셨지만 아직 오후 한시라서 가까운 가게에 다녀오기로했다.

 

 

 

 

 



 

 

 

 

 

 

 

 

 

 

 

 

 

 

 

 

 

 

 

 

 

 

 

 

 

 

 

 

 

 

 

 

 

 

 

 

 

 

 

 

 

 

 

 

 

 

 

 

 

 

 

 

 

 

 

 

 

 

 

 

 

 

 

 

 

 

 

 

 

 

 

 

 

 

 

 

 

 

 

 

 

 

 

 

 

 

 

 

 

 

 

 

 

 

 

 

 

 

 

 

 

 

 

 

 

 

 

 

 

 

 

 

 

 

 

 

 

 

 


 

이 곳에 올때 찾아본 구글맵 식당이 몇개 있었는데 그중에 평점이 매우 있은 곳들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전날 갔던 식당이고, 오늘은 또 하나인 bamboo house에 가보기로 했다.

숙소 바로 앞 논을 가로질러 있는 식당인데,

숙소 바로 앞 에 있는 길은 개인사유지라서 건너갈 수 없다고 되어있었다.

 

어쩔수 없이 선회해서 가게에 찾아 갔다.

 

 

 

 

 

 

 

 

 

 

 

 

 

 

 

 

 

 

 

 

 

 

 

 

멀리서 볼래는 그냥 오두막 같은 느낌이였는데 막상 가보니 훨씬 더 분위기 좋은 곳이였다.

해외 인스타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랄까.

식사와 음료는 한 페이지에 다들어가는 간촐한 편이였지만, 있을 만한 메뉴는 모두 갖추고 있었다.

 

집과 가도가도를 주문 해서 맥주를 곁들여서 언덕 위라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을 즐겼다.

주문이 많아서 음식도 천천히 나왔지만 공간에 어울리는 여유를 느끼면서 있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카페 같은 식당이였다.

 

 

 

 

 

 

 

 

 

 

 

 

 

 

 

 

 

 

 

 

 

 

 

 

 

 

 

 

 

https://maps.app.goo.gl/imWcWptQ6n4ionTB8

 

Bamboo Kitchen · Jl. Bangkiang Sidem No.8, Keliki, Kec. Tegallalang,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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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뷰맛집인 방 욕조에 몸을 당그기로 했다.

이 숙소에는 자쿠지 같은 수영장방과 외부에 욕조가 있는방 으로 두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있는 것에 비해 수영장이 작아서 욕조방으로 선택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

 

 

수영장은 메인에서 즐기기 충분했고, 방에서는 해뜰때 일출구경도하고,

욕조에서 놀기에도 충분히 크고 뷰구경하기가 좋았다.

그리고 수영장방들이 더 아래층에 있어서 뿌 계곡을 내려다보는 뷰도 욕조방이 더 좋았다.

 

 

https://walkgirl.tistory.com/968

 

[여기발리] 우붓의 하늘 수영장 호텔 [카스타라 Kastara resort]

우붓은 발리하면 생각나는 그런 멋진 호텔들이 많은곳이다. 라이스필드를 내려다보는 호텔이나 정원뷰가 있는 멋진 호텔이 많이 있다. 우리도 어떤 곳으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발리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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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도 즐기고, 샤워도 다하고 마지막 맥주 한병까지 마시고 징을 챙겨서 예정된 6시에 체크아웃했다.

15-20분정로 배차가 소요된다던 그랩도 6분 거리에서 바로 배차가 되어서

크아웃과 동시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랩이 도착하고보니 한가지 웃긴건 배차된 택시 의 차번호가 달랐다.

물어보니 우붓에서는 잘 그런다고 한다.

우붓의 차를 빌려서 영업한다나 뭐라나.

우리는 덕분에 편하니 그걸로 됐다.

물론 가격은 쿤타비치에서 온것에 정확히 두배긴하지만.

배차되는 순간 결제가 되어버리고 추가금이 없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다.

 

 

 

 

 

 

 

 

 

 

 

 

 

 

 

 

 

 

 

 

 

 

 

 

 

 

 

예정시간인 1시간 30분에 맞춰서 노을을 보면서 공항에 도착했다.

 

지금이 많이 떠나는 시간이라 차가 많다고 택시기사가 말을한다.

공항도 가득찬 느낌이다.

 

 

 

 

 

 

https://maps.app.goo.gl/A3twotSWhooQgr826

 

응우라라이 공항 · Jalan Raya Gusti Ngurah Rai,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2 인도네시아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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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통과하고, 라운지에 들어 가려고 서둘러서 입장했는데 예정판에 아직 우리 비행기가 안 보였다.

일단은 1차 짐체크를 통과했다. 하지만 열린, 정해진 대한항공 게이트를 찾을 수 없었다.

보드판에도 정보가 다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응우라라이 공항 사이트 (Bali -airport.com ) 에까지 들어가서 출발정보를 확인했다.

 

 

 

우리의 출발인 새벽 1시 비행기는 아직 올라오지 조차 않았다.

생각지 못하게 공항 노숙자로 급변했다.


이럴려고 이렇게 부지런히 들어온게 아닌데 말이지...

 

 

 

 

 

 

 

 

 

 

 

 

 

 

 

 

 

 

 

 


20230112 in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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