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캠핑 9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7 삼인방 캠핑의 마무리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6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8 DAY7 삼인방 캠핑의 마무리 초저녁에 다들 기절해서 어제 꿀잠을 잔 관계로 오늘은 상큼하게 출발한다. 전날의 정박지를 정한 이유가 1번 국도를 달려보기 위함이였다. 1번 국도의 도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맥주도 한잔 할까하다가 이동거리가 보통이 아니라서 포기했었단 스케쥴이다. 그렇다고 해도 1번 국도는 그 국도를 지나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이니 조금은 돌더라도 이쪽을 통해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기로 한다. https://goo.gl/maps/gLF8drRRPq939XUA8 가조스 크릭 스테이트 비치 · 미국 94060 캘리포니아 ★★★★★ · 해변 www.google.com 국도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제법 신이 난다. 길도 뚫려 ..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5 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서 다음 캠핑장으로 가는 날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11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Yosemite National Park, Glacier point)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4 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 이제 밸리를 한 바퀴 돌았으니 글레이셔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https://goo.gl/maps/bGNhgRn3eiXm1PE98 요세 walkgirl.tistory.com 원래라면 팜 스프링에 숙박을 하면서 노천탕을 체험해보는게 계획이였다. 미국 국..

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 2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3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은 먹고 가기로 해서 길로 나서서 버거라도 사기로 했다. 밖은 출퇴근의 부산스러움은 없고 오히려 주말처럼 한적한 느낌의 거리였다. 가까운 곳에 있는 Carlie's Jr.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나눠 먹었다.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캠핑하기로 결정한 순간 발빠르게 바로 검색해서 저렴하게 캠핑카를 예약해 두었다. 그래서 일정의 첫번째는 예약한 캠핑카를 픽업하러 가는 것이다. 이 여행 계획을 꽤나 일찍 짠 덕분에 캠핑카는 정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있었지만 이 정도의 거리라면 서울에서 분당 가는..

겨울 캠핑에서 여름캠핑으로 [서면, 홍천]

220512-13 겨울 캠핑에서 여름캠핑으로, 홍천 오늘은 홍천으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이미 여러번 캠핑을 했던 애착 노지이지만 추운 시절에 한 캠핑이 대부분이였다. 날이 좋은 이때에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가기로 했다. 늘 다리 밑에서 캠핑을 했었는데, 오늘은 다른 차량들이 다 가는 다른 방향으로들어가 보기로 했다. 세단을 타는 우리부부에게 노지캠핑은 늘 제한이 있다는 점이 아쉽다. 오늘도 차 터질까 조심히 진입했다. 평상시와 다른 루트로 접근한 곳은 더 근사했다. 더 넓고 긴 강변의 자갈밭이 펼쳐져있고 뷰도 더 트여있었다. 오늘은 이쪽에 정박하기로 하고 신나게 자리를 잡았다. 평일인데도 몇팀이 있었다. 우리 뒤로도 차가 몇 내 더들어오고 우리 옆자리에도 어르신 한 분이 혼자 낚시를 하여..

춘천에 가까운 계곡 캠핑장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22020722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오랜만에 캠핑할 만한 시간이 났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캠핑장에 자리 난걸 확인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장마 철이랑 오락가락 비 예보가 있는 상태이니 이왕이면 노지나 계곡 보다는 데크나 파쇄석이 마련된 자리가 나을것 이라는 판단이였다. 춘천 바로 위라서 아주 멀지는 않지만 어슬렁 왔더니 도착하는데까지 1시간반 이상이 걸렸다. 입구에 차량 차단기가 있고 확인 받으면 들여 보내주신다. 간단하게 체크인과 주의 사항을 안내 받고나서 자리를 찾아서 가면된다. 우리가 있었던 곳은 9번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였지만 캠핑사이트는 파티션이 잘 되어 있고 위아래 캠핑장에 쓰레기장과 화장실이 나눠져 있어서 사람들의 이동도 많지 않았다. 차는 잠시 우리 사이트에 주차 해..

내 인생 첫 캠핑장, 폐교 캠핑장 [살둔마을 생둔분교 캠핑장]

20211029-20211031 내 인생 첫 캠핑장, 폐교 캠핑장 살둔마을 생둔분교 캠핑장 사실상 내 인생 첫 번째 캠핑은 캠핑카를 타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한 것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늘 상 노지 캠핑만 했었다. 친구네 부부와 함께 캠핑하려고 검색 예약 하다가 발견한 생둔 분교는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겨울에는 운영을 안 하는 곳이라서 지금이 막바지라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날이 좋은 가을날 강원도로 달려간다. 살둔분교는 이미 캠핑장으로 유명한 폐교 캠핑장이였다. 여름에는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번 예약을 하면서 동계에는 운영하지 않는 캠핑장들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고속도로에 내려서도 한참을 들..

우리 부부의 애정하는 노지 캠핑 [녹수 계곡]

노지 캠핑장을 찾아서 여러 곳을 검색하던 중에 찾았던 녹수 계곡 가평에 있는 계곡으로 몇개의 블로그 글을 확인하고 찾아 나섰다. 마을과 기숙학원을 지나면 계곡 옆에서 부터는 차가 한대밖에 못 지나가는 길이 있고 길에 끝은 사유지라서 돌아서야하는 막힌 길이다. 계곡 옆으로는 돌평지가 있어서 그럭저럭 캠핑을 해 볼 수 있다. 공간은 그럭저럭 있는데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넉넉지 않아서 사람들이 찾아 올 수는 없는 제약이 있다. 여름철에는 주말에 오면 헛탕치고 돌아가야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까지 한 곳이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번 캠핑을 간 결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평화롭고 조용하게 캠핑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다. 캠핑을 할 수 있는 구역도 마을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서 산 속 깊..

안반데기캠핑) 여유로웠던 초가을의 둘째날 /211002-211004

안반데기, 강원도 20211004 - 20211006 아침에 일어났더니 고지대에서 타프 없이 직접 맞는 햇빛에 텐트 안에 후끈후끈한데다가 야외는 직사광선 작렬이라서 텐트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다. 바람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를 위해서 타프를 치기로 했다. 어제 도착했을때와는 해가 반대 방향이고 강렬해서 풍경을 보는 맛이 또 다르다. 남은 배추밭들에서는 갈아엎기가 한창이다. 남은 배추들이 제법 많은데도 출하 하지 않고 갈아 엎는 중이였다. 아직 김장철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갈아 엎어지는 농작물들이 안타까웠으나 내년에는 더 좋은 아이들이 자랄 땅이 되어주리라 생각해본다. 점심은 짜파게티~~~ 짜파게티에는 역시 파김치지. 우리의 빨간 힐레베르그 타프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뭐든지 빨간 음식으로 나온다. 초록색 ..

안반데기캠핑) 백패킹에서 오토캠핑으로 바뀐 첫번째 안반데기 /211002-211004

안반데기, 강원도 20211004 - 20211006 오랜만에 3일 이상 여유가 생겨서 캠핑을 가기로 했다. 드디어!!! 가을 캠핑!!!! 8월 부터 계속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날이 선선해 졌는데도 한번도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고심 끝에 고른 곳은 오랜동안 나의 위시 리스트인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검색해보면 차박도 많지만 백캠핑이 가능해서 이번에는 셋팅을 바꾸어서 백패킹을 해보기로 했다. 나의 비루한 체력이지만 차로 거의 다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니 가능할 것 같아 보였다. 드디어 셋팅해보는 나의 미스테리 렌치 백팩 중고로 구매한 이후에 한번도 셋팅해 보지 못했었는데 이제 둘이 세트로 한번 해본다. 제일 작은 여성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나의 상체 때문에 허리와 어깨의 길이 쉽지 않다. 어쨌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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