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7

차박 동네인 바람 좋은 곳/ 대천, 마검포

캠핑지 사냥을 다니던 중에 찾아낸 차박 동네 중에 하나다. 만만할 줄 알았던 서해안 차박은 연휴에 맞춰서 온 사방에 차들이 이미 정박하고 있어서 비비고 들어갈 틈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렇게나 차박을 즐기는 인구가 많을 줄이야....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지도에 저장해 두고, 바닷가에 한적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겼다. 이렇게 바닷가 근처에 텐트 칠 자리만 하나 있어도 캠핑을 즐기기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인데, 서해안은 아무래도 바로 코 앞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오고 안심할 수 없어서 바닷가는 아무래도 방파제 위 만큼 안전하지 않다. 그래서 낮 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주변 산책도 한번 하면서 가장 좋은 자리가 어디일지 한번 들여다 보고 돌아오는 낚시배들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구경하고 한적한 가을 ..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5 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서 다음 캠핑장으로 가는 날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11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Yosemite National Park, Glacier point)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4 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 이제 밸리를 한 바퀴 돌았으니 글레이셔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https://goo.gl/maps/bGNhgRn3eiXm1PE98 요세 walkgirl.tistory.com 원래라면 팜 스프링에 숙박을 하면서 노천탕을 체험해보는게 계획이였다. 미국 국..

일몰이 멋진 바다 앞마당 [마검포 힐링 캠핑장]/태안, 충남

코로나 및 일정 등등으로 약 3달만에 온 캠핑 오랜만의 캠핑이니깐 새로운 곳, 좋은 곳으로 가보기로 해서 서해의 캠핑장을 예약해 보았다. 마사토를 좋아하지 않아도 바다 바로 앞이니깐 처음으로 예약도 해봤다. 1박 2일 밖에 못 가는게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기로 한다. 처음 점심 식사 계획은 전어를 사서 캠핑장에서 먹는 것이였는데, 내려오다 보니 여러가지 음식 계획을 짰던 것들 중에서 다 탈락 되고 결국은 내려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검색해서 들린 더덕구이 한상 집. 이 곳에 도착해보니 이런 집들 투성이인 산 아래 맛집 동네였다. 오랜만에 솥밥과 더덕을 비롯한 한상 음식을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이제는 뭔가 서해안 스러운 풍경들을 만나고 , 이리로 들어가는게 맞아?..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마음에 쏙 드는 캠핑장, 모구리 캠핑장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29-30 모구리 캠핑장 제주도 다운 바람 덕분에 화순 금모래 캠핑장을 벗어나게 되어서 새로운 캠핑장을 가고자 열심히 검색을 해봤다. 이전에 찾았던 무료 차박지는 코로나로 없어 진 자리들이 많고 국립 캠핑장들은 역시나 이미 다 차 있는 듯 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동쪽 끝에 있는 모구리 캠핑장. https://naver.me/5qRcsUiW 모구리야영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 · 블로그리뷰 301 m.place.naver.com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제주도의 많은 부분들이 인터넷 사전예약이 되는건 참 편하다. https://eticket.seogwipo.go.kr/openos/product/productDetail.do?pr..

춘천에 가까운 계곡 캠핑장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22020722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오랜만에 캠핑할 만한 시간이 났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캠핑장에 자리 난걸 확인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장마 철이랑 오락가락 비 예보가 있는 상태이니 이왕이면 노지나 계곡 보다는 데크나 파쇄석이 마련된 자리가 나을것 이라는 판단이였다. 춘천 바로 위라서 아주 멀지는 않지만 어슬렁 왔더니 도착하는데까지 1시간반 이상이 걸렸다. 입구에 차량 차단기가 있고 확인 받으면 들여 보내주신다. 간단하게 체크인과 주의 사항을 안내 받고나서 자리를 찾아서 가면된다. 우리가 있었던 곳은 9번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였지만 캠핑사이트는 파티션이 잘 되어 있고 위아래 캠핑장에 쓰레기장과 화장실이 나눠져 있어서 사람들의 이동도 많지 않았다. 차는 잠시 우리 사이트에 주차 해..

내 인생 첫 캠핑장, 폐교 캠핑장 [살둔마을 생둔분교 캠핑장]

20211029-20211031 내 인생 첫 캠핑장, 폐교 캠핑장 살둔마을 생둔분교 캠핑장 사실상 내 인생 첫 번째 캠핑은 캠핑카를 타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한 것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늘 상 노지 캠핑만 했었다. 친구네 부부와 함께 캠핑하려고 검색 예약 하다가 발견한 생둔 분교는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겨울에는 운영을 안 하는 곳이라서 지금이 막바지라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날이 좋은 가을날 강원도로 달려간다. 살둔분교는 이미 캠핑장으로 유명한 폐교 캠핑장이였다. 여름에는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번 예약을 하면서 동계에는 운영하지 않는 캠핑장들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고속도로에 내려서도 한참을 들..

제주백팩여행2022] 제주도 캠핑, 서귀포 자연 휴양림 야영장

제주백팩여행2022] 제주 서귀포 휴양림 220609-220612 이번 제주도 여행은 백패킹이였다. 지난 번에는 차를 띄워서 왔지만 이번에는 백팩을 메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찾아왔다. 지난번에 확인했던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이번에는 꼭 가리라 마음 먹어서 두 달 전부터 예약창을 확인하고 있다가 잽싸게 예약하고 찾아 왔다. 우리의 방문은 목요일에서부터 월요일인지라 평일 예약으로 잡느라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았고, 6월 초다 보니 아직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도 상대적으로는 적은 타이밍이라 더 수월했던 것 같다. 어쨌든 일년 전에는 꽉찬 예약만 보고 돌아서야했던 야영장에 오게 되었다. 대체로 국립 공원 안에 있는 야영장들은 쾌적하고 자연에 둘러싸인 좋은 사이트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 면에서도 꼭 와보고 싶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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