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 9

2019제주> 지나가는길에 마주친 [미엘드세화]

2019제주> 지나가는길에 마주친 미엘드세화20190204 명진 전복 대기표를 들고서 주변을 탐방하던 중에 발견한 카페에 급정차보이는대로 일단 들어갔는데 가고 보니 여기가 들어본적 있는 [미엘드세화]였다. 주택을 개조해서 집 같은 느낌에 아기자기한 느낌까지드는 곳인데넓은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시니 집 식탁에서 마시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였다.창도 많아서 제주스러운 가정집에서 식사라도 하는 기분이 들었다. 밀크티와 따뜻한 차 하나씩 시켜서 노닥노닥내가 결국 신랑의 차를 다 엎어버렸지만-_-;;;;어쨌든 노닥노닥 놀은 곳..(물을 바닥에 엎어서 사장님께 죄송해진 ㅠㅠㅠㅠㅠㅠ) 명진 전복 대기 시간을 잘 지낼 수 있었던 아기자기하고 잔들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미엘드세화 시간 소비를 위해서 들어갔지만제한 시간..

2019제주> 드디어 방문한 전복맛집 [명진전복]

2019제주> 드디어 방문한 전복맛집 명진전복 20190204 맛있는 전복을 먹고 싶어서 오래전부터 위시리스트에 들어가 있던 명진 전복 빈자리에 쏙 주차를 하는 순간부터 주변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충분히 보였다. 모든 블로그 글들에 나와 있듯이 한시간은 대기를 할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역시나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은 걸린다는 말에 대기표를 들고 근처 카페에서 놀고 나서 찾아 갔다. (오후 3시는 다되었는데도 한시간 대기라니.. 대단한 집인 것은 확실하다. ) 대기표 받으면 전화를 해주시기 때문에 전화 받으면 바로 갈수 있는 곳에만 있으면 된다. 동쪽 바닷가에 존재하기도 하고, 대기 시간이 길기도 해서 큰 마음 먹기 전에는 찾아가서 먹기가 쉽지만은 않은 식당이다. (대기는 미엘드세화에서 했습니다) https:..

그때 그 시절의 영화, 호주영화관에서 즐긴 [Open season]

Open Season 2006 한국에서는 부그와 앨리엇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애니메이션 호주에서 여행을 하던 2007년 1월에 혼자 남은 시간에 영화관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관에서 보기 쉬우누 애니메이션으로 선택해서 관람했다. 생각보다 광고를 많이 하고 있던 타이밍이고 좋은 관에서 보았던것이 기억난다. 영화보는게 편안해서 한국에서는 영화관이 왜 이런 느낌이 안나는 걸까 고민도 잠시 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오픈 시즌이란 사냥 허가 시즌이라는 뜻인데 이제는 내용이 가물가물하지만 나름 재밌던 경험이였던 것과 애니메이션이 생각보다 재밌었던 것은 기억이 나는 영화다.

치킨 말고는 기억이 나질 않는 [극한직업, 2019]

극한 직업 2019 즐거움 돌풍을 일으켰지만치킨 돌풍 마저도 일으킨 영화극한직업.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인나가 사장으로 있는 치킨집을 보면서저런 미모의 여사장이 있는 집이 장사가 안된다는 설정보다도 대한민국 치킨집이 저렇게 손님이 하나도 없다는 설정이 더 비현실적이라고 했던 것처럼한국 사람들은 누구나 치킨을 좋아한다. 영화가 재밌다는 입소문도 탔지만, 공개된 레시피를 따라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는 입담이 돌고 돌아서치킨으로 궁금증을 더 자아내는 영화였다.수원의 치킨집은 실제로도 대박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유투브에서도 레시피를 따른 치킨들이 등장하고 리액션들을 보자니 한 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긴하지만게으른 탓에 실행에 옮겨 보고 있지는 않다. 여하튼 그정도로 치킨을 사랑하는 나라에서 치킨도 ..

카페겸 와인바, 느슨, Neusn/인천구월동

느슨, Neusn구월동 카페, 와인바 오후 7시까지만 운영하는 카페를 위한 카페 메뉴와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와인바 메뉴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와인들 설명이 다소 웃기다 첫 방문은 할로윈 쯤이라서 할로윈 디스플레이로 거미줄이 여기저기 쳐져 있었다. 겨울에는 거울에 트리모양도 만들고 장식들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어두질 못했다. 아인슈페너 맛이 좋다. 달달한 커피라서 실패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맛은 좋은 편이다. 뱅쇼내 사랑 뱅쇼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약했다.프랑스인들의 감기 특효약 답게 마셨을때 특유의 몸이 치유 되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감기약이기 보다는 그냥 싱거운 음료수의 느낌이여서 기대한 만큼 실망했다 오픈샌드위치이름이 오픈 샌드위치가 아니였던거 같은데^^;;;요즘 유행하는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그때 그시절 대단한 영화 [300]

300 2006 영상이 쿨하다고 기록했던 그때 그 영화 2007년도 영화로 당시 영화관에서 찾아보았고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특히나 몸이 좋은 전사들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고 관심 세례를 잔뜩 받았었다. 이라는 대사와 사람을 깊은 웅덩이로 걷어 차버리는 장면이 너무나도 유명한 그영화. 이시절의 젊은 사람들이면 누구나 영화를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적이면서도 환타지스럽거나 인간적이거나 그래픽적이지도 않은 모든것들을 가지고 있고 화려하지 않지만 영상이 스타일리쉬하다고 기억해두었던 영화다. 화려한 장면은 페르시아군이 나타나는 그 장면 분으로 어렸을때 책에서나 한 번 쯤 마주 했을 과거 중동의 화려함 모두 몸에 두르고 나왔다. 원래의 페르시아 자체도 그렇게 화려한 국가였나가 궁금해지면..

2019제주> 처음으로 방문한 제주도 시장 [동문시장]

2019제주> 처음으로 방문한 제주도 시장, 동문 시장20190203 우리가 떠나기 한 주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강창민의 제주도 탐방을 방영했다.시작부터 시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무난히도 많이 먹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주도를 많이 가보는 동안 시장을 가볼 일은 없었다.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 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 시장을 가는 것이 사서 먹을 것들도 많지만 집에 돌아와서 해 먹을 수 있어야하는 것들도 많다 보니아무래도 여행가서는 시장에 안 가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해외가서는 그렇게 시장 구경도 잘하고 먹을 것도 잘 사 먹으면서 말이다. - 그러고보니 신랑은.....시장에 주점 부리에 관심이 없다....ㅠㅠ 안한다. 이번 '나 혼자 산다'가 아니더라도 효리네 민박에서 보고 한번은 구경 가면 재밌..

바보 어른이

성취감도 의욕도 목표도 없는 요즘은그간 한 것들로 현실을 간신히 유지하고 살고 있는 바보 처치 물건이 된 것 같다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언지도, 그렇다고 철들지도 못하고, 성장하지도 못하고중간계에서 탈출 포트를 잃어버려서 떠돌고 있는 바보 어른이가 된 것 같다. 이런 상태들은 옆에 있는 사람들도 좀먹어 갈텐데태생적으로 bright and shiny한 상태가 아닌 사람으로서혼자서 온전히 좋은 상태로 나를 뒤집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다. 이럴때는 나를 굴릴 트리거를 걸어줘야하는데 요즘은 그게 무엇인지 조차 모르겠을 정도로 게으르고 늙어버린것 같다. 역시 잡 생각들이 가장 많이 날아 들어와서 꽂히는 타이밍은 몸이 아픈 전 후인 것 같다. 언제쯤이면 안 골골 댈수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점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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