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24

유명한 이유가 있는 [르뱅룰즈 선릉점, Levainrules] /선릉, 강남

아침부터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집 주변에는 이렇다할 샌드위치 집이 없었다. 양재역 주변 검색하면서 본 샌드위치집이 전날은 별로 안 땡겼는데 오늘은 집 앞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간절하고 안타까웠다. 그냥 적당히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말고 바게트 속에 들어간 든든한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던 찰라 르뱅룰즈가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것을 확인하고 결국 한시간정도 더 참고 다른 곳에서 먹느나 집앞에서 먹는냐의 기로에서 집 앞 르뱅룰즈에서 일단 먹기로 한다. 본디도 맛집인건 알고 있었고 강남구청의 그 집이 이 집인줄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것이 문제였다. 잠봉뵈르가 맛있다고 하지만 오늘은 카프레제 샌드위치를 보니 먹지 아니할수가 없었다. 오늘은 신기한 당근 스콘도 있고 전에 없던 소금빵도 보..

명장의 베이커리 [칠암사계]/기장, 부산

기장에 일이 있어서 갈때 검색해서 처음으로 찾았던 핫플레이스가 이곳 [칠암사계]카페였다. 명장이 하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라서 이미 유명한 곳이였다. 칠암이라는 지명 이름도 특이해서 기억하기도 쉬운 가게 이름이였다. 들어선 카페에는 입구에서부터 대기표와 웨이팅을 할 수 있는 테이블링이 있고, 사람들 만큼이나 빵과 디저트가 가득히 채워져 있는 곳이였다. 제과 명장 집 답게 특색이 있는 것들과 예쁜 것들이 가득했다. 빵들도 많은 양이 정갈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당장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웨이팅은 소금빵이 한정판이라서 유일하게 대기를 필요로하고 나머지는 담아서 줄을 서서 구매를 하면되었다. 대기표를 끊어서 소금빵과 함께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는 것도 일이였다...

나홀로관광제주도, 풍랑주의보 뜬 날 [새별오름]

이미 너무 유명한 새별 오름 나에게는 처음으로 방문한 날이였다. 풍랑주의보가 뜬 날이였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심하다는 생각이 없이 도착했었다. 가기전에도 날씨가 워낙 좋았었기 때문에 오늘 과연 풍랑주의보가 맞나 생각도 했다. 도착하고 보니 그냥 뒷산 언덕같이 생긴 새별 오름이 다소 신기하기까지했다. 언덕을 쭈욱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코스인 새별오름은, 올라가서 동그랗게 오름을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내려오는 다른 오름들이랑은 다소 달랐다. 도착해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확실히 처음보다 바람이 많이 늘어난것 같은 느낌이였다. 어느 순간 부터인가는 길다란 풀들이 거의 누워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상에 오르고 나니 다들 정상석 근처에서 사진도 찍고 앉아서 쉬기도 하고 있는데 이미 바람이 엄청나게 ..

독특한 분위기의 삼성동 야끼도리집 [야끼도리 수다]/삼성, 강남

오픈때부터 좋은 평이 자자했던 [야끼도리 수다] 이자카야 수다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야끼도리 집으로 평과 입소문이 오픈 부터 자자한 집이였다. 집 근처에 간단한 야끼도리 집이 있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마침 좋은 집이 생긴듯해서 기분이 좋았다. 약속이 있는 김에 방문하보기로 했다. 예상치 못하게 가게는 건물 지하에 존해했다. 사진에서 많이 보이던 바 형태의 테이블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앞에는 요리를 준비해주는 모습들도 보였고 다소 야끼도리 집 처럼 자유로운 분위기 같아보였다. 한켠에는 홀 테이블들이 많이 있었고 너무 깔끔해서 인지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는 다소 떨어져 보였다. 먹으면서도 느꼈지만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바 테이블 자리로 오는게 좋아 보였다. 이것도 인원이 많으면 어려..

레트로 컨셉의 미니 델몬트 주스 [델몬트 Del Monte]

코스트코에 갔더니 박스로 서로 겹겹이 쌓여 있는 귀여운 델몬트가 있었다. 색깔고 핫핑크에 진한 보라색 포도 주스가 가득 담겨 있었다. 그리고 병 마저도 미니 델몬트 병이라서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바로 카트에 담았다. 6개에 15990원이지만 핑크 박스 가격도 있을 터이니 한개에 2500원 선 정도 되지 안을까 싶다. 그래도 귀여운 유리 델몬트 병을 얻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편의점에 저렴한 주스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봐도 봐도 너무 귀여운 델몬트!!! 그래서 병도 모두 씻어서 양녀통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스까지 모두 활용! 다음에 코스트코 가서 한 박스 더 사오기로 했다.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레트로 저녁 델몬트 귀요미!

추천★ 여름에도 맛있고 편안하고 추천하는 [심야식당 기억]/이태원, 해방촌

역시 좋아하는지인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식당 우리가 사장님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지만 음식은 늘 정말 이지 맛있다. 이제는 모든 메뉴를 다 많이 먹어서 다소 새로움을 찾고 싶은 마음도 있긴하지만 사시미에 안끼모 호소마끼를 먹고 나면 그런 마음을 다시 저 멀리로 가버린다. 아마도 제한이 없다고 생각하면 이 두 가지 안주에 하이볼을 10잔은 마실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결혼을 앞둔 커플을 데리고 여름에 오랜만에 가게를 찾았다. 늘 그렇듯 모든 메뉴를 다 주문할 태세로 찾아 갔다. 결혼을 위해서 술을 자제하는 한 사람과 술을 적당히 먹지만 제자하기 하기로 한 한 사람들을 앞에 두고 주문을 하니 오늘은 사케 한병에 하이볼과 화요의 조합으로 넘어가면서 메뉴를 소화하게 된다. 한국에 살지 않는 이 커플에서..

전주의 청년몰 속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백수의찬]/전주

전주에서 시장 구경을 하다가 청년몰에 구경을 하러 올라갔다. 처음으로 구경하게된 청년몰이였는데 추석때여서 인지 80프로의 가게들이 문을 닫혀 있었다. 그 와중에 테이블도 다 꺼내져 있는 오픈한 가게가 있었다. 낮술 환영이라는 글이 밖에 적혀있는 일식당은 이름도 이였고 원고지에 쓰여진 메뉴들도 너무나도 정겨워 보이는 가게였다. 가게 건너편에는 이곳의 명물 고양이 꽁치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다. 곳곳에 꽁치 그림이 있고 사진이 있어서 너무나도 귀여웠다. 조금 후에 실물이 등장해서 더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통실통실하고 게으른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밥 먹다보니 가까운데와서 앉기도 해서 귀여운 아이 많이 많이 만져 주었다. 예쁜 메뉴판이 나왔다. 원고지 백그라운드도 특이한 녀석이였다. 튀김범벅에 그림까지 그..

새참 세트에서는 안주가 무제한 나오는 [다가양조장]/전주

늘 즐겨보는 풍자가 나오는 또간집을 보던 중에 전주 편에 등장한 다가양조장은 놀라운 술집이였다. 전주의 막걸리 집들 처럼 명확하게 술을 더 주문하면 안주가 더오는 시스템은 아닌데 계속해서 안주를 주는 그런 시스템이였다. 처음 프로그램을 볼 떄는 제법 신박해 보였는데, 전주의 막걸리 집들과 크게 다를것은 없는 컨셉이였던 것 같다. 어차피 음식도 안주도 자신이 있으니 술을 마시는데 흐트러짐이 없도로고 안주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전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도 전주의 핫한 골목의 끝자락이 아니였나 싶다. 큰 길에서 들어서면 바로 있는 가게지만 그 뒤로 사람들이 가득있고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자면 의심할바가 없다 (다음날 근처에서 또 다른 곳에 갔는데 예상한데로 엄청나게 핫하고 젋은이들로 ..

[여기발리]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feat. 비즈니스석

앞으로 얼마나 비즈니스석을 타는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1a 1b에 앉는 일이 발생할 것 같아서 남겨보는 포스트. 전날 부터 수시로 예약 창을 뒤적이다 보니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어서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는 비즈니스를 처음으로 탈 수 있었다. 아침에 한국에 도착하면 바로 출근해야할 일정이라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미리 구매했던 비행기 표였다. 비즈니스 만으로도 기대를 하는 중이였는데 체크인을 하니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가능한 티켓을 건내받았다. 면세품은 구매할게 없는 우리 부부는 공항은 그냥 쭉 통과 해 버리고서 바로 라운지로 향했다. 체크인을 할수 없어서 2시간은 족히 기다린 것도 문제이긴했지만,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라운지에서 자리를 잘 잡고 충분히 ..

[여기발리] 발리에서의 마지막날의 여유 (feat. 레이크 체크아웃)

새벽 1시반에 깨고, 3시반에 깨고, 6시반에 깨우더니, 7시, 7시반에 깨우고, 괴로운 밤이였다. 아침에 깼을 때 타임랩스 셋팅했으나 6시부터는 비가 오고 일출이라고 할만한 뷰는 볼수가 없었다. 열대지방에서 밤이 아닌 모닝 장대비라니! 이렇게 아쉽게 끝난 타임랩스. 8시에는 그냥 아침을 먹는걸로 결론 내고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오늘은 전날과 다르게 카스타라 kastara 시그니처 세트를 시켰다. 시그니처 메뉴는 주스에다가 과일이나 요거트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나몬 토스트 , 연어와 아보카도, 후에 입가심 커피까지 있는 매우 아침 다운 코스다. 토스트만큼은 두툼하고 눅눅한 빵은 역시나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아침 잘 챙겨먹고 그대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 덕분에 일년치 물 ..

[여수 제네럴 위스키]

양조: 제주커피수목원 분류: 커피냑 알코올: 40% 가격: 구매처: 여수 드숑마숑 여수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바틀샵(?)에서 구매해서 돌아온 여수 위스키 이런 저런 바틀들이 있었지만 지역 술도 판매하고 있는 중이였고 여수 위스키는 다소 신기해서 구매해서 돌아왔었다. 깊은 향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오크통 숙성된 느낌은 전혀 없었다. 오크통이 아니더라도 숙성된 양주라기보다는 향을 담은 증류주의 느낌이 더 강했다. 거기다가 분류는 커피냑으로 되어 있는데 커피냑은 검색해보니 브랜디와 커피의 조합이라고 한다. 제주커피 수목원에서 만들고 있는 종류였다. 그래서 도수 강한 향이 있는 그냥 그런 아이였다. 커피향이 특이한듯해도 강하지 않아서 전체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https:/..

숙성회로 유명한 맛집 [센도수산] /선릉, 강남

숙성회 맛집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늘 궁금했다. 하지만 언제나 예약이 가득하고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라서 먹어보지는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휴일에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니 예약이 없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센도수산을 경험해볼수 있었다. 저녁시간에 비해서도 이른 시간이라서 뒤의 예약 팀이 오기 전까지는 괜찮다면서 자리도 좋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다. 숙성회가 유명한 곳이기 답게 숙성회를 주문하기로 했다. 마끼 세트를 함께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해 주셨어서 그것까지 주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맛있을듯한 닭연골튀김도 주문해보았다. 기본 찬으로 묵은지도 있고 오이 된장도 있어서 안주로는 딱이였다. 2인 숙성회를 주문했는데 때깔도 무척이나 좋고 양도 적절했다. 마끼 세트도 마끼를 알아서 만들어 먹을수..

애정하는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유리 괄사

아로마티카는 꽤나 애정하는 브랜드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팀으로 꾸준히 제품뿐만 아니라 행사도 기획하는 곳이다. 대형 기획을 하진 않지만 아는 사람들이 계속 찾아주는 그런 소소한 브랜드의 느낌이랄까. 그래서 나도 시즌 마다 자꾸 구매하게 되는 곳이다. 샴푸나 클렌징 계열이 리필 제품도 많고 혜택도 많은 편인데 샴푸는 다른 곳에 정착해서 이곳에서는 화장품 종류를 돌아가면서 사곤한다. 그래도 이번에 바디워시와 두피 케어용품 리필을 구매하면서 핸드크림과 새로나온 클렌징을 구매해봤다. 그리고 유리괄사 제품이 추가 구매 목록에 있길래 추가 금액 없이 데리고왔다. 제품을 구입하는 결제 단계에서 그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추가 구매를 할수 있는데 0원으로 데려 올 수 있는 샘플이나 제품들도 있는 편이다. 그 중에 ..

즐겁게 볼 수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2023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 2023년 9월 27일 개봉된 한국 영화. 후렛샤의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다. 강동원이 나오는 퇴마사 컨셉의 미스테리 스릴러 라고 하니 앞뒤 따지지 않고 일단 영화를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다른 멤버들도 허준호, 이솜, 김종수, 이동휘라서 이상한 장면만 없다면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상업 배우가 상업 영화를 찍는게 뭐가 이상하냐는 인터뷰 답변을 한 적 있는 강동원 답게 전체적인 포스터에 상업 냄새가 폴폴나게 새끈하게 만들어졌다. 이럴때는 역시 '대기..

추천★ 안인해변의 초강력 맛집 [해장국마을]/강릉, 강원도

안인해변 근처에서 트레킹을 했던 날이였다. 그냥 점심을 먹으려고 가까이 보이는 곳의 리뷰를 찾아봤는데 평이 좋은 식당이였다. 그래서 주저 없이 먹으러 들어갔다. 이라는 이름이 평범하면서도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식당은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중학생 자식이 있으시듯했다. 오늘은 뒤에 일정도 있고 늦은 점심이라서 무리해서 먹지 않고 뼈짬뽕순두부만 먹어보기로 했다. 이름 부터 맛있을것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별 메뉴로 표시까지 되어 있어서 기대감이 컸다. 1인 감자탕인데 국물에서는 짬뽕의 감칠맛이 나면서 그 와중에 맛있는 순두부가 들어있어서 국적불명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맛 만큼은 정말 일품이였다. 술을 먹지 않았어도 해장하고 있는 듯한 ..

맥주한잔 하기 좋은, 국수 맛집 [대림국수]/선릉, 강남

선릉역 뒷 골목에 자그마한 국수 가게가 생겨서 눈길을 끌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오래된 집이 컨셉인데, 꼬치구이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저녁에 맥주 한잔 곁들이면 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게들마다 문을 모두 열어 놓고 저녁을 즐기는 가을이 되었을때 방문을 했다. 정문 말고 옆쪽으로 난 문들은 모두 열어 놓고 있어서 선선한 가을을 즐기기에 좋았다. 안쪽도 포차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서 저녁에 한잔 마시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였다. 일단은 생맥주가 있어서 대림맥주를 먼저 한잔 마시고 시작했다. 생맥주는 대림 맥주 뿐이라서 주문한 것이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건 잔이 너무 작아서 한입에도 털어 넣을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라는 점이다. 처음에 우삼겹 볶음과 모듬양꼬치를 주문했다. 양..

[맥주/BEER] [원샷원컵 에일 맥주 ONE SHOT ONE CUP]

원샷원컵 ONE SHOT ONE CUP 이름 Name 원샷원컵 ONE SHOT ONE CUP 제조 Company 부루구루 종류 Type 에일 알코올 Alc 4.5% IBU 가격 Price 4500원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 9. 이전에 풀 오픈 맥주가 성공해서 새로운 풀 오픈 맥주를 보니 바로 구매를 해보았다. 똑같은 디자인의 하이볼도 있는데, RTD는 대부분 입에 맞지 않는것 같아서 맥주만 도전하기로 했다. 이전처럼 간단하게 풀 업해서 쉽게 뜯을수 있고 입술이 크게 다칠일은 없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다. 마시고 나서 보니 에일이였던 맥주였는데, 그래서 인지 입에 잘 맞는 편이였다. 풀 오픈 경험으로 한 번 마셔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되는 그런 정도의 맥주다. htt..

[11일의멕시코] DAY9 유적지랑 세노테 2탄(뚤룸 그랑 세노테)

170127 = DAY9 유적지랑 세노테 오전에 가서 실컷 놀았던 유적지에 이어서 이제는 전날 갔던 그랑 세노테에 갈 차례다 . https://walkgirl.tistory.com/756 [11일의멕시코] DAY9 유적지랑 세노테 1탄 170127 = DAY9 유적지랑 세노테 오늘은 전날 미리 미팅을 한 동생과 놀기로 한날이다. 아침부터 만나서 처음으로 가기로 한 곳은 뚤룸 유적지. 오픈런 하지 않으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에 아 walkgirl.tistory.com https://walkgirl.tistory.com/524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20170126 세노테 Cenotes !!!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너무 멀쩡한 두다리! 그렇지만 몸이 힘들긴 한지 ..

[맥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이름 Name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제조 Company 어메이징 브루이 종류 Type 흑맥주 알코올 Alc 4.3 % IBU 가격 Price 4000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 8. 는 이름부터가 잊혀지지 않을 만한 가게인데, 약과 쿠키로 대박이 난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줄서서 사먹던 이집의 빵은 CU편의점과 협약으로 편의점에도 출시를 했고, 편의점에서도 매우 잘 팔렸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tongtonge_ 이 맥주는 그 편의점에서도 잘 팔린 '이웃집 통통이' 약과를 흑맥주로 재해석해서 낸것이라고 한다. 스페셜 다크 몰트를 사용해 초콜릿, 카레멜, 쿠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하고 달콤한 약과의..

[11일간의멕시코] DAY2 도시이동, 산 미겔 데 아옌데 San Miguel de Allenden 으로 이동

20170120 = DAY2 = 산 미겔 데 아옌데로, to San Miguel de Allenden 내가 생각한 것보다 거대한 크기의 관광단지(?) 덕분에 테오티오우칸에서 오래 걸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동네에서 시도해 보고 싶었던 동굴 식당은 찾지 않고 그냥 돌아가기로 한다. https://walkgirl.tistory.com/764 [11일간의멕시코] DAY2 테오티오우칸 Teotihuacan 20170120 = DAY2 = 테오티오우칸 Teotihuacan 온몸이 찌뿌둥하고 움직이기 싫은 아침을 맞이했다. 그래도 여기에 계속 있을 순 없으니 움직이긴 해야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걸 하고 싶은 나이지만 그래 walkgirl.tistory.com La Gruta라는 유명한 식당이고 동굴 모양이라서 밥은 ..

Aromatica 아로마티카 마그놀리아 & 샌달우드 핸드크림

향에 진심인 아로마티카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종류의 향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가을 맞이 화장품을 구매할때 새로운 향에 눈이 가서 핸드크림으로 선택해서 구매하게되었다. 환절기와 건조한 시기를 맞이해서 핸드크림을 새로 장만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종이한 포장들은 항상 기분이 좋을 지경이다. 향은 역시나 당첨! 아로마 오일을 만들기까지 하는 아로마티카에서 향은 실패가 없었다. 핸드크림은 생각보다 꾸덕한 재질로 바름성은 좀 떨어지지만 발라 두면 날아가지 않을만한 재질이다. 지금은 당장 좀 두텁한 느낌이지만 겨울에는 빛을 바랄듯하다. 이번에도 성공한 아로마티카 :)

[막걸리] 양촌양조 양촌 생동동주, 양촌 생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드라이

양촌양조 막걸리의 종합 리뷰. 양촌양조 -스탭프북하나도 잃어버림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0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특이함 없이 그냥 넘어가는 맛. 흔들어서 마신 전체적인 감상은 장수 막걸리 같이 평범한 맛 우렁이쌀 청주 때문에 엄청 기대 했는데 특이할 것은 없는 맛 였다.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7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쌀뜬 물 같은 맛이났다. 맹맹하고 맛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막걸리 자체의 맛은 맹물에 뭐를 탄것 같은 맛이났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버려야하는 술 같달까.. 실제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두입 마시고 술 인데.... 버리고야 말았다....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들이 있는 [로브니 laubenuit]/선릉, 강남

집에서 가까운데도 가보지 못하고 있던 카페에 하루 들러보았다. 좀 더 베이커리에 가고 싶었는데 갈만한 곳이 없어서 가까운 곳에 들러보기로 했다.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생각보다 많은 빵이 있었고,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많은 빵 종류 중에서 궁금하고 제일 좋아하는 빵들을 골라들었는데 도무지 예쁘게 생긴 케이크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렇게 3종을 들고 오래 있을만한 자리를 잡았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빵도 평균 이상이고 케익은 맛과 모양이 일품이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은 아니여도 소소하게 빠지는곳 없이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맛이 이정도로 좋고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는 카페인듯하다. 다음에..

줄서서 먹는 분위기 끝판왕 [굴다리 소곱창] /숙대, 서울역

숙대 입구에는 유명한 곱창집이 하나있다. 서울 역 근처에 일이 있어갔다가 유명 곱창집은 참을 수 없어서 방문하였다. 굴다리 식당 같은 이름은 흔하다. 이 근처에 굴다리가 여러개 있다보니 지명처럼 흔한 이름이다. 하지만 그만큼친근한 이름이기도 하다. 우리가 도착한 5시 55분은 줄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이제 막 문을 열어 주어서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한 타이밍이였다. 자그마한 가게에 평일에 오픈런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다. 다행히 우리와 우리 뒤까지 가게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 일단은 자그마한 가겍가 놀라웠다. 작은 가게들도 많고 오래된 가게들도 많지만, 단층 건물들이 쭉어진 굴다리 동네에서도 꽤나 작그마한 느낌의 가게였다. 덕분에 줄 선 사람들을 보고 못 들어가는건 아닌거 정말 걱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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