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반에 깨고, 3시반에 깨고, 6시반에 깨우더니, 7시, 7시반에 깨우고, 괴로운 밤이였다. 아침에 깼을 때 타임랩스 셋팅했으나 6시부터는 비가 오고 일출이라고 할만한 뷰는 볼수가 없었다. 열대지방에서 밤이 아닌 모닝 장대비라니! 이렇게 아쉽게 끝난 타임랩스. 8시에는 그냥 아침을 먹는걸로 결론 내고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오늘은 전날과 다르게 카스타라 kastara 시그니처 세트를 시켰다. 시그니처 메뉴는 주스에다가 과일이나 요거트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나몬 토스트 , 연어와 아보카도, 후에 입가심 커피까지 있는 매우 아침 다운 코스다. 토스트만큼은 두툼하고 눅눅한 빵은 역시나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아침 잘 챙겨먹고 그대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 덕분에 일년치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