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살아보자 870

강화도 특산품 [쑥 사이다]

https://naver.me/xivSpKNF 진달래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강화도의 기념품샵은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강화도 기념품들을 사러 갔다가 예쁜 것들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계산을 하기 위해서 계산대에 섰는데 냉장 진열대에 있는 가 눈에 들어왔다. 쑥은 취향이 좀 아니지만 사이다로 만들었고 나는 목이 마르고 처음보는 것들은 항상 사보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서 쑥 사이다를 같이 결제 했다. 새로운 것이 궁금도 하고 집에 가서 마실까하고 구매를 했는데 결국 차안에서 캠핑장비안에 있는 병따개를 찾아서 오픈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 마시고 말았다. 쑥 향이 돌면서 사이다의 시원함이 있는 음료였다. 보통의 탄산 종류들은 톡 쏘는 시원함..

영일대 뷰가 있는 [헤이안 베이커리, Heeyan]/ 포항, 경북

포항의 스케이스워크를 구경가기 위해서 갔다가 주차를 겸해서 들리게 된 헤이안 베이커리 루프탑이 있어 보이고 환호 공원 바로 입구라서 들린거였는데 들어가보니 빵 진열대가 가득하고 찬란해서바로 기분이 좋아져 버린 곳이였다. 요즘 식으로 유리커버로 버튼 식으로 문을 열어서 빵을 가져 갈 수 있는 진열대로 해놓아서 더욱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드는 깔끔한 곳이였다. 빵과 케이크가 종류도 다양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수량이 워낙 많고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더 눈이 많이가고 신나는 빵집이였다. 역시 감동적인 진열대 만큼이나 빵 맛은 퀄리티가 있는 편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맛있을 법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도 기대 이하의 맛을 내는 빵들이 있는데 오늘 고른 두개의 빵은 다 합격이였다. 소금..

이름부터 빵에 진심인 베이커리 [베이커베이커]/강남구청, 선정릉, 삼성동

지나가는 길에 한번은 본 적이 있었지만 까페 이려니 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자리였다. 동네에 새롭게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하고 검색해본던 중에 베이커리 카페라는 사실을 알고서 빵 탐방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게 되었다. 야외에는 특이한 좌석들이 있다. 이렇게 대피소 같은 구역이 있는가 하면 점심시간 편안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있다. 하지만 다시 봐도 대피소 같은 구역은 홍보용인지 실 사용용인지 잘 와 닿지가 않는다. 사람들이 안에 앉아서 먹고 마시는 모습도 봤고 에어컨도 있고 창문과 유리문도 잇는 걸로 봐서는 사용하기 위함이 맞는데 어쩐지 어색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다. 사용 안할때도 유리문과 창문으로 내부에 장식해둔 빵과 홍보물들이잘 보여이니 두 가지 용도로 다 사용하는건..

[Drink/탁주]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밤새주]/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밤새주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살균탁주 알코올 Alc 12% IBU 가격 Price 3500원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배상면주가의 산사원에서 이것저것 구매할때 같이 구매해온 밤새주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가볍게 혼자 마실려고 데려온 녀석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혼자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 녀석이였다. 맛도 괜찮..

나홀로관광제주도, 아름다운 [금오름]

제주도에 갈때마다 오름은 한번식 오를려고 노력했는데, 이때는 혼자서 제주도 구경을 하는 타이밍이라서 매일 하나씩 골라서 가려고 했다. 이날 선택한 것은 금오름이다. 이미 예쁜 것으로 유명해져 있는 금오름이라서 나도 기대가 많았다. 입구에 차를 대고 나면 금오름 안내문들을 만날수가 있다. 시작 지점 부터 정체를 알수 없는 연못과 여러가지 오름에 대한 안내판들을 만나 볼수 있다. 이렇게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서 길을 잃어 버린 일은 없다. 등산로 같은 오름 들도 있는데 이곳은 정비가 되어 있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오를 수 있다.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경사가 가팔라 지는것인가, 왜 오름은 나오지 않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헉헉 대기 시작할때쯤에..

스탬프 투어 하면서 돌아다니기 [앞산 스탬프 투어] /대구

[앞산 스탬프 투어] 라는 앱에서 진행하는 투어들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대구에서 진행하는 대구의 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작년에도 대구 앞산 투어를 통해서 뱃지를 획득하신 분들을 보고서 대구 분들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앞산 투어를 하는 것을 확인하던 때가 거제도에 있을 때라서 올라오는 길에 앞산에 들러서 스템프를 찍어보기로했다. 대구를 향하가는 길에서 확인해 보니 앞산 전망대까지 가야한다고 하고 검색으로 찾아보니 앞산 전망대는 등산으로는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가고 있던 중이라서 포기해야하나 선택을 해야했다. 하지만 앞산에는 케이블카가 존재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스탬프를 찍어야하는 앞산 전망대 바로 앞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뜻 깊은 둘레길 [화성 3.1 운동 만세길] /화성, 경기

화성 3.1 운동 만세길 3.1 운동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에 걸 맞게 31키로로 이루어진 만세길은 가기 전에 대부분이 이틀에 나눠서 걸었던 기록들 뿐이였고 전체 소요 시간을 확인하긴 어려웠다. 하루는 6~8시간 다음 날은 반날절 정도 걸으면서 마치길래 나는 하루안에는 안되는건가 고민스러우면서도 한 번에 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일단은 가보자는 마음으로 가보았다. https://www.mansegil.or.kr/html/ 화성 3.1운동 만세길 www.mansegil.or.kr 걷기 위해서 첫번째로 해야하는 일은 스템프를 찍을 수 잇는 여권을 받는 일이다. 여권은 3.1만세운동센터에 가서 인적사항을 적고나서 받을 수 있는 무료 여권이다. 실제로 도착한 센터는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을 정도로 자그마한 곳이였..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Yosemite National Park, Glacier point)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4 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 이제 밸리를 한 바퀴 돌았으니 글레이셔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https://goo.gl/maps/bGNhgRn3eiXm1PE98 요세미티 밸리 · 미국 95389 캘리포니아 미국 95389 캘리포니아 www.google.com https://walkgirl.tistory.com/743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3 요세미티 국립공원 탐방기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4 DAY3 요세미티 국립공원 탐방기 어제 먼 길을 달려와서 뻗은 것 아닌 뻗은 상태로 잠들어 버려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한 번 둘러 walkgirl.tistory.com 글레이셔 포인트는 요세미티 밸리에..

다시 한번 걷기, 리뉴얼된 [송파 둘레길] /서울

이전에 이미 송파 둘레길을 한번 돌았던 적이 있었다. 완주 기념품이 송파 캐릭터로 이루어진 뱃지인데다가 집에서 멀지 않으니 투어를 했었다. 그때는 스케쥴을 잘 못 짜서 한번 돌지는 못했었고 그래도 어렵지 않게 돌았던 기억이 난다. 대신 스탬프함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깐 찾으면서 걷느라 다소 헤매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기념품이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도 한 번 돌아 보았던 구간이니까 당차게 시작해 본다. https://www.songpa.go.kr/culture/contents.do?key=3775 송파둘레길이란 - 문화관광 송파구 문화관광 - 송파둘레길이란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songpa.go.kr 물론 전체 코스 21km를 완주하는 것도 의미가..

나홀로관광제주도 [카페 브리프 cafe brief]

궁금증에 검색해서 찾아갔던 카페 브리프 특별할거 없는 작은 마을에 유일한 카페처럼 생각보다 넓은 대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곳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 정도인 하얀 건물에 푸른 잔디밭을 가지고 있는 카페였다. 내부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고, 한켠에서는 책과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돈을 내고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촬영 부스도 있었고 바로 종이로 출력이 되는 무료 미니 사진관도 너무 귀여웠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세트 메뉴들로 디저트가 나름 유명한 곳이였지만 혼자라서 세트까지는 시도하지 못하고 간소하게만 주문을 했다. 나도 브리프 디저트 박스 참 궁금했는데, 혼자다니면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테린느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쉬웠..

등대 투어 제 4탄. (feat. 제주도)

https://walkgirl.tistory.com/830 등대 스템프 투어 제1탄 등대 스템프 투어의 시작은 등대 투어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사은품으로 있던 뱃지 세트였다. 뱃지 수집이 취미인 나에게 둘레길 완주품 뱃지들도 탐이 나는데 등대 세트도 그 중에 하나 walkgirl.tistory.com 제주도는 자체가 섬이라서 섬에서 등대 투어 스템프가 2개가 있고 제주도에서 마라도와 우도 섬으로 들어가는 등대 스템프가 또 있다. (2023년 이달의 등대 시즌 5에 3월의 등대에 비양도 등대가 추가되면서 제주도 전체에 등대는 5개가 되었다.) 그래서 등대 스탬프를 목표로 2박 3일간 제주도에 가서 재미있는 스탬프를 마무리하고 오기로 했다. 이때 당시(23년도 2월) 기념품 1000개 세트중 880개..

아쉬움이 남는 식당.

집앞에서 남도 음식 전문점이라고 해서 입장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종류의 메뉴는 정말 많았다. 무엇보다 홍어도 있고, 간장게장도 있었고 궁금한 것들은 제법 많았다. 배가 크게 고프지는 않아서 육전을 안주 삼아 막걸리를 먹기 위해서 주문을 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정말 너무 맛있는것도 아닌 그런 곳이였다.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는 맛이였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정말 맛있다면 다시 와서 다른 식사를 해볼 용의가 있었는데 아쉽다. 집 근처라서 자주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슬픈 저녁이였다.

진안 스템프 투어

라는 앱에서 여러가지 지자체들의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진행되는데 진안에서 국밥을 먹기 위해서 들렀던 중에 진안에도 스탬프 투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부부도 스탬프를 진행해보았다. 생각보다 스탬프 찍을 장소가 많고 조금만 스탬프를 찍어도 선물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전부 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딱 20개의 스탬프를 찍고 온 우리는 5, 10, 20개의 구간마다의 선물을 다 신청했다. 그리고 추첨제였던 선물 중에서 이렇게 두 세트가 나란히 우리집에 도착했다. 둘이 다른 것도 하나 없이 똑같이 왔다. 추첨으로 홍삼 제품도 준다고 써있었는데 홍삼 얼굴팩이 왔고, 귀여운 키링, 3종 충천 라인, 그리고 예쁜 마이산 비누가 포함되었다. 마이산 비누는 생각보다 예쁘고 신기한 녀석이였다. ..

구경하고 놀기 좋은 강남역 [두껍상회]와 아이템들 /강남

이전에 두껍 상회가 있다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슬퍼하던 중에 두껍 아이템이 새로이 생긴거에 대한 홍보글을 인스타에서 발견하고 두껍 상회가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어서 이번에는 세방울잔을 사러 반드시 가봐야겠다는 사실에 시간이 날때 냉큼 달려갔다. 두껍상회에 대한 정보는 사실 인터넷에 별로 없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장소 정보가 없고 이전에 방문한 후기들만 찾을 수 있고 구글에 들어가서야 내가 검색하기 한달전에 공사 중이라서 방문할 수 없다는 글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후기를 보고는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구할 순 없겠구나 싶었는데 활발하게 홍보하는 두껍상회의 인스타 덕분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에 중고 사이트에서 세방울잔을 검색해도 구입하지 않았던 것이 어찌나 다행..

제주도의 찾아가는 양조장 술익는집의 [제주 고소리술]

분류: 소주 알코올: 40% 용기재질: 도자기 유통기한: 없음 제주도에는 [찾아가는양조장] 이 2개 존재한다. 하나는 이고 하나는 이다. 이 고소리술은 그 중에서도 에서 구매한 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44 [찾아가는양조장] 술 익는 집 /제주 술 익는 집 제주도에는 이 2군데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인 [샘주]은 이전 제주도를 찾았을때 방문했었다. 오늘은 동쪽에 위치한 [술 익는 집]에 가기로 했다. 가게 입구는 길에서 바로 들어가게 walkgirl.tistory.com 이미 술샘에서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을 경헝해 보았던 터라 취향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술익는집은 고를 술 종류가 2자지 뿐이라서 그냥 두 가지를 다 골라서 왔다. 오메기술은 술샘의 경우는..

남한산성 옛길 둘레길 완주하기/위례, 성남, 광주, 경기

취미생활인 뱃지 수집을 위한 둘레길 걷기 자료 조사중에 발견한 서울 근방의 둘레길 하나는 이다 서울 사람이라면 남한산성이 서울을 내려다 보기 좋은 곳이고, 사진러라면 서울야경을 찍기 좋은 포인트로 알고 있는 곳일 것이다. 잠실 롯데 타워가 올라간 이후로는 롯데타워를 잘 찍을 수 있는 포인트로 더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곳이다. 이런 가까운 곳에 있는 남한산성에도 둘레길이 존재하고 완주로 기념품을 제법 많이 준다고 해서 둘레길 돌기 리스트에 넣어두었다. 정보를 검색해 보았을 때 차량의 힘을 다소 빌려야하긴 하지만 하루안에 완주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집에서 가기도 가깝고 하루에 완주가 가능하다면 서둘러서 마무리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naver.me/5u54OP61..

추천☆ 하고 싶은 생면 파스타 맛집 [우오보 파스타 바 UOVO PASTA BAR] /성수

파스타를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생면 파스타가 유행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였다. 물론 가격도 더 올라가고 고급화 전략을 가지는 곳들도 많기는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하고 예약하기 힘든 곳들이 제법 있는데 이 곳도 그런 곳 중에 하나였다. 올해 생일이 월요일인데 월요일에 문을 닫는 파스타 집이 너무 많았다. 작년에 실패했던 파스타 집은 올해 리뉴얼에 들어가 있었다. 결국은 생일 당일은 미쉐린에 갔고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전반적인 것은 다소 불만족 스러웠다. 그런데 생일 다음 날은 화요일에 예약 대기를 걸어두었던 몇 곳중에서 이곳 우오보가 자리가 났고 그래서 냉큼 예약을 했다. 혼자 가야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지만 도무지 포기할 수 없어서 혼자서 즐겨보기로 했다. ..

나홀로관광제주도 [인생밥집]

나홀로 관광이니까 오늘도 궁금한 곳을 찾아 가본다. 인생밥집이라는 곳이였다. 이곳은 가게 인테리어에 끌렸는데 딱새우장도 있길래 가보기로 결정했던 곳이다. 가정집을 개조했는데 내부가 깔끔하고 혼밥 하기도 좋아보이고 같이 먹기도 좋아보이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큰 창이 있는 자리가 시그니처이면서 내 마음에도 가장 들었다. 식사 타이밍이 아닐때 찾아가서 이 좋은 자리에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었다. 일하러 가기 싫지 라니... 이런 제주 정착 장려 문구는 여행객의 마음이 해롭습니다. 정갈하게 하나의 트레이에 나오는 정식은 생깃 거 만큼이나 맛도 깔끔했다. 전복장과 딱새우장이 담겨져 나왔고 소박한 반찬은 백반을 먹는 느낌으로 깔끔했다. 양이 많은 사람들은 모자란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트레이에 올..

[Drink/막걸리] 옹기에 들어있어 선물하기 좋은 느린마을 막걸리 [옹기막걸리]

양조장: 느린마을, 배상면주가 분류: 살균탁주, 막걸리 알코올: 7% 용량: 1980ml 구매처: 산사원 가격: 31500원(양조장 가격)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산사원에 방문했을때 구매했던 옹기 막걸리를 생일에 개봉했다. 2리터짜리 옹기 항아리에 담겨 있는 막걸리라는 것 만으로도 이벤트성이 강한 막걸리다. 그래서 선물 용으로도 너무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부부는 우리의 생일 기념..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제주맥주 양조장 방문기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27-30 제주맥주 양조장 방문기 오늘은 알아낸 순간 부터 너무나도 가 보고 싶었던 제주맥주 양조장에 간다. 와우!!!! 제주 맥주가 출시 되었을 때부터 입에 제법 잘 맞아서 매우 잘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펠롱이 출시된 이후에는 정말 잘 맞아서 요즘은 맥주하면 편의점에서는 거의 제주 맥주 펠롱만 마시는 중이다. 전에 몇번 시도를 했으나 예약이 안되거나 타이밍이 안 맞거나해서 방문을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예약이 되어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양조장이라서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아닌 한적한 땅위에 지어져야 마땅하지만 그렇다보니 차로만 방문이 가능해서 시음이 예정이라면 운전할 사람이 추가로 필요한 그런 곳에 있다. 오늘도 신랑..

[여기발리] 첫번째 저녁의 노을과 식사 즐기기

다이빙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이다. 아직 해가 넘어가지 않은 상태지만 배는 밥을 먹어야할 정도로 충분히 고프다. 그래도 다이빙에 사용했던 것들까지 씻고 정리를 다하고 나서 이제 식당을 찾아 나서보려고 한다. 아직은 동네에 대해서 잘 모르니 해변을 따라서 북쪽으로 걸어서 만난 식당 중에서 골라서 들어갔다. 뷰와 분위기를 위해서 바로 2층으로 올라 갔는데 오히려 2층에서 가장 눈에 띄고 탐이 나는 것은 디제잉을 하는 부스 옆에 있던 자쿠지 수영장이였다. 2층은 해변을 바라 보는 자리는 하나 뿐이고 바와 칵테일이 위주인 분위기라서 바다를 보고 싶으면 1층에 앉는것이 더 적절한 식당이였다.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바나 식당이 거의 99프로가 그러하듯 이곳도 리조트의 식당 겸 바로 운영되..

스페인의 맛, 츄라스와 뽀라스 카페 [글루글루, Gluu gluu]/삼성, 강남

집 근처에는 자그마한 스페인 전통 디저트를 하는 가게가 이미 유명했다. 이런 곳이 근처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자마자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글루글루 GLUU GLUU로 붉은 색 벽돌이 인상적이고 자그마한 테라스 장식과 함께 밖을 향해 있는 창은 낮으면서도 시원해 보여서 어딘지 모르게 정감가는 모양새의 가게였다. 사실 주말에 처음 방문했는데 가게가 좁기도 하지만 좌석이 가득 차있어서 바로 돌아섰어서 주중에 다시 한번 방문했던 것이다. 역시나 유명한 집 답게 역에서도 멀고 주택가 사이의 구석진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림들이 찾아 오고 있었다.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뽀라스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궁금해서 커피만 마실수는 없으니까. 커피는 콘파나로 주문했고 뽀라스는 세트를 주문해야만 초코 소스가 있다고 해서 세..

제법 맛있는 100년 막걸리 [금풍양조, 금학탁주]/강화,인천

금풍양조 탁주 알코올: 6.9% 가격: 7500원(양조장가격) 기본적으로 금풍탁주와 같은 계열의 맛이 나지만 옅은 느낌이다. 가벼운 막걸리로 마시기에는 좋으나 막걸리 마시다가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의 막걸리다. 서울막걸리처럼 술술 넘어가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항아리에서 퍼올린 무언가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금풍탁주의 가격 때문에 도전해 보기 힘들다면 금풍양조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강화도의 가게들에는 제법 들어 가 있는 모양이니 강화도 지역 술을 마시는 셈 치고 강화도 여행갔을때나 마트에서 금풍양조를 보게 된다면 한 번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금학탁주 black 종류: 탁주 알코올: 9.6% 가격: 28000원(양조장가격) 금학탁주 Green 종류: 탁주 알코올: 9.6..

집앞에서 찾은 안식처 [알렉산더, Alexander] /선릉역, 역삼, 강남, 삼성

카페에 가고 싶어서 카페로 집 근처를 검색을 해 보았다. 네이버에 '새로 생긴' 으로 등재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내가 꽂힌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콘파나'가 있어서 갈 곳으로 선정을 하였다. 이전에 세탁소가 있던 자리에는 큰 간판도 없는 통유리 카페가 지키고 있었다. 통유리이데 내부도 원목과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서 깔끔하고도 편안한 분위기였다. 깔끔하게 전체가 화이트로 되어 있는데 밝은 원목의 가구들만 선택해서 전체가 화사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서 맛을 떠나서도 인테리어와 분위기 만으로도 찾아 오고 싶은 분위기였다. 처음 방문한날은 평일 낮 11시였는데 이미 안의 분위기는 활기찬 분위기였다. 아직 오전시간대니깐 에스프레소를 꼭 먹겠다는 일념이였는데 운동도 하고 방문한 것이라서 에스프레소 ..

컨셉이 마음에 드는 [다이브 에스프레소 dive espresso]/압구정

오늘도 지도에서 전체를 놓고 를 검색했는데 못 보던 카페가보였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슬프게도 카페를 클릭하니 마크들로 이루어진 푸른색 이미지 상표를 가지고 있었다. 커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과 색감에 당황하고 말았다. 자세히 보면 사람이 잠수는 하지만 커피와 칵테일이 따로 있어서 커피로 다이빙하는 것도 아니다. 일단 푸른 색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싹 내려갔다. 그래도 새로 발견 한 곳이 궁금해서 가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역시나 입구는 당황스러웠다. 내부가 어딥고 전체 톤도 다크우드통니데 표지판과 안내판이 푸른색이라니! 다시 보니 문의 입장 방향에는 바닥에 다이빙 표시와 함께 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부분의 문을 열면 문 전체가 회전문이라서 반대편도 ..

풀부킹이라도 한적했던 [마리원 캠핑장]/강화도, 인천

신랑은 없고 차는 있는 주말이 생겼고 강화도에 스템프 투어를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라에 혼자 캠핑 가는건 어떤가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마침 자리가 났다고해서 홀로 하루 캠핑을 가기로 했다. 강화도에 인기 좋은 캠핑장들이 많았는데 주말을 맞이해서 다들 예약이 다 마감된 상태였다. 대기 처럼 예약 신청을 넣었더니 사장님이 전화와서 자리 예약 되었다면서 안내를 해주셨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바다 뷰인줄 알았던 마리원은 지도를 찍어보니 호수 앞이였고 사진에서 보이던 뷰는 바다뷰가 아닌 물뷰였던 것이다. 사진에서도 속을 정도로 좋았던 뷰는 도착해서 봐도 꽤나 마음에 들었다. 내가 간날은 금요일 1박으로 사실상 주말이 아니였음에도 전체 자리가 다 가득 차있었다. 3시쯤 도착한 내가 늦은 편도 아니였지만 더 일찍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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