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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팀'의 영화. [ 피치 퍼펙트, Pitch Perfect ]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 공연할때의 기쁨연습할때의 짜증과 고통그래도 하나 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나의 기억들이 함께 떠오른 영화 기내에서 아무 생각 없이 이건 뭘까라고 선택 했다가얼굴이 무지하게 익숙한 안나 켄드릭이 나오길래 계속보다보니 끝까지 본영화glee도 그렇고 요즘은 아카펠라가 뜨는건지..거기다가 안무를 가미한 pop위주의 아카펠라들은 조금은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하지만 익숙한 노래를 완전 새롭게 부르는 면에서는 편하기도 하다 사람들을 밀어내기만 하던 자유롭던 영혼이동아리에서 부딪히고 힘들고 깨지면서 정이드는 과정도 함께 넣어준..드라마적인 요소가 팝적인 요소보다는 강한 영화이긴했다.수영장에서 벌이는 배틀 이외의 무대 씬들은 사실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수영장 배틀씬도 한 번도 본 적 ..

Morocco #8] 조용하고 평화로운 샤프샤우엔 Chefchaouen

20130114 #8Chefchaouen작은 샤프샤우엔의 모습. 첫 만남 부터 기분 좋다. 숙소를 일단 50으로 협상하고 빨래를 문의 했으나 결국 실패. 짐만 내려 놓고 메디나로 나와본다. 우리의 숙소는 카사바 Kasaba가 있는 메인 광장에서는 밑에 쪽이고 아래 문에서 들어가면 금방 있는 곳이다.숙소 앞에도 파란 벽 천지라서 기분이 좋다^_^ 점심을 먹고 슬근 슬근 메디나 구경을 하기로 한다. 일단 우리가 들어온 쪽을 따라서 메디나를 따라 내려간다. 터미널에서 만난 여인들이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장이 섰다고 했는데우리가 올라오는 길에 만난게 장인가 싶어서 가본다. 손바닥만한 길에서 야채파는 길이 다 인 것 같았다.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찾는다. 우체국에 엽서를 떨어 뜨리려고 했으나 우체국에서 뭘하는건지 ..

Spain #10] 이동의 날은 힘들지만, 스페인은 좋다!

130116#10 prara Granada스페인으로 들어가는 날^___^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4시. 추워서 부비적 대다가 그대로 잠이 든 것이다. 다행히 이불안은 춥지 않았다. 핸드폰은 와이파이를 못 잡고 컴터만 잡으니 컴터로만 메세지를 보내려니 귀찮아서 한개만 보내고 다시 잠이 든다. 얼굴도 찜찜하고 몸도 찜찜하고 바지까지 입고 잤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었다. 7시에 겨우 일어나서 씻으려니 해도 안 뜨고 아무도 일어나 있지 않는다. 일층에서 와이파이도 겨우 잡히는 정도이니.. 원참내… 올라와서 짐을 싸려고 해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은 아래층에 누군가 깨우고 깨는 소리가 들려서 7시반 넘어서 다시 씻으러 내려 갈 수 있었다.안 따뜻한게 뭐야 차갑고 드럽기만해서 결국에는 도망 나왔다. ..

* 남미의 간식, Empañada

남미에서 횟수로 가장 많이 먹은 것을 치자면, 감자일 것 같지만,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먹은 것을 들자면 이 엠빠냐다empañada 이다. 남미의 만두라고 표현 되는 이녀석은 안에 만두처럼 여러가지를 다져 넣고 구운 빵이다. 그리고 남미를 떠난 이후에 가장 많이 생각나는 간식이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고 대체로 항상 잘 먹었지만 지금도 먹고 싶고 저렴하게 배를 늘 잘 채웠던 건 이 엠빠냐다 이다. 길에서 이 녀석을 사서 붕어빵마냥 종이 싸서 먹던 그 기억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거 같다.

바람: Americas 2013.02.05

DAY 25: 산티아고의 마지막날

DAY 25_ SANTIAGO, CHILE to CALAMA 산티아고의 마지막날 8시 알람에도 죽을 맛이다.. 졸려라ㅋㅋㅋㅋ 세번 울리고 커플이 나가고 나서야 일어나고야 말았다. 피곤과 두통이 같이 있어서 어쩔수가 없다. 거기다가 탈수 지대로.. 어제밤에 물을 원했으나 먹지 못한것이 화근. 끓인 물이 정말 쇳맛이 나서 도저히 tap water를 도전해볼 용기조차 생기지 않았다. 구리선 때문이였을까 오히려? 언니의 물이 con gas 였던 것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였고 맥주보다 더 어마어마하게 물이 튀었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경이롭다. 씻고 짐 정리하고 책 분리하고 (* 가위로 칼에 흠집내서 손힘으로 책 찢은 녀자-_-)세탁물 받아오고 나니 9시반이 가깝다. 일단 아침을 먼저 먹고 어마어마한 짐을 싸기 시작해본..

바람: Americas 2013.02.05

DAY 31: 소금사막의 도시 우유니의 낮시장, UYUNI

DAY 31_ UYUNI, BOLIVA 소금사막의 도시 우유니. 길이 시장으로 바뀌는 도시. 점심직전에 돌아온 도시. 삼일간 함께 한 이들과 헤어질 타이밍. 영국 커플은 바로 숙소를 찾으러 직행. 이 둘과 홀란드 아가씨는 둘 다 내일 아침 버스를 예약한 상태. 호주 아저씨는 천천히 움직일꺼인데다가 수크레로 갈꺼가 아니라서 아직은 멍 때리고 계시고, 나는 내일 아침 버스를 타면 하루를 더 날려야하는 상황이라서 오늘 밤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여기서 인사하고 각자 짐을 챙겨서 이동. 도시도 워낙 작고 점심때에나 여기 온 지라 7시에 출발하는 밤 버스를 타려면 시간이 많이 남고 할일은 별로 없다. 일단 버스 표를 사러 갔다가 어제는 늦게 와서 보지 못했던 길에 가득히 깔린 시장 구경을 해본다.우리의 숙소는 ..

DAY 39: 새파란 티티카카 호수의 햇살,PUNO

DAY 39_ PUNO, PERU TITICACA LAKE찰랑거리는 물과 흔들거리는 섬, 살랑거리는 바람 푹_은 잤으나 약간은 추웠던거 같은 방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버스에 대해 이야기 해 놓고는 픽업을 기다렸다.작은 버스를 채워서 호수 선착장을 향해서 갔다. 혼자서 관광을 할까라고 생각했었던 곳이지만, 어제밤에 아줌마에게 말리기도 했지만머리도 체력도 좀 바닥을 낸 상태라서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에이 몰라~ 라는 생각으로 투어를 신청했다. 물론 약간은 변형된 방식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섬에 조금더 오래 있기로 하는걸로 투어 시간 조절을 해서 신청했다. 이 도시는 작아서 관광 업계는 서로가 서로를 그냥 다 아는 건지 가는데 마다 너 이렇게 하기로 했다며 버스는 여기서 하면돼 버스표는 거기 있데 걱정하..

나의 2012년

어느덧 13년도의 1월이 지나고 2월이 왔지만, 2012년도 정리는 하고 넘어 가야할 것만 같아서.. 몇 글자 끄적여 본다. 이미 뒤 돌아볼 시간 따위는 없지만; 앞날만 걱정 투성이지만, 2012년도는 정리하지 않으면 나의 일년이, 나의 지난 결정이 너무 무의미해질 것 만 같다. 그것만은 방지해야한다! 나에게는 나름의 소중한 일년이였으니까- 잘못한것 -남미에서 두달만에 돌아 온것. -멕시코까지 안 간 것 -채리스 공연 안 간 것 -여름에 지방가서 일 안 한 것 -스페인어 중급까지 안 한 것 -가을에 엄빠랑 여행 안 한 것 잘 한 것 -남미여행 간 것 -올해 쉰 것 -29살에 방황한 것 -그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 생긴 것 새로운 사람들 - 진영언니, 은쌤, 희진언니

Spain #13] 아름다운 집 까사 바뜨요 Casa Batillo, Barcelona

#13130119 Barcelonathe most wonderful CASA BATILLO 가우디 작품의 단연 일등은 성 가족 성당 Sagrada familia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꼽는 것은 구엘 공원 parc Guill이다. 거대한 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것 자체부터가 hell of an idea. 공원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것은 이루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두 집이 가까이 존재하기도 하거니와 가장 유명하기도 한 것으로 Casa Batillo 까사 바뜨요와 Casa Mila 까사 밀라가 있다. 특색부터 다른 두 집을 비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까사 바뜨요.집이 푸른 색인 것도 그러하며 빛을 담는 방법도 마음에 든다. 바르셀로나 관광을 시작했을때 구름이 잔뜩 끼더니 비가 오기 시작해서 별로 일 ..

Spain #13]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 Barcelona

130119#13 Barcelona바르셀로나로 가는 길 아침 6시반.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기상한다. 7시 15분 버스를 놓쳐도 비행기를 놓치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한시간동안 허덕 대면서 자책하는 것 보다는 지금은 나가는 게 나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열심히 짐 챙겨서 나간다. 전날 3명이나 새로들어 오는 바람에 짐싸는게 신경이 쓰인다. 언제나 내가 가는 곳에 사람들이 늘어난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다른 가족도 기다리고 있다. 아직 해도 안 뜨고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하니, 안 오는 버스가 괜시리 신경이 쓰인다. 10분 가까이 버스가 늦게 왔지만 결국은 공항까지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비때문에 아직 차갑고 촉촉한 그라나다 Aeropuerto de Granada 남미에서 만난 작은 공항들보다는..

알콜릭스의 이야기,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의료인의 시선으로 바라봐서 그랬을까. 안타깝고 답답하기만한 영화였다. 알콜 중독자와 그의 가족들. 그들의 힐링 과정. 술은 역시 많이 마시면 안됩니다!! 술이 깨면 집에가자 (2012) Wandering Home 7 감독 히가시 요이치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나가사쿠 히로미, 이치카와 미카코, 리즈 고, 타카다 쇼코 정보 드라마 | 일본 | 118 분 | 2012-07-12 글쓴이 평점

- 모로코의 고양이들

아르헨티나에 처음 가서 깜짝 놀란것은 길강아지들이 정말 많은 것이였다.그들은 강아지가 아니라 망아지 수준의 개들이여서 더 무서웠다. 나보다 힘이 쎌 것 같은 녀석들. 모로코에서 의외였던 것은 어느 도시 어딜 가도 많은 고양이들온 사방에서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녀석들 도도하지만 대체로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아서표정도 다양했다. 탕헤르에서 만난 쓰레기통을 뒤지고 유유히 사라지는 늘씬한 녀석. 성큼 폴짝 뛰어서 자꾸만 상위에 올라와서 난감했던 고양이결국은 우리가 다 먹은 그릇을 햘짝햘짝 햝아 먹었다. 내 배 위에서 잠을 청했던 고양이 녀석-_-밤에는 친구 발밑에 들어가서 웅크리고 자고 있던 녀석. 사막의 밤은 추워서 사람이 고픈 모양이다 놀아달라고 보채던 꼬마 고양이 시장 바닥의 무법자들 시장이..

- 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법

130116#10 Tangier – Trifa – Al탕헤르Tangier에서 스페인spain으로 가기 스패인 입국도장 Tangier. Tanger. 탕헤르. 탕지르.스페인 식으로 읽으면 땅헬에 가까운 발음이다. 이곳 탕헤르에서 떠나는 페리는 여러 도시로 바르셀로나나 프랑스 까지도 간다. 지중해의 다른 도시로도 간다고 한다. 국제선이 다닌 것이다. 나는 바로 건너 편에 보이는 trifa로 가는 페리를 탔다. 35분이면 건너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 trifa가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algeciras가 조금 더 큰 도시라서 버스가 많아서 인지 trifa로 가는 페리는 모두 버스를 포함한다. al로 가는.나도 버스를 알아보다가 trifa에서 가는 버스가 거의 없어서 al로 건너려고 했으나 버스가 있다고 해서 t..

마음에 드는 작은 까페 8번가. 8st./회기동

8번가@회기동 까페 8번가. 우연치 않게 들어가게 된 마음에 드는 까페^__^3층으로 되어 있고 책도 많이 비치 되어 있으며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재밌는 곳. 내가 좋아하는 애플 주스도 있고 맥주도 팔고 있고 간단한 음식도 팔고 있다. 1층에서 수공예 물품도 팔고 있고커다랗고 복실복실한 강아지가 걸어다니는 곳. 복실복실한 강아지한테 인사하니깐킁킁 거리면서 쫓아다니고 나가고 싶은건지문가에 가서 칭얼 대기도 했다. 요즘이야 이런 카페가 흔하기는 하지만삼층이라서 공간도 많아서 더 좋은듯^_^ 악세사리도 있고 이것저것 팔고 있는 모습! 한쪽에는 전시장도 조금하게 존재한다. 고무줄도 한 몽실 복실한 멍멍이 커피 원두 때문에 그려 놓은 지도! 텁텁한 입맛에 커피를 시킬 수 없어서 시킨 자몽티자몽맛이 정말 많이 나는데..

Book) 맹인 러너, 신의 숨결 사하라

신의 숨결 사하라송경태 2011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맹인 러너 송경태의 에세이로 5일간의 사막 레이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사막 레이스 빙극 레이스와 같은 극지 레이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그런 극한에 도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책에서도 표현하고 있듯이 돈 내고 목숨에 대한 보장도 받지 못하면서 사서 고생하는 이 사람들은 미친 것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힘든은 지나고 나면 다시 매료 되는 구석이 있듯이 그랜드 슬램을 향해서 다들 움직이나 보다.고통의 기억은 없어지고 희열의 기억만 남는 인간. 극한의 달리기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앞이 안 보이는 상태로 달리는 것은 더 힘들 것이다. 단순히 안 보이는 것이 문제..

가족적인 애니메이션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2013 운좋게 비행기에서 보게된 영화. 몬스터 호텔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 했더니 만화 영화 다운 일들만 일어난다.딸의 사랑하는 아빠의 뭐든지하는 모습과 Zing-하고 평생에 한번 온다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한국에 돌아 오고 나니 아직은 상영중인 영화인데 정말 가족적이다.인간은 절대 접근하지 못하는 안전한 호텔을 만들어서 딸의 생일에는 모든 몬스터들이 호텔에 모여서 생일 파티를 한다.그래서 이들은 이곳이 너무나도 편안하고 모두가 드라큘라 딸의 삼촌이나 다름 없는 식구들이다.그런면에서부터 무척이나 따뜻한 영화^_^ + 딸이라면 물불안가리고 하면 안 될 짓까지하게 되는 딸바보아빠.+ 116살이니깐 이제 바깥 구경하고 싶다는 딸 + 생각 없는-_- 이상한 곳에..

Morocco #9] 항구도시 탕헤르 Tangier로 이동

20130115#9 Tangier로컬 버스타고 이동하기 아침에 일찍이 눈이 떠졌지만, 아늑하고 조용한 방에서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다.그래도 와이파이를 쓰려면 일층까지 내려가야하는 관계로 일단 머리를 감으러 침대를 나선다.이곳도 전통 건물riad로 생겨서 일층은 일년 내내 해가 들지 않는 곳이다. 단지 이 나라가 더우니깐 유지 시스템이지만,, 아침에 가서 앉아 있기에는 역시나 조금은 추운 곳,뜨거운물은 아니지만 따뜻한 물로 씻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컴퓨터만지작 거리였으나 아침이 힘든것은 나만이 아니였다.셋다 밍기적 밍기적 짐 챙겨서 그래도 아침 메디나 한번더 보겠다고 나선다. 어제 먹은 로컬 스프와 빵으로 아침을 떼우겠다는 강한 열망도 같이! 야채 스프 정말 맛있다고+_+!!!ㅎㅎ 메디나를 걷다가 보니 아침..

Spain #12] 말 그대로 허탕뿐인 하루 -Sevilla

130119 #12 Granada-Sevilla-Granada허탕. 궂은 날씨. 컨디션 꽝 애증(?)의 ALSA버스표.. 비싸기도 비싸ㅠ 굳이 한줄로 요약하려고 보니 최악의 날인 것 처럼 되었지만, 그냥 이루어진게 없는,, 그렇다고 따스한데서 평안한게 쉰 날도 아닌 애매한 날이라는게 문제.그래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면서도 어제 취소 하고 싶었을 때 그냥 취소할껄 그랬나 싶은.. 아침에 버스를 차라리 놓쳤더라면, 어제 버스 티켓을 그냥 안 끊었더라면.. 어제 그 분 만나서 버스터미널 같이 안 갔더라면…오늘은 평안하게 침대안에서 늦잠 자고서 쉬면서 노닥거리는 날이 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지나간 이야기는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으니 마음 편히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오늘 아침에..

Spain #12] 촉촉한 그라나다의 마지막 풍경. Granada

130119 #12 Granada비에 젖은 마지막 모습돌아와서 비가 오기 시작하는 촉촉한 그라나다의 거리를 걸으면서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헤매이다가 까페에 들어가서 오늘 하루 끼니를 먹고 와이파이 기생을 하며 저녁까지 보낸다. 그래도 내일은 바르셀로나에 있을것이니깐! (그러면 뭐해 비온다는데ㅠㅠ)그래도 오래된 안달루시아의 옛 수도 그라나다는 비에 촉촉히 젖어서 운치가 있다. 일단은 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돌진!!!그길의 촉촉한 그라나다 길 먼저 구경 :) 결국에 찾아낸 그래피티벽!어제 30번 버스를 타고 내려올때 만난 혹시나 했던 그 벽이 전부였던 듯 하다..어쨌든 어! 했던 그 벽을 찾아서 다시 보고 왔으니'ㅅ'그림이 많거나 좋지는 않았지만, 칼라풀 했고, 오늘 나의 종착지에 다녀온 느낌..을 주었으니! ..

Morocco #8] 페즈를 떠나서 샤프샤우엔으로 이동

20130114 #8 Chefchaouento Chefchaouen from Fez. 페즈에서 샤프샤우엔으로 모로코에서 가장 조용한 곳이고, 가장 아름 다운 색을 가진 곳이라는 샤프샤우엔.이름 부터 어려워서 다들 거기 북쪽에 그 도시라고 말하곤 한다. 그렇게 말해도 다들 알아 듣는다.파란 색이 예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고 조용한 도시라고 하는 것에 매우 끌려서 일단 꼭 갈 곳으로 정해 두었다.어차피 스페인으로 가기 위해서 거치는 탕헤르 Tangier에서 2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멀지도 않다. 어차피 탕헤르에서 할일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ㅅ' 호진이와 지웅이와 같이 샤프샤우엔으로 넘어가기로 해서 페즈 fez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아침 7시 30분 버스.7시까지 버스터미널에 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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