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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알렉스, 피에르 르메트르

알렉스 Alex 피에르 르메트르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살인자 입니다. 책 표지를 보는 순간 스릴러일것 같은 예감에 두꺼운 페이퍼 북을 집어 들었다. 프랑스 소설 다운 생소함도 문체에서 전해지지만, 상상만으로도 너무 고통스럽고 너무 끔찍해서 역겨웠었던, 1부 2부 3부가 같은 이야기임에도 서로 다 다른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이 너무 특이해서, 읽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섬뜩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였다. 초반의 강렬한 이벤트에서의 디테일한 상황 묘사는 정말 읽기가 괴로웠다. 내 속이 다 메슥거리까지 했던 이야기. 그래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스릴러. 알렉스 저자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2-05-3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Book) 바람을 뿌리는 자

바람을 뿌리는 자넬리 노이하우스 넬리 노이하우스의 시리즈!!바람을 뿌리는 자라는 제목 자체가 이해가 안되었는데, 읽다보면 딱 한번 그런 내용이 나온다.풍력발전소를 둘러싼 음모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 주었다. 사건 전개가 빠르면서 묘사가 잘 된다. 상상되기는 쉽지만 너무 섬뜩하고 마냥 무서운 묘사가 있지않아서 읽다가 던지고 싶은 생각까지 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바람을 뿌리는 자저자넬레 노이하우스 지음출판사북로드 | 2012-02-0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음 이야기!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글쓴이 평점

Book) 아홉살 인생

아홉살 인생 위기철 중고책방에서 발견해서바로 사서 집에 와서 단숨에 읽어 내려간 소설책. 찾다보니 영화 아홉살 인생은 이책을 소설화 한 영화였다'ㅅ' 아홉살은 아홉살이지만, 인생은 인생인 것이다. 그 나름의 고뇌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그렇지만 자신이 믿는 부분과 지키고 싶은 부분이 모두 있는 것이다. 문득 MBC 에서 방영한 일곱살 인생도 생각이 난다:) 영화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 아홉살 인생 저자 위기철 지음 출판사 청년사 | 2010-01-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MBC 느낌표 선정도서『아홉살 인생(양장)』. 진실한 거짓말쟁이... 글쓴이 평점

Sweet Bomb /a.k.a. 폴의 머랭공장/from Drawing Cafe.

a.k.a 폴의 머랭공장 bombbut the sweeties # 머랭을 멋들어지게 덩어리로 만들어서 에스프레소와 함께 주는 그 따스함과 달콤함 :) 단 것이 너무너무 당기는 날이 있다. 달콤함이라는 맛이 끌리기도 하짐나, 달콤함이라는 그 느낌이 주는 포근함이 좋다. 아주 달짝지근한 무언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탕보다는 초콜렛이 좋은 이유이다. 무작정 달콤한 것만이 아니라 포근함 무언가가 있는 그 느낌. 그래서 쓸쓸하고 외로운날 시럽 듬뿍 들어간 음료보다는 따스한 핫초콜렛이 더 생각나나 보다. 그 연장선에서 밀크티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리 마시고 마셔도 홍차와 설탕은 어울려도 시럽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달다] 라는 표현에서 오는 연상 작용도 한 몫할 것이다. 연인사이에서 사용하는 말인 달다..

렌즈속 세상 2012.11.05

DAY 65: 아마존의 부족 방문하기, IQUITOS

DAY 65_ IQUITOS, PERU아마존 부족 방문하기'ㅅ' 점심까지 먹고 드디어 떠납니다. 지루하게 지내는 아마존의 좁은 강을 지나서 코스의 끝인 아마존 부족에 방문하러 간다.덜 마른 옷들을 햇빛에 마저 말리면서 조용히 물을 가르며 아마존을 떠나간다. 노래 들으며 햇살을 맞으니 기분이 좋다. sister in law 인 이 두 사람은.. 너무 잘 지낸단 말이지!! 마을은 아담하기 그지 없다. 이런 식으로 여러개의 가족들이 모여서 하나의 마을(?) 이루고 이런 아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존재한다고 한다.몇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전통적으로 독침(?)으로 동물을 잡는 방법을 보여주고 우리에게도 할 수 있게 해줬다+_+ 잇힝!나무가 생각한 것보다 워낙이 길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무겁지는 또 않아서..

* 공포의 야간 버스

공포의 야간 버스 단 한번의 공포의 야간버스를 체험해 봤다. 남미의 가장 무서운 버스로 손 꼽히는 것은 우유니-라파즈 코스의 버스이다. 볼리비아의 경제 수준 만큼이나 열악한 버스이기 때문에 유명하다. 일단은 포장 도로도 별로 없으며, 버스도 열악하며 냉방이 빵빵해서 추위에 얼어죽기로 알려져 있는 버스이다. 언제 도착할지 마음을 졸이면서 어딘지도 모르면서 덜컹거리는 산길을 다니는 것도 무서워죽겠는데, 창밖에 비가 촉촉히 내리는 수준을 넘어서 주륵 주륵 내린다. 버스가 가다가 말고 미끄러지는 기분도 든다. 돌산을 넘는 것처럼 엄청나게 덜컹 거리는 구간도 존재한다. 게다가 밖으로 무언가 확인이 가능한 시간대도 아니고 도착을 아침에 하는 것도 아니라서 가는 내내 마음을 졸일수 밖에 없었다. 남미에서도 발전이 가..

** 아름다운 공중부양의 바다, 람페두사섬[Lampedusa]

람페두사섬 [ Lampedusa Island ] 물 위에 동동 떠 있는 배 사진들과 푸르고 투명한 물을 보면서 검색을 안 해 볼수가 없었다!시실리에서 갈 수 있다는 이탈리아 령의 아프리카 반도위의 섬 람페두사.지중해가 괜히 지중해가 아닌 것이다! 너무너무 가보고 싶다+_+!!! 면적 21km2. 인구 약 5천(1993). 길이 11km. 너비 약 3.2km. 최고점 133m. 시칠리아섬에서 남쪽으로 205km 떨어져 있으나, 행정상으로는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현(縣)에 속한다. 고대로부터 지중해 해상교통의 요지여서 여러 민족의 침략이 되풀이되었던 곳으로 후에는 이탈리아의 유형지(流刑地)가 되었다. 남동해안에 있는 람페두사는 산호 ·해면(海綿) 채취와 정어리의 어업기지이며, 섬 일대에서는 지중해성기후의 혜택..

Movie) 오랜만에 나를 울린 영화 [ 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 2011 영화관에 꼭 보려고 했으니 보지 못했던 영화.이 전에 받았던 파일이 에러가 나면서 30분 정도만 재생되어서 맛배기만 보고 지나쳤던 영화 얼마나전에 누군가가 다시 언급하면서 다시 찾아서 보게되었다.발리우드에서 이미 제법 유명한 배우인 샤룩 칸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인도 영화이지만 미국이 배경이라 그런지 큰 거부감 없이 영화에 녹아 들수 있었다.많은 대사나 내용 설명 없이도 서서히 영화에 몰입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이 영화에는 슬픈 소재가 너무 많이 나온다.아프가니스탄.9/11.인도.어머니.아스퍼거장애.묻지마폭행. 초반에는 인도판 포레스트 검프가 연상되는 전개를 보여준다.특별한 첫째아들. 자상하게 열심히인 어머니. 덕분에 반항적으로 성공하는 둘째아..

DAY 65: 떠나는게 아쉬운 정글의 아침과 파라냐사냥, IQUITOS

DAY 64_ AMAZON, IQUITOS, PERU떠나는 것이 아쉬운 정글. 하루더 있으면 제일 좋을것 같다. #아침 6시.오늘의 첫 일정새 구경하는 아침 일정을 나간다~ 먼저 배 타고 떠나는 이스라엘 커플 안개가 자욱하고 고요한 아침이다.배의 모터 소리가 매우 거슬릴 정도로 고요한 아침이다.그냥 배를 띄워놓고 안개랑 숲 구경만 해도 좋을 것 같은 아침. 독일 아저씨만, 사진도 어차피 못 찍을꺼 같다며 안 가고 잠을 잤다. 가이드는 열심히 매의 눈으로 새를 찾아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지만그런거는 모르겠고 여기저기 조용한 아침속에서 날아다니는 새가 신비롭다.돌아오는 길에는 배를 타고가방을 울러메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강 곳곳에 마을. 혹은 개인 가족 단위로 살고 있어서 배를 타고서 학교 까지 가야..

Special Day] We Run Seoul★

2o121o28 결전의 그날이 드디어 밝았다. WE RUN SEOUL 10K달리는 그날이다! 나름 하던 걷기와 운동의 강도를 살짝 올린지는 조금 되었지만, 10K를 달리기까지 포함해서 완주 한적은 아직 없었다.달리기를 한날은 기운 빠지는게 겁이 나서 8키로 정도로 줄여서 움직이고 걷는 날은 13이상도 걷고는 했으니깐, 그런날은 시간은 올래 걸려도 힘들지는 않으니..어쨌든 처음으로 작정하고 10K를 가는날! 그래도 아주 겁나거나 힘들꺼라고 생각지는 않았던 것이..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휩쓸려서도 하고 오기 생기고 경쟁심리도 생겨서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오기로 10K를 한번도 걷지 않고 다 달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오홍'ㅅ' 7K쯤 뛰고 나니 ..

Running] We Run Seoul, Nike

WE RUN SEOUL 2o121o28 nike의 행사 we run seoul.3만명 제한으로 신청시작하면 바로 매진 되어버리는 티켓을 클릭클릭해서 구했다. 많은 우려 속에 죽을 수도 있다는-_- 이야기까지 들어가면서 드디어 여기에, 혼자 왔다.여럿이 와서 같이 놀면 더 없이 좋겠지만,, 사람도 없고,, 그래도 하고 싶으니깐,, 나름 내인생의 기록(?)이 될테니깐,, 3시 30분에 A팀이 달리기 시작하는 행사는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여의도 공원에서 끝이 난다.여의도 공원에 일찌감치 와서 옷을 갈아 입고 짐을 맡기면 일회용 교통카드까지 나눠준다. 광화문까지 지하철 타고 가라고,,한번에 갈 수 있는 오호선인데다가 서울의 중심부를, 시내를 가로 질러서 달리는 올해의 코스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3만명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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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렵다 못해 감각이 없고 저릿하다. 앉아있는 동안 몸도 차갑게 식어버린지 오래. 머리도 그대로 얼어버리고 마음도 그대로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면 좋겠다. 그러면 얼음인형처럼 살만하지 않을까. 통증이 너무 지대해서 마음이 힘든건지. 마음이 아파서 통증이 생기는건지 알수가 없다. 그래도 허튼 소리 안 하려면 입을 다물자. 뉴롤로직 어레스트도 아니고 머리때문에 꼼짝도 못하겠는 상황은 언제나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다. 언제쯤 좋아지려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AY 12: 대이동하는 날, Rio Gallegos

DAY 12_ USHUAIA, ARGENTINA RIO GALLEGOS, ARGENTINA EL CALAFATE, ATGENTINA대 이동의 날 새벽 4시 알람에 딱 맞추어서 기상. 옷 갈아입고 짐싸고 부시럭 대는 동안 짱개랑 위에 까칠이 자매가 깼다. 끊임 없이 뒤척이는 까칠이 자매 동생님-_- 데려다 주겠다고 깨나는 짱개. 하나 같이 나한테 왜이러십니까ㅋㅋㅋ 어쨌든 옷 갈아 입고 짐싸고, 끝! 지난번보다 훨씬 수월하고 차곡차곡 짐을 다 싸서 집어 넣은거 같다. 근데 다음번에는 짐이 더 늘어날 느낌? 엥? 아니것지?ㅋㅋ 빨리 이 후드티는 버리고 싶다. 긴팔도 그냥 버리고 이너나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 바람막이는 진짜 너무 사고 싶다는 생각. 팔만 안 짧았어도 정말 참겠다는 생각. 하물며 팔목에 주름 자..

DAY 15: 세 사람의 간단한 등산, El Chalten

DAY 15_ EL CHALTEN, ARGENTINA엘찰튼의 산에 오르다. DAY 15 햇살이 비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산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 the climb. 사랑했지만. 도 잘 어울렸다. 여튼 하늘은 그저 청아하고 바람은 사뿐히 불어 주시는데 여유롭게 내려오다 보니 비를 예상하고 온통 죽을 듯한 몸을 이끌고 갔지만 해가 쨍쨍해 주시고 봉우리를 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쪽 아래로는 넓다란 바람이 일렁이는 평원을 두고 위로는 파란 하늘을 두고 멀리에는 설산을 두고 왼쪽에 산을 끼고 밖으로 돌아서 걷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바람도 하늘하늘하늘~ ((물론 이후에는 폭풍 바람이 불어서 추웠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다. 올라가는 것도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도 않고 딱 괜찮은 ..

내가 좋아하는 달. 특히나 초승달.

동양에서는 초승달은 귀신을 연상하게 된다.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늑대를 연상하게 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보름달을 가득찬 좋은 달로, 서양에서는 초승달을 예쁜 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나는 초승달이 좋다. 달이 사라졌다가 다시 차오르기 시작할때의 그 실같은 모습부터 절반쯤 찰때까지의 어슴푸레한 그림자까지.나는 서양 감성인가-_- 그건 아니겠지…... 초승달 생각하다보니, 주술 같은데 나오는 양끝이 맞닿는 그런 초승달이 문득 떠오른다.원형에 가까운 그런 달은 정말 마법의 책 앞에 붙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달이다.하늘의 달과는 다르다고! There are no "good" byes.

덕수궁 / Seoul

2o121o23 덕수궁. Deoksugung 결국 맞지 않아서 혼자서 걸은 덕수궁. 마지막으로 기억할 수 조차 없는 때에 와본 시청. 덕수궁을 돌고 돌담길 쪽으로 구경가려고 했으나 타이밍이 또 안 맞아서 혜화동으로 그냥 우회했으나 단풍이 들은거 같다고 생각든 시점에서 궁에 들어가서 붉은 단풍을 보니 기분도 좋다. 날씨도 좋아서 감사한 날 :) iphone밖에 없어서 슬프기도 했던,,

렌즈속 세상 2012.10.24

Moive)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우리나라 현재 미상영) 다섯 각기 다른 커플의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커플의 이야기각기 다른 커플의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육아와 관련된 책을 쓰는 여자의 2년간의 노력에 의한 임신.하지만 남편의 아버지(전설의레이싱스타)와 젊은 새엄마가 바로 이겨버리고무려 쌍둥이라서 또 한번 지게 되는 커플.티비 유명 헬스 트레이너의 임신.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만나 임신한 어린 커플.입양을 위해 오랜 준비를 하는 커플. 각가의 커플이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재밌다커플들의 기본 상황도 다 다르지만(오랜만에 만나는 남녀, 오랜 결혼 관계, 아기부터 생긴 연인, 언발란스 커플)임신에 대응하는 여자들의 반응..

Song/Singer) 매력적인 여인의 매력적인 노래 Marina and the Diamonds

Marina And The Diamonds How to be a Heartbreaker 이 목소리에서 시작해서 검은 머리까지 히스페닉 냄새 솔솔 나는 여인이 england 출신이라니 믿을 수 없다Marina and the diamonds목소리와 본인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찾다 보니 옛날에는 금발 머리였던 것이 그러고보니 다시 유럽피언 같기도 하지만,,이번 노래 컨셉과 목소리가 딱 잘어울리는 것 같다. " at least I think I do " 임팩트가 쎈 가사다. 이노래 무려 10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이다. Rule number one, is that you gotta have fun But baby when you're done, you gotta be the first to run Rule ..

diary] 비오는 날.

차가운 가을비 내리는 20121022 비 오는 날 유일하게 좋아하는건자동차 안에서 천장에 떨어지는 빗소리 듣기.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같이 듣기.그러면 차안이 진공 공간이 된듯한 느낌이 든다. 잠시 세상에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 비 올때의 눅눅함도 저기압도 하늘이 흐린 것도 그래서 기분이 울적한 것도 비가 오면 추워지는 것 마저도 마음에 안든다. 오늘도 음악과 커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면서 하루를 보냈다.내일부터는 지독하게 춥겠지?ㅠ 사진은 3월달 제주도에 갔을때 비가 와서 망한 날.

Song) 나의 그 때 그노래 25 minutes

25 minutes Michael Learns To Rock 초등학교 시절 영어 수업에서 배우기용으로 배웠던 팝송가사가 심플하기 그지 없어서 어린이들의 듣기용으로도 그만이다 After some time I've finally mad up my mind shse is the girl and i really want to make her mineI'm searching everywhere to find her again to tell her I love her and I'm sorry'bout the things I've doneI find her standing in front of the church the only place in town where U didn't searchShe looks so h..

Festival] 그린 민트 페스티발 GMF 2012

2o121o2o Grand Mint Festival 2012 일기예보에 주말에는 온도가 올라가고 날씨가 좋아진다고 한다던 대로 아침에도 낮에도 쨍한것이 잔디밭에서 구르기에 좋은 날씨였는데, 버스타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해 가는 순간부터 꾸리꾸리하기 기운이 이상해지는 하늘.구름만 많고 흐릿흐릿한게 아니라 비가 올 것 같은 기분 마저도 들만큼 꾀나 회색빛 하늘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잔디밭 사진도 모두 꽝!) 늦게 도착해서; 만나는 것도 헤매이고; 이러저러하다보니; 들어와서보니 자리도 많지않고, 처음으로 이런 곳에 오다보니 자리 찾는것도 어떻게하는지 잘 모르겠고 좋은 자리도 모르겠어서 방황으로 시작했다.언니가 짐을 많이 가지고 와서 빨리 자리를 잡는게 먼저라는 생각에 언저리에 그냥 턱하니 돗자리 펴서 자리 잡..

Special Day] GMF

20121020Grand Mint Festival 늦게 들어가고 자리 잘 못 잡은 거 같아도 완전 잘 잡고 다같이 잘 둘러 앉아서 안먹은 듯 하루 종일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즐겁게 잔디밭에 널부러져서 노닥노닥 거리기도 많이하고 울려퍼지는 노래들도 잘 듣고밤이 춥고 무섭기만 할 줄 알았는데 울려퍼지는 노래가 주는 색다른 느낌도 알 수 있었고마지막에 서 있고 뛰느라고 체력보다 멘탈을 먼저 놓아 버리기도 했지만 여럿이 함께해서 재미났던 하루:)

Words] 자동저장도 안되고 날아간 글따위는 잊자

20121018 # 점점 비공개로 된 글이 많다. 즉, 쓰다가 만 글이 많다는 것. 글이 날아 갈때마다 집어 던지고 더 안하게 된다. # 여행한거는 언제 다 쓰냐 # 블로그의 글씨 크기와 글씨체가 마음에 안드는 거일지도,, # 더 놀면 안되는건가 정말.. 빨리 나가던지 해야지.. # 24시간 깜깜하게 영화나 보고 늘어져 있어도 재밌겠다. 아니면 책만 주구장창 읽거나. 지금 읽는거는 너무 재미없어-_- # 쇼핑했으나, 날씨가 추운게 에러! 이런 어중간한 시기의 옷들이란,,, 이쁜 옷을 샀으나 다른 어떤 옷이랑 입어야하는지 모르는 나의 패션 감각이란ㅋㅋㅋ # 조금 멀리 산책하러 가야할 것같다. 게다가 단풍도 시작되었다. 울긋불긋^_^ # 하고 싶은게 뭔지 여전히 찾을수가 없다. 될대로 대라지 싶기도 하고....

Movie) 화려하지만 찝찝한 [루퍼, looper, 2012]

루퍼 looper 2012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없을수가 없습니다! 1차 관심사는 조셉 고든-레빗이였고 2차 관심사는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의 전쟁이였고 3차 관심사는 조셉 고든-레빗의 미래가 브루스 윌리스라는 것이였다. 이정도의 흥미로 보게된 영화. 시간 여행을 통한 청부살인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은 했다. 쉽게 이야기의 진행을 상상하기 어려운 소재였다. 컨셉은 30년 후의 미래에서 사람들을 약속된 시간에 보내면 그 시간에 맞춰서 총을 들고 있다가 그냥 그 자리에서 죽이는 일. 미래에서는 직접 사람을 죽이지 않으니 깨끗하고 현재에서는 실존하지 않은 시체를 없애면 되니 깨끗하다. 시스템은 이렇게 굴러간다. 사람을 보낼때에는 등에 은괴를 넣어 보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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