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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12] 말 그대로 허탕뿐인 하루 -Sevilla

130119 #12 Granada-Sevilla-Granada허탕. 궂은 날씨. 컨디션 꽝 애증(?)의 ALSA버스표.. 비싸기도 비싸ㅠ 굳이 한줄로 요약하려고 보니 최악의 날인 것 처럼 되었지만, 그냥 이루어진게 없는,, 그렇다고 따스한데서 평안한게 쉰 날도 아닌 애매한 날이라는게 문제.그래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면서도 어제 취소 하고 싶었을 때 그냥 취소할껄 그랬나 싶은.. 아침에 버스를 차라리 놓쳤더라면, 어제 버스 티켓을 그냥 안 끊었더라면.. 어제 그 분 만나서 버스터미널 같이 안 갔더라면…오늘은 평안하게 침대안에서 늦잠 자고서 쉬면서 노닥거리는 날이 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지나간 이야기는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으니 마음 편히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오늘 아침에..

Spain #12] 촉촉한 그라나다의 마지막 풍경. Granada

130119 #12 Granada비에 젖은 마지막 모습돌아와서 비가 오기 시작하는 촉촉한 그라나다의 거리를 걸으면서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헤매이다가 까페에 들어가서 오늘 하루 끼니를 먹고 와이파이 기생을 하며 저녁까지 보낸다. 그래도 내일은 바르셀로나에 있을것이니깐! (그러면 뭐해 비온다는데ㅠㅠ)그래도 오래된 안달루시아의 옛 수도 그라나다는 비에 촉촉히 젖어서 운치가 있다. 일단은 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돌진!!!그길의 촉촉한 그라나다 길 먼저 구경 :) 결국에 찾아낸 그래피티벽!어제 30번 버스를 타고 내려올때 만난 혹시나 했던 그 벽이 전부였던 듯 하다..어쨌든 어! 했던 그 벽을 찾아서 다시 보고 왔으니'ㅅ'그림이 많거나 좋지는 않았지만, 칼라풀 했고, 오늘 나의 종착지에 다녀온 느낌..을 주었으니! ..

Morocco #8] 페즈를 떠나서 샤프샤우엔으로 이동

20130114 #8 Chefchaouento Chefchaouen from Fez. 페즈에서 샤프샤우엔으로 모로코에서 가장 조용한 곳이고, 가장 아름 다운 색을 가진 곳이라는 샤프샤우엔.이름 부터 어려워서 다들 거기 북쪽에 그 도시라고 말하곤 한다. 그렇게 말해도 다들 알아 듣는다.파란 색이 예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고 조용한 도시라고 하는 것에 매우 끌려서 일단 꼭 갈 곳으로 정해 두었다.어차피 스페인으로 가기 위해서 거치는 탕헤르 Tangier에서 2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멀지도 않다. 어차피 탕헤르에서 할일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ㅅ' 호진이와 지웅이와 같이 샤프샤우엔으로 넘어가기로 해서 페즈 fez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아침 7시 30분 버스.7시까지 버스터미널에 가기 위해..

커피템플과함께하는디저트타임 Just Dessert @Deli project

Just Dessert DELI PROJECT 일주일간 일시적으로 진행되는 Just Dessert라는 것을 하는 것을 보고 끝나기전에 들러보았다. 가로수길에 델리 프로젝트라는 곳에서 하는 컨템퍼레리로 jun pasta가 이전에도 진행된 적 있다고 한다.시즌 2도 한다고 하니 꼭 가봐야지'ㅅ' 이번에는 단기간이 아니라 여름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여러사람과 함께 갈 수 있을듯! 오후 3시에 만나기로 한 우리는 아침 점심 다 안 먹은 내가 너무 배고파서; 일단 먹기 시작!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좁은 공간이지만 사람이 없었다. 한시적인 메뉴판 :)커피와 디저트의 조화를 찾기 위한 신메뉴판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되어서 그 전에 일단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메뉴를 선택.나는 베일리스 마카롱과 카푸치노'ㅅ'언니는..

말랑말랑 [ 시작은 키스;La delicatesse, Delicacy ]

시작은 키스La delicatesse2011 마음을 닫고 일만 하는 한 여자가 직장 동료와 키스를 한 이후에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키스를 하는 시점까지의 서두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기나긴 시간의 부분은 중요부분만 싹둑싹둑 잘라서 보여주지만그 간의 시간의 변화는 오히려 싹둑 잘라서 보여주므로써 알아채기 쉽다.그리고 키스 이후의 변화는 하루하루 단위로 보여주게 된다. 미묘한 박자로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다.무엇보다 뒤의 커플과는 완전 다른 리듬으로 몸을 흔드는 것이 내 눈에는 매력적이였다.불어라 어감까지 따라 잡을수는 없지만, 사장이 독백으로 '아름다워'라고 말할때는 오드리 토투에게 정말 어울리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프랑스 여인 특유의 무언가~ ..

이건 도대체 뭐하는 영화인지 모르겠다 [반창꼬]

반창꼬2012 비현실적으로 책임감 하나 없이 넉살만 있는 뻔뻔한 의사와앞뒤안 가리고 무식하게 돌진하고 주변 사람 안 돌아보는 멍청한 소방관.거기다가 비현실적인 장면들까지 더해지고 나니(현장에 반팔 옷 한장 덜렁 입고 들어가는 메딕, 두통 때문에 죽어가는 환자한테 사진 한장 안찍고 퇴원시키는 모습… 에효. 등등…)어느 한 부분 감정 몰입이 안되어서 짜증만 나는 영화두 주연 배우의 얼굴만 뜯어 먹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엽기적인 그녀가 지독하게 생각나는 영화하지만 힐링도, 감정도 엽기적인 그녀만도 못하다고 생각하는 영화 한가지 얻은 것은 사운드 트랙! 노을의 노래가 너무 좋은 영화 :)(물론 노래가 나의 PS 파트너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 노래 맛배기 'ㅅ' 반창꼬 (2012) 8.9감독정기훈출연고수, 한..

전시)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9번째 이야기. Tim Burton..

2011년 1월 뉴욕 MoMA에서 만났던 팀버튼 전..이런 전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충격적이였다. 흠사 모마에 있지만 지브리 하우스엔 간 것 처럼 오롯이 팀버튼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 진 것이 신기했었다.그리고 2012년 12월 그 팀버튼 팀이 한국에 왔다. yeah~ MoMA에서 팀버튼전 구역의 시작을 알렸던 그 문을 다시 만났다. 완전 매력적인 녀석_여기에 들어가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 문이다.조금 애석한 것은 두층에 나누어져 있느라고,, 이 녀석의 입안에서 모든 걸 구경하는 기분은 아니라는 점 이랄까_ 저 굴 소년을 처음 만났을때.. MoMA의 그 커다란 창문 앞에 파랗게 앉아 있어서 정말 커보였는데,,지금 보니 상자 안에 갖혀 있는 아이 마냥 조금해 보인다.그때.. 혼자 ..

Concert) 박정현과 김범수. 두 미친 보컬의 콘서트 [ 그해, 겨울 ]

박정현, 김범수 그해, 겨울 구성이 정말 재밌거나 볼거리가 넘쳐나는 무대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미친 가창력만으로도 가득한 무대. 무대가 조금은 불만이였지만.. 워낙 노래를 잘하니깐 모든 것이 커버 가능. 어찌나 잘 하던지;ㅅ; 감동감동. 역시 라이브로 듣는 모든 노래는 아름답다 :)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엔딩으로 불러 주는 멋진 모습!RETRO가 테마 였지만, 과거 노래를 꺼내기 위한 테마였을뿐 진짜 테마는 연애_둘이 사겨라 >_< 잇힝. 김범수 박정현 콘서트 - 그해 겨울 장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제1체육관) 출연 박정현, 김범수 기간 2012.12.23(일) ~ 2012.12.25(화) 가격 - 글쓴이 평점

다양한 tea가 존재하는 엔틱한 공간 Banjul /종로

BANJUL 티하우스의 일종으로 내부가 엔틱하고 독특하다. 테이블은 파이프로 이어져 있고 자리는 나무 의자로 되어 있고 엔틱한 소파와 120개는 어림잡아 있을 커피분쇄기와 온갖 종류의 티 팟.티도 번호를 붙여서 주문해야할 정도로 종류가 많고 깔끔하다.상콤하고 달달한 레몬티도 좋았지만, 따뜻한 뱅쇼도 기분 좋게^____^다시 갈만큼 기분 좋은 공간이다 :)

강추★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겨 놓은 [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2012                     책 그리고 뮤지컬로 사랑받는 레미제라블. 이미 고전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내용이 영화로 옮겨 졌다.책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뮤지컬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레미제라블'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출연진의 이름 만으로도 영화를 선택할 만한 소재는 두르 갖추고 있다.  일단 출연진이 매우 매력적이다.휴 잭맨과 러셀 크로우의 대결을 일단 볼 수 있고, 두 여주인공이 앤 헤서웨이와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점! 개인적으로는 존재감 강한 헬레나 본햄카터도 무섭지만서도 배우로서 매우 좋아한다.여느 뮤지컬 영화가 그러하듯 배우들이 직접 부른 뮤지컬노래도 기대할 만했다. 노래로만 들으면 뮤지컬 배우들에 비해 부족할지는 몰라도 직접 부른..

시사회] 난해하고 어려운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2012 한줄 :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된 영화.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과 배두나가 나오는 것으로 충분히 시선을 끄는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게 되어서 기대나 예상을 전혀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본 영화는 난해함 그 자체였다. 6개의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하나에 담아서 우리의 삶이 우리만의 것은 아니라는 주제를 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6개의 시공간의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같은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볼만하다. 배우가 가지는 캐릭터의 중요도가 씬마다 중요하지 않지만, 끊임 없이 같은 배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 캐릭터의 중요도가 배우의 일치 하지 않아서 머..

Mind] 사람과 사람 사이

나의 PS 파트너 보고 나서…. 만나고 설레이고 아파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사람들은 그 반복이 지겨워서 결혼하나봐요 이렇게만큼은 결혼 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이건 틀린 답이라고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 오게 되더라도,(누구를 만나더라도 그런 순간은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 할때 만큼은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가득해서 그렇기 때문에 결혼해서 살고 싶다. 그래서 영화에서 의미 심장하게 내뱉은 이 대사 만큼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갈꺼다. 뻔한 사랑이 지겨워서 결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물론 헤어짐이 너무 아파서 결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픈건 힘든거니까_ 그래도 최소한,, 이 사람이 내 인생의 반쪽이라는 확신은 갖지 못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사람과 함께 이고 싶..

추천☆ 기대한 것과는 다른 것들이 들어 있던 [ 나의 PS 파트너 ]

나의 PS 파트너2012 *자극적으로 만든 로맨스그냥 로맨틱 코메디에 은근한 무언가이기 보다는 대사만 쎄게 만들어서 19금 영화가 된 기분오프닝 멘트와 영상들만 과도하게 자극적으로 만들었어! * 전화연애하는 건 좋은듯^_^평상시에 연애하듯, 다정다감한 통화를 보여주는것이 좋다 *생각보다 지성의 대사 전달력이 무척 좋다는거.특히 김아중과 비교해서 대사 읊는게 좋다.지성은 쇄골이 제일 이쁘다.근데 얼굴에서 송승헌이 보인다. *김아중 이제는 너무 말랐다. 근데 얼굴 어쩔꺼야…..보는 내내 박봄이랑 오버랩 되면서 내가 인기가요를 보는건지 영화를 보는건지. * 오랜만에 재밌게 풀어낸 한국 로맨틱 코메디상처 받은 두 영혼의 치유?생각한 것처럼 싸구려(?) 영화는 아닌..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기는 힘들었지만성적인 소..

Special Day] YB/Lessang 쇼케이스. DAKGONG

DAKGONG YB & LESSANG 소리바다에서 진행한 쇼케이스에 당첨되어서 간곳.ELLUI CLUB5시반까지 오라고 해서 일찍 나섰다가 본의 아니게 밖에서 (이 추운 날씨에ㅠㅠ)밖에서 문 열어 줄때까지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지긴 했지만, 멤버가 일단 매우 좋고, 안에 들어오니 따스해서 마음이 좀 풀려서 재미지게 보고 돌아왔다. 그 어떤 스텐딩이 그러하듯이 잘 안 보여서 허덕 대고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였지만,(약간은 멀뚱히 있는 내앞의 커플과 그 앞에 키큰 남자 덕분에 더블 태클을 받았지만)작은 클럽 공연이다 보니 YB와 리쌍 둘다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ㅅ'진행으로는 노홍철이 등장하였고, 응원차 온 김제동도 잠시 무대에 올라왔다. 각각 겸손은 힘들어'와 It Burns'를 부르고같이 부른 som..

Book) 행복한 프랑스 책방

두 싱글 남의 한 지붕 밑에서 다른 이야기상상만 해도 즐거운 두집의 한지붕 밑 이야기 소소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프랑스 스러운 이야기. 어린이 동화 같으면서도 슬그머니 웃음 짓게 해준다 행복한 프랑스 책방저자마르크 레비 지음출판사노블마인 | 2008-08-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한 지붕 아래 두 친구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 프랑스의 인기...글쓴이 평점

Song) J Rabbit - White Christmas &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J Rabbit White Christmas&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처음으로 듣게된 제이레빗의 노래작년 크리스마스에 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본 동영상에 바로 노래를 다운 받아서 듣게 되었다.담백하지만 따뜻한 그녀의 목소리는 어떤 노래보다도 캐롤에 잘 어울린다 :)healing music~ 그리고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__^

DAY 31: 아름다운 소금사막의 아침, SALAR

DAY 31_ UYUNI, BOLIVIA SALAR, SALT FLAT반짝 반짝 아름다운 소금 사막+_+ 해 뜨는게 아름 다운 이곳은 사막. 소금 사막. 사막에서 해 뜨는 것을 보기위해 우유니에서 5시반에 떠났다. 도시에서 사막까지 아주 멀지 않아서 그시간에 출발해도 늦지 않다.시원스레 어둠 속을 달려가고 있는 중간, 갑자기 이상해지더니.. 결국 차를 멈춰 세웠다. 타이어가 펑크가 난것이다. 그렇게 오래 달린 2일간 아무일도 없다가시간을 맞춰서 해뜨는 걸 보러가는 시점에 이렇게 펑하고 터지다니.. 그래도 우리의 가이드가 솜씨가 좋아서 한번에 뚝딱 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마저 달렸다.금방 달려가면서 여명이 밝아 오는것을 볼 수 있다. 어느샌가 주변에 파랗게 하얗고 뒤쪽으로 동이 터오는 것을 보면서 달리기만 ..

* 평생을 함께하는 연인..

NEW YORK I LOVE YOU 영화 NEW YORK I LOVE YOU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플그리고 많은 영화를 통해서도 가장 탑에 드는 노부부 커플 이 영화는 바다를 보러 가는 별 것도 아닌 길 내내 하루 종일 입다툼을 한다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잔소리 쟁이 할머니가 하루 종일 투닥투닥대기만 한다그렇게 투닥투닥 끊임없이 싸우다가 막상 바다를 만났을 때아내가 바로 남편에게 기대고 남편은 사랑스럽게 키스를 해준다단 3초만에 그 무드는 깨지고말고 입으로 투닥거리면서 할머니는 다시 할아버지를 챙겨주면서 떠나간다 그 장면이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다단 3초의 시간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서함께한 세월과 그 마음을 잠시 보여주는 그 장면이 너무나도 쨘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런 평생의 연인….

결혼 서약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 서약. the vow ]

서약The Vow 2012 둘이 너무너무 사랑해서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영화특히나 레이첼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역활을 소화해서 더 사랑스러운 영화 당신이 기억에서 나를 지워도 처음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으나 결혼 서약으로 남편은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위한 고군분투를 하고,,,, 까지가 공개된 스놉시스이다. 그들이 정말 열렬히 사랑을 해서 그 사랑으로 기억상실마저도 극복하는게 기본 줄거리이지만, 열렬하게 사랑했던 부분이 오히려 기억상실의 부분과 함께 나오는데 사랑을 다시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채이닝 테이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기억을 잃은 레이첼이 사랑하는 남자만 잊어 버린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기 전의 모습,, 채이닝을 만나기 전에 완전히 다른사람으..

남들보다 뒤늦게 보고 남들보다 펑펑 울게된 [ 늑대소년 ]

늑대 소년2012 영화에 목말라서..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지만.. 볼 영화가 없어서.. 늑대소년을 보러가게 되었다.글쎄다.. 연기 호평을 받고 있던 터라 기대를 하게 되어서 그럴까. 상상한 것보다는 약한 느낌이였다.뭔가 소통이 더 안되는 늑대에 가까운 늑대 소년을 기대 했는데, 사람에 더 가깝고 말만 못하는 소년이있었다. 영화 자체도 감정이입이 크게 않았다. 그러다가 철수를 살리기 위해 부정적 반응으로 철수를 떨어뜨려 버리는 순이의 감정과 이성이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에서 펑펑 울고야 말았지만,,엉엉 울면서 스스로 마음을 붙잡기위해 소리를 지르지만, 사람이 아니라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따라가지 못하는 철수. 두 사람의 미묘한 애정관계보다는,, 마음이 꽁꽁 닫힌 두 사람( 한 사람과 ..

Exhibition) 반 고흐 in 파리 /~13.3.24

반 고흐 in 파리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2012.11.8.-2013.3.24 그림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갑니다 우연히 발견한 반고흐 전시회를 보고 바로 남부터미널로 달려갔다.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지독하게 많았다는 것이다.평일이라도 오후에는 제법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많아서 줄줄이 서서 그림을 봐야할 정도면 너무 하다..무려 도슨트는 사람과 그림이 안 보이는 정도라서 아예 그 단체는 피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그림 구경을 했다. 한가람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지 생각보다 그림 수는 적기는 했지만, 파리에 있는 2년에 관한 그림들만 있어서 그런지 세분해서 나누어 놓아서 지루한 감 없이 그림을 볼수 있어다.반 고흐에 대한 3부작 전시회의 2번째 전시가 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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