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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9: 푸노의 시내, 그리고 야경, PUNO

DAY 39_ PUNO, PERU푸노의 시내모습 낮 내내 섬과 물과 놀고서 이제는 시내에 들어와 구경을 한다.버스가 밤 늦게 떠나서 그떄까지 놀 것이 필요하다. (9시반 버스였다ㅠㅠ)먼저 시내를 돌아본다. 코파카바나 보다는 많은 것이 있는 동네 같다.코파카바나가 더 자그마하고 귀여운 동네고 이곳은 조금더 도시 같은 느낌이다.시내구경 시장구경하고 돌아다니기. 언제나 처럼 동네를 여기저기 걷고 헤맨다.시장이 보이니 시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보고 기웃기웃기웃기웃.새로운 것이라고는 "운행된다는 기차역" 뿐이였다. 기차역이라는 것도 새롭기는 하지만,이미 기차역은 볼리비아에서 봤던지라.. 기차를 타보고 싶다는 사실자체만 새로운 곳이였다.진실로 잠깐은 고민했었다. 푸노에서 쿠즈코까지 기차를 탈까하고, 근데 오래 걸리고..

NEW YORK] Brooklyn Bridge

그 추운날, 이걸 건너보겠다고.. low manhattan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겨우 올라타서도 걸으면서도길을 제대로 찾아가나 불안하고 brooklyn이 불안하고 추위에 벌벌떨기는 했지만, 다리가 마냥 기분이 좋았다.narrow함도 좋았고 다리의 모양도 좋았다. subway용 다리와 나란히(?) 가는것도 좋았고, 앞에 가는 귀여운 커플은 부러웠다.건너서 볼수 있었던 스카이라인도 너무 좋았고, 노랗지만 서서히 지는 해도 기분이 좋았다.결국 너무 여기저기 헤매이느라고 돌아오는 지하철을 찾기도 힘들었고 결국 다른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지만혼자 걸어서 쓸쓸해도 다시 걷고 싶은 그 다리 brooklyn bridge :) 2010/01 @NEW YORK

바람: Americas 2012.11.25

diary] 시사회보러가기

2012/11/22 역시 양소는 좋아 할 것 같았어.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시사회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가자고 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었던,,물론 시간이 되는 사람 자체도 거의 없어서 밤에 허덕허덕 사람을 구하긴했지만 말이지..책갈피로 준 것도 앞면에 한국 성우 이름 때문에 뒷면이 훨씬 이쁘다면서 카드 같다고 둘이 똑같은 소리하면서 D열 5,6은 큰 관일텐데 3D가 한눈에 안 들어 오는거 아니냐며 우리끼리 떠들다가 들어가서, 3D인것도 완전 맘에 들고 더빙아니고 자막인것도 완전 좋아라고 하면서, 생각보다 재미 있어서 둘이 완전 빵빵 터지면서 영화완전 신나게보고 나왔다.뒤에 나오는 짜투리 영상까지 알차게 보고서 같이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오기.오는 길에 찬 바람이 불러 일으킨 오뎅생각 때문에 진상 같은 버스 ..

시사회에서 기분좋은 영화를 만나다 [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

가디언즈Rise of the Guardians2012 시사회에 당첨되어 별 기대 없이 갔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수호신이라서 Guardians라고 불리는 그들은 부활절을 지켜주는 버니, 빠진 앞니를 가져가고 선물을 주는 이빨요정, 크리스마스의 요정 산타크로스, 그리고 꿈을 주는 샌드맨(사실 뭐하는 요정인지 모르겠다ㅠ)그들에게 맞서는 부기맨을 무찌르기 위한 새로운 가디언 잭 프로스트의 이야기. 서구에서 동화로 전해져 내려오는 대표적인 요정들이 가디언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다.게임과 같은 그래픽에 시놉시스도 흥미롭지 못하고 유치할 것 같아서 기대 없이 보게된 영화였다.시작 부분의 나레이션보다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시작했고, 결국에는 눈물이 많은 나는 눈물도 한번 주륵 흘리게 되었고, ..

diary] 노량진 수산시장 냠냠-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다!전복 우럭 킹크랩 2012/11/16 일주일이나 미루어진 우리들의 노량진 수산시장 진출 계획.미자의 잘 아는 집에 시간 예약까지 해 놓은 우리! 드디어 게를 먹으러 간다'ㅅ'ㅋㅋㅋ저녁부터 내린 비 덕분에 가기 전부터 질척거리고 우리 모두가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 먹으러 간다는 하나로 전날 부터 전원이 들떠 있던 노량진 가는날~미리 미자를 만난 나는 9호선타고 먼저 도착하고, 굴다리로 총총 가게에 먼저 가있고 전지와 양갱이가 만나서 등장하였다.미리 전화해서 예약과 함께 횟감 등등을 딜해 놓은 미자 덕분에 가서 바로 세팅하고 금방 회가 나왔다. 우럭'ㅅ'배고프고 앞에는 회가 있으니 두 사람이 안 오는 시간이 괴롭기 그지 없었다ㅠㅠ 횟님을 앞에 두고 자제하가면서 먹기란ㅎㅎ우럭 주섬주섬..

* 크리스마스의 기억

크리스마스의 기억 그전 크리스마스는 혼자가 아니였으니 그렇다고 치지만, 작년 크리스마스가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사진첩을 뒤적거리기 시작.23일은 전지랑 싸이/김장훈 완타치 콘서트가서 방방대다가 진다 빠져버렸고, 25일에는 넷이서 밤에 just steak가서 스테이크 썰고 미자 케익해주고 놀았더랬다.24일은 기록도 사진도 아무것도 없으니 생각나는것이 없다ㅋㅋ 거기다가 토요일이라 출근도 안했을텐데 ㅇㅅㅇㅎㄱ에서 말이지..거기다가 26/27/28일이휴가였던지라 남해에 일박이일 다녀오고 휴가 마지막날은 전시회 구경하고 ㄷㅎ언니만났더랬다.다녀와서 아마 발표 준비하고 과장님 때문에 말도 안되는 cardio발표를 했었지 아마. 5분짜리 저널읽기 발표ㅋㅋㅋ2011년의 마지막날에는 ㅈㅇ이를 만나서 가로수길에서 잉여잉여 ..

Book) 야간비행/남방우편기, 생텍쥐베리

야간비행남방우편기 생텍쥐페리 생텍쥐페리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읽어볼만한 책.야간 비행을 읽고 싶었으나 두 가지 이야기가 같이 있는 조그마한 페이퍼 북을 발견하고 당장 빌려 읽었다. 그의 비행기 조종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여진 책. 실제로 경험해본 그 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글이라는 평가가 있는 책으로, 어린 왕자에서도 그러하듯 읽고 있으면 그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착각도 든다.눈 앞에 쉽게 그려지는 디테일한 소설은 아니지만, 감성만은 그득히 묻어 있는 책. 야간비행/남방우편기저자생텍쥐페리 지음출판사문학출판사 | 1974-05-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글쓴이 평점

Book)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어딘가에 추천 리스트에 있어서 읽게된 책.제목이 상당히 끌려서 읽기 시작했으나, 내용이 난해해서 읽기가 힘들었다.표현이 난해하지는 않으나, 주석 달고 해설을 읽어야할 것만 같은 소설이였다.소설이라도 뭐든 스토리가 있는 법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최우수 단편상도 받은 책이라고 한다.개인적으로 단편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정이 안가는 책이였는지도 모르겠다.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작가이지만, 프랑스 문단에서 유명한 작가인 것 같다.무엇보다 저서가 제법 많은데 모두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제목들을 가졌다.제목 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들이 있는 법이다. 작가의 특이 이력 중에 에밀 아자르 라는 이름으로 책을 발표..

Book) 맛, 로알드 달, 2005

맛로알드 달 추천 도서 리스트에서 발견하고 읽어보게된 책.역시나 단편집은 너무 짧아서 읽는 맛이 없다. 그래도 짧지만 강한 이야기들.해학이 있는 이야기들로 모여져 있어서 짧게 짧게 읽어서 넘기는 맛도 나름 있는 책. 맛저자로알드 달 지음출판사강 | 2005-06-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이야기의 귀재' 로알드 달의 새 소설집. 표제작 「맛」을 비롯...글쓴이 평점

추천★ 누구에게나 강추할수 있는 [ 내가 살인범이다 ]

내가 살인범이다 2012 스포 할겁니다. 스포 안하면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 2012 베스트 영화라고도 하고 싶은.. (베스트는 그래도 다크나이트가 아닐까 싶지만) 나에게는 예상과 다른 반전과 함께 머리에서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 눈물을 주르르륵 흘리고 말아버린 마지막 장면. 언제나 배우의 연기가 확실한 영화는 영화자체를 잘 못 만들어도 연기만으로도 볼만하다. 정재영이 나오니 연기는 어느정도 인증이 되는 상황. 박시후의 연기도 좋다. 찢어진 눈에 얇은 입술인지라 비웃을때의 비열한 느낌은 그지 없이 살인범을 연상 시킬만하다. 그 이외에도 김영애, 김종구 등이 잘 받쳐주고 있으며 설마설마하다가 나타난 정해균도 상상했던 연기와 소름끼치는 장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민지아도 역할에 잘 맞게 나오고 ..

Movie) One day,2010

ONE DAY 보고 있노라면, ' 아, 왜?' 라면서 화가 더 많이 나는 영화. 20년간의 엇갈리기만 하는 모습에 속상하고, 운명의 장난이 아닌 서로의 이기심과 실수로 엇갈릴 때마다 이제는 그만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저런 걸 과연 운명이라고 지칭할 수나 있는 걸까?라고 생각한다. 아픈 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모습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if only 와 비교해서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if only 는 결론만 슬프지 두 사람의 하루는 행복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결론이 오히려 훈훈하게 끝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들의 7월 15일은 슬프다. 행복하길 바랬는데 행복하지 않아서 화가 나다가, 그래도 꿋꿋해지는 모습을 보노라면 조금은 내 마음도 정리가 되면서 끝을 맺는다. 강력 추천하고..

내 사람들, 사람이 고마운 요즘이다

내 사람들 영원히애증의 갈채ㅋ 공감은 다 못해도 추억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동상이몽일지라도 이따끔은 이야기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별일 없다가도 전화한번에 밤새 떠들기도 해주는…지금 정확히 뭐하는지 몰라도 몇마디로 다 알아들을 수 있는…뜬금없는 내 소리에도 바로 답을 내려주기도 하는…그래서 다 친구라고 하는거지뭐ㅎ 내가 힘들때 찾으면 없더라도 내가 필요할때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분 괜찮은 요즘ㅎ명쾌하게 한마디 해줘서 좋은 사람들.!!! 문득 지도교수님이 생각나는데, 만나면 오방 잔소리 들을 것 같아서 무섭다ㅋㅋ교수님도 뵈러 가야할텐데…. 지난번에 못뵈서 그래ㅠㅠ

Movie) 시한부 인생을 너무도 잘 그려낸 가슴 먹먹한 영화 [ Now is Good ]

나우 이즈 굿Now is Good 2012 지난 여름부터 찾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화가 드디어 나온 것 같아서 영화관을 찾았다. 사랑하고 있지 않는 당신의 시간이 아깝다고 말하는 영화의 서브타이틀과 함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자의 사랑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있는 상태로 영화관을 찾게 되었다.그것 이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다코타 패닝의 단독주연 성인영화라는 점도 흥미로운 점이였다. 오프닝에 흐르는 음악이 흐르는 순간부터 영화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노래가 제법 좋아요:) 노래를 구해서 제대로 들어보고 싶네요. 음악 감독은 Dustin O’Halloran! 아역부터 연기를 해서 그런지 연기 전달력도 좋았지만, 전신샷에서 나오는 느낌도 매우 좋았다. 바싹 마른 어깨와 쇄골선에 오버사이즈 니트를 입을 때의 ..

가을 서울숲 풍경 /Seoul

서울숲 - iPhone 4 가을의 마지막날.찾아간 서울숲에서의 알록달록함 :)은행잎이 흐날리며 비를 내리고사람들이 낙엽을 던지며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다억새숲에서 소리가 나고빨간낙엽이 하늘과 짝을 이룬다햇살이 단풍을 돋우고 잔디밭 누워서 낙엽을 만지작 거리는 사람들이 웃는다 카메라가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운날!!!! 자연을 사랑합시다.

렌즈속 세상 2012.11.12

Mind] 영화보기.

좋은 영화를 찾아서 보는건 즐거움이 있다:) 보물 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느낌?! 던져 놓고 안 쓰던 노트가 있어서 연습장으로 써야지라는 생각으로 앞에 써 놓은 것들을 펼쳐 보았다. 옛날에 보던 영화들을 적어 놨는데,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도 못하는 것들도 많이 있다. 그중에 하나는 뜨거운 것이 좋아였는데, 그 영화는 이후에도 몇번씩 떠오르던 영화다. 특히나 김민희/김성수 커플을 좋아라 보았던 지라 기억을 하고 있다. 이상하게 내 일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데, 김민희의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되었었다. 두 커플의 엉망진창 스토리도 재밌고, 헤어질때는 좋은 사람들이 같은 좌표 위에 있는데도 길이 달라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이 아렸다. 가끔씩 생각나면서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 중에 하나이다. 얼마전에 너..

Book)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김영희 그 어느 자기 계발서보다 강력하고 단순하게 글이 씌여서 읽기에는 좋았다. 너무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 놓거나 하지 않고 이런거 저런거가 필요하다고 말하지않고 이런게 제일 중요해 이건 꼭 해! 아니 이것만이라도 해! 라고 말하고 있는 느낌이였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살을 붙이지않고 담백하게 필요한 것만 이야기한 책. 꿈이 있다면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겠지^_^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저자 김영희 지음 출판사 동아일보사 | 2010-03-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 대사 김영희의 인생항로 개척법!독일 공사... 글쓴이 평점

DAY 42: 쿠즈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라이와 살리네리스, CUZCO

DAY 42_ CUZCO, PERU SCARED VALLY, MORAY & MARAS & SALINERAS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계곡 속 염전 살리네라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아 났는지,, 전날 grace와 브라질 아이에게 내일 뭐해?! 라고 말을 걸어서 같이 가자고 했던 그 마법의 한마디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브라질 아이는 다음날 오얀따이얀땀보ollantaytambo로 가서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첫 기차로 마추피추로 가기로 해서 안된다고 했고, Grace는 6개월짜리 여행을 시작한 1주일밖에 안된 관계로 큰 플렌도 없고 시간도 넘쳐 났던 관계로 나의 제안이 반가워서 바로 어셉트 해주었다. 나의 숙소에서 가까운 urubamba행 버스 터미널 앞에서 8시에 만나기로 하고 전날 헤어지면서도 순수한 gra..

Movie) 따뜻하고 기분좋은 애니메이션 [ 늑대아이 ]

늑대 아이the wolf children ams and yuki. 2012 너무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일본영화 답게, 어머니의 대단한 사랑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영화는 늑대인간과 사랑에 빠진 대학생 하나가 가족을 꾸렸으나, 사고로 늑대인간은 죽게 되면서 혼자의 힘으로 아무것도 아는 것도 없지만 늑대아이들을 키우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인간도 아니고 늑대도 아니면서 아프거나 다르게 반응해도 누구에게도 물어보고 도움을 청할수 없다. 남자가 살아 있을때 어린 시절에 대해 물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면서도 자신을 키운 부모님의 뜻대로 언제나 미소 지으면 혼자서 공부하면서 아이들을 키운다. 결국 아이들을 위해서 남자가 태어난 고향의 산골 집으로 이사..

photo] 가을 풍경

잠시나마 만나고온 가을의 끝자락.그래도 가을은 붉은 색이더라….황금빛도 아름답지면 역시 고고한 붉은 색만 한것이 없다. 가을 비 흉내를 내며 조금씩 톡톡톡 내리면서 사실을 입동을 불러 들이는 중인 겨울비도 만나서 보드라운 면 쇼파에 마음을 잠시 기대고 체온을 높이기도 한다.쇼파 속에 웅크리고 있으면 나만의 자그마한 공간이 생기는 듯하게 그곳만은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 된다.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준 이곳에 감사하며, 공기가 아직 차가워도 등을 맞대고 있는 쇼파가 나에게 위로가 된다. 자그만한 아이디어 일 뿐인데 금새 알아 차리고 거기로 모여들은 붉은색의 가을도 잠시 볼 수 있었다.획색의 차가운 돌길에서도 옹기종기 모여서 붉은 빛을 뽑내고 있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은 가을이 주변에서 멤돌고 있는 걸을 알..

Movie) Valentines day, 2010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2010 오랜만에 생각나서 보고 싶어서 찾아 보게 된 영화. 흔한 로멘틱 코메디.대신에 아는 얼굴이 많이 많이 나와서 정겨운 영화.안타까운 커플도 아름다운 커플도 나오는 영화. 대부분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발렌타인 데이. 시작의 라디오 디제이가 good morning angelinos.할때 기분이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플은 고등학생 커플. 정말 알콩달콩하고 깨가 쏟아지는 느낌!!기분 업시키기 위해서 좋은 핑크빛 영화 입니다:) 발렌타인 데이 (2010)Valentine's Day 7.5감독게리 마샬출연제시카 알바, 캐시 베이츠, 제시카 비엘, 브래들리 쿠퍼, 에릭 데인정보로맨스/멜로, 코미디 | 미국 | 125 분 | 2010-02-11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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