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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양조장] 비싼 막걸리가 있는,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

https://haechangjujo.modoo.at/ [해창주조장 - 홈] 프리미엄 막걸리 구매 / 유기농 찹쌀 / 무감미료 haechangjujo.modoo.at https://naver.me/FWJ6rKw2 해창주조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9 · 블로그리뷰 317 m.place.naver.com 해창 막걸리는 이미 막걸리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막걸리다. 등대투어를 겸해서 해안가를 돌고 있는 일정에서 진도양조장과 해창양조장이 가까워서 스케쥴에 넣어서 두군데를 다 드르기로 했다. 해창 막걸리는 이미 9도와 12도가 유통이 되면서 인기도 많이 얻고 있는 막걸리다. 우리 부부도 해창 막걸리를 다 먹어보고 꽤나 맛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르메스 급인 18도 같은 경우는 소비자가격이 14만원이라서 한병..

[찾아가는양조장] 술 익는 집 /제주

술 익는 집 제주도에는 이 2군데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인 [샘주]은 이전 제주도를 찾았을때 방문했었다. 오늘은 동쪽에 위치한 [술 익는 집]에 가기로 했다. 가게 입구는 길에서 바로 들어가게 나아 있는데 가게 안에는 주차 할 공간이 없어보여서 바로 옆 골목(?) 자리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건물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한옥채였다. 안에도 어울리는 돌과 나무의 조화로 이루어진 까페였다. 까페라서 차나 커피를 시켜서 마시고 갈 수 있는 곳이였다. 구매한 술은 마실수 없었지만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여유로우신 분들이라면 한잔 하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술 종류가 워낙 많았던 [샘주]과 달리 여기는 두가지 밖에 없었다. 40도 짜리 고소리술과 16도 짜리 오메기 맑은 술이였다. 고소리술과 ..

[찾아가는양조장] 울진술도가 /울진

울진술도가 울진을 지나가는 길에 울진 술도가 양조장을 찾았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에 등록된 양조장은 이 곳 뿐이라고 할만하다. 술도 맛 볼겸 찾아가는 양조장의 스템프 투어도 할겸 들린 곳이였는데 양조장이 문을 닫았다. 가는 길에도 인터넷을 뒤져도 이렇다할 정보가 많지 않았다. 스템프 북에도 휴일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다. 찾아간 날은 수요일 10시경이였는데, 문앞에 이렇다할 휴일 정보가 없었다. 그저 가는 날이 장날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기웃 거리는 부부가 뭔가 눈에 밟혔는지 옆집 식당 사장님께서 건물 뒤편 집에서 생활하시는 사장님을 불러주셔서 막걸리라도 구매할 수 있었다. (옛날 공장이 뒤편에 있고 그 옆에 집에서 생활하시는게 옛날옛적 부터 거주하시던 곳인 모양이다.) 바로 옆 창고에서 12개씩 묶..

[맥주 BEER] 러스트 RUST(farmer's reserve) - wild sour brown ale -

러스트 RUST - FARMER's RESERVE 이름 Name 러스트 RUST - FARMER's RESERVE 제조 Company Lindheim Ølkompani (노르웨이) 종류 Type 브라운 에일 wild sour brown ale 알코올 Alc 9.5% IBU No IBU 가격 Price 구매 location 이마트 성수점 경험일 Date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량 수제맥주들이 보이길래 그 중에서 하나를 도전해 보았던 날이다. 제조사는 노르웨이지만 포르투갈 와인 베럴에서 숙성 시킨 맥주라고 한다. 가볍고 향은 있지만 가벼운 맥주다. 향이 플로랄하지 않고 배럴 향이라서 향 자체는 묵지한거에 비해서는 바디감이 떨어지고 IBU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먹지 않았을 것 같은 맥주이긴하다. 깔끔하기보다는 ..

추천☆파스타가 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 [이태리재] /북촌

https://walkgirl.tistory.com/751 [숙소] 버틀러리 서촌 한옥 스테이 BUTLERLEE - 진서재 숙박 후기 이런 저런 기회로 버틀러리의 숙박권이 생겼다. 이 핑계로 친구들과 서울에서 하루밤 함께 노는 걸로 정해졌다. 그중에서 도 선택한 곳은 진서재였다. 버틀러리는 한옥들을 리모델링해서 스테 walkgirl.tistory.com 친구들과의 하루밤을 보내고 나서 미리 예약해서 점심을 먹은 곳은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곳이지만 집에서 멀고 예약해서 가야하고 신랑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지 못하는 곳인데 오늘은 가깝고 같이 먹을 사람들이 있고 예약도 미리 해서 방문할 수 있었다. 전날 폭우 이후에 미치도록 맑고 밝은 날씨에 나는 걸어서 서촌에서 북촌으로 이동했다. 점심 오픈보다 조금 ..

나의 두려움을 여기에 두고 간다 /하정 혹은 썸머

벌써 이 책을 접한지가 2년은 되어 가는데도 책의 톤이 취향 저격이라서 아직도 집에 남아 있는 책이다. 덴마크에서 스반홀롬이라는 제도를 이용할때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다. 여행지에 가면 많은 것을 버리고 오고 싶은 나의 마음과 같은 것일까 싶어서 구매하게되었던 책이다. 자원 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작은 공동체에는 나만의 공간도 있고 다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도 있다. 정원 생활의 낭만과 육체 노동을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는 것이 귀농이나 제주도 정착 같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생활이다. 또 한 편으로는 시한부 정원 생활이라서 가능하고 낭만적이라는 생각도 함께 한다. 귀농과의 차이 점이라면 언어가 다르다는 것과 생각만 다른게 아니라 문화적인 배경이 아예 다른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 정원 생활을 한번쯤 생각..

[숙소] 버틀러리 서촌 한옥 스테이 BUTLERLEE - 진서재 숙박 후기

이런 저런 기회로 버틀러리의 숙박권이 생겼다. 이 핑계로 친구들과 서울에서 하루밤 함께 노는 걸로 정해졌다. 그중에서 도 선택한 곳은 진서재였다. 버틀러리는 한옥들을 리모델링해서 스테이를 만들고 있는 회사다. 처음 숙박권이 생길때만 해도 4군데 정도 밖에 없었는데 현재는 더 무섭게 숙소가 많아지고 있다. 마당이 있고 넓은 한옥 스테이는 아니지만 북촌과 서촌에 버려질 법한 집들을 깔끔한 스테이로 바꾸고 있는 것은 꽤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 문제이긴한데, 한 가족이 묵기에는 다소 부담 스러울 수 있겠으나 우리처럼 3명의 친구가 모인다면 인당 10만원 정도에 이런 곳에서 지낼 수 있으니 친구들과 호캉스는 아니더라도 숙소에서 우리들 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는 좋은 곳이다. 링크는 아..

[맥주 BEER] 추천★ 베럴 에이지드 올드 라스푸틴 22 / barrel-aged OLD RASPUTIN XXII

베럴 에이지드 올드 라스푸틴 22 / Barrel-aged OLD RASPUTIN XXII 이름 Name 올드 라스푸틴 OLD RASPUTIN XX!II 제조 Company 노스 코스트 North Coast 종류 Type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Russian Imperial Stout 알코올 Alc 11.3% IBU 38 가격 Price 43000 구매 location 스타보틀 올림픽공원점 경험일 Date 2022.12.04 올드 라스푸틴을 처음 만난 곳은 이라는 이름의 수도원 맥주들만 취급하는 한 맥주집이였다. 맥주집이라기에는 수도원이 있을 법한 동굴 분위기의 와인바였다. 이곳에서 기본 와인 병처럼 만들어진 맥주들을 제외하고는 잔(?)으로 먹을수 있는 맥주는 3개 뿐이였고 그중에 하나가 올드 라스푸틴..

[11일간의멕시코] DAY2 테오티오우칸 Teotihuacan

20170120 = DAY2 = 테오티오우칸 Teotihuacan 온몸이 찌뿌둥하고 움직이기 싫은 아침을 맞이했다. 그래도 여기에 계속 있을 순 없으니 움직이긴 해야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걸 하고 싶은 나이지만 그래도 힘들게 하지 않고 천천히 하자는 생각으로 일단 오늘의 이동을 해보기로 한다. 어딘지 이상하고 적응 안되던 집 주인은 그래도 버스 타라고 코인도 챙겨주고 버스 정류장까지 마중도 나와 줬다. 히피 같은 특이한 주인장. https://www.airbnb.co.kr/rooms/14712871?source_impression_id=p3_1670984613_uuz%2BSDabuBpuAhyp 지금도 air bnb 영업하고 있는 주인장이다. 버스는 터미널 바로 앞에 내려줘서 한 번에 티켓사기, 짐 맡기기..

[맥주 BEER] 여수 -ARK

여수 Yesou Night Ale 이름 Name 여수 Yesou Night Ale 제조 Company ARK 종류 Type 에일 Ale 알코올 Alc 5% IBU 28 가격 Price 7000 구매 location 여수해상케이블 - 동백카페 경험일 Date 2022.12.09. 아크 맥주는 이전에도 여러가지에서 본 적이 있었던 맥주라서 믿고 마셔볼 만한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직전에 들어가본 카페에 마침 여수 맥주가 판매하길래 바로 먹어보기로 했다. 귀여운 여수 맥주 잔도 있어서 잔에 따라서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를 마셨다. 일단 뷰가 주는 기분 좋음이 맥주의 맛에 더해졌을 것이다. 에일이라는 점에서는 합격이였다. 맛은 페일에일과 레드에일의 중간 맛쯤 된다. 페일 보다는 레드에일..

221106 JTBC 서울 마라톤 10K 완주

11월의 첫번재 주말. 아침 일찍 부터 시작하는 JTBC 서울 마라톤 2022 아침 일찍 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에 추위와 나의 컨디션이 가장 걱정 스러웠다. 일찌감치 도착했던 패키지는 미리부터 확인해보았다. 그 사이에 살이 쪄서 옷이 안 맞지는 않은지, 빠진건 없는지 말이다. 옷과 번호표 이외에도 암슬리브와 마사지젤, 테이프가 있었다. 옷걸이 걸어서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서 대회날을 기다렸다. 예상하고 걱정한대로 11월의 아침은 지금까지 참여해봤던 어떤 10K들과 달리 꽤나 추웠다. 아마 러너들은 좋아할만한 날씨가 아니였을까 싶다. 11월이라 상암에 도착했을때는 해가 뜨기 직전 정도였다. 이미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라서 그런건지 새삼 스럽게 이전에 갔던 어떤 러닝보다 ..

여행의 추억. 나에 대한 추억.

여행은 자세히 기록 두지 않으면 기억이 희미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중에서 기억을 되살려주는 요소 중에 하나는 사진이다. 사진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 그수간 의 기억들이 팝업처럼 연속해서 돌아오기도 하고, 잊고 있던 부분을되 살려주기도 한다. 또 사진이 기억을 더 강화시키기도 한다. 예쁜 기억을 더 예쁘게 신기한 것은 더욱 더 강력하게 기억하도록 말이라.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려 준라는 점에서 나는 사진이 매우 좋다. 나 조사도 잊었던 , 인지하지 못했던여행의 행복함을 상기 시켜준다. 그때의 내가 저렇게 빛나고 있었다고. 저 곳에는 너가 모르는 좋은 기억들이 남아있다고 말해주곤한다. 그래서 사진을 남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I 오랜만에 보는 사진은 내게 좋말만 건네준다. 오늘도 사진처럼 빛나고 있다고.

[신경끄기의 기술]

신경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A counterintuitive Approach to Living a Good Life 마크 맨슨 Mark Manson 제목에서 그냥 끌리는 책이다. 신경끄기라니. 본제목인 영제도 마음에 든다. 정작 내용은 새로운 것은 없었다. 다른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기 보다는 집중을 위해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방법에 대한 명확함 보다는 집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점에서는 매우공감하는 책이였지만 이미 관심사가 잡다한 나에게 잡다함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아쉬운 느낌의 책이였다. 하지만 요즘 처럼 많은 것들이 있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확실히 필요한 부분..

정말 제대로 망한 [뇨끼바] /한남

밀가루 덕후 면 덕후지만 뇨끼도 제법이나 좋아한다. 낮에 한남동에서 시험을 치룬 이후에 저녁은 맛있는 걸 먹자며 예약을 해놓은 곳이다. 뇨끼바는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집이고 뇨끼 전문점이니 기대가 가득했다. 시험이 끝난 시간과 저녁 오프닝 시간이 제법 차이가 많이 나서 한남동 한바퀴 돌기도 하고 카페에서 한잔 마시면서 오픈 시간을 기다렸다. 그렇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이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많이 입장을 했다. 고민 중에 뇨끼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선택했다. 해산물 파스타, 치즈뇨끼와 고르곤졸라크림을 주문했다. 원테이블 컨셉인것은 나쁘지 않은 곳이고 나름 활기찬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서비스도 최고급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픈 타이밍에 몰려서 가서 그런지 몰라도 서빙이..

일몰이 멋진 바다 앞마당 [마검포 힐링 캠핑장]/태안, 충남

코로나 및 일정 등등으로 약 3달만에 온 캠핑 오랜만의 캠핑이니깐 새로운 곳, 좋은 곳으로 가보기로 해서 서해의 캠핑장을 예약해 보았다. 마사토를 좋아하지 않아도 바다 바로 앞이니깐 처음으로 예약도 해봤다. 1박 2일 밖에 못 가는게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기로 한다. 처음 점심 식사 계획은 전어를 사서 캠핑장에서 먹는 것이였는데, 내려오다 보니 여러가지 음식 계획을 짰던 것들 중에서 다 탈락 되고 결국은 내려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검색해서 들린 더덕구이 한상 집. 이 곳에 도착해보니 이런 집들 투성이인 산 아래 맛집 동네였다. 오랜만에 솥밥과 더덕을 비롯한 한상 음식을 먹으니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이제는 뭔가 서해안 스러운 풍경들을 만나고 , 이리로 들어가는게 맞아?..

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 2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3 DAY2 시작은 캠핑카로 부터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은 먹고 가기로 해서 길로 나서서 버거라도 사기로 했다. 밖은 출퇴근의 부산스러움은 없고 오히려 주말처럼 한적한 느낌의 거리였다. 가까운 곳에 있는 Carlie's Jr.에서 햄버거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나눠 먹었다.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캠핑하기로 결정한 순간 발빠르게 바로 검색해서 저렴하게 캠핑카를 예약해 두었다. 그래서 일정의 첫번째는 예약한 캠핑카를 픽업하러 가는 것이다. 이 여행 계획을 꽤나 일찍 짠 덕분에 캠핑카는 정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있었지만 이 정도의 거리라면 서울에서 분당 가는..

다들 걸캅스하세요 [걸캅스, 2019]

걸캅스 2019 영화는 항상 끌리는 것을 먼저 보고 나서 마음에 들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는 편이다. 메인 영화 포스터의 두 사람의 진지한 얼굴과 다르게 휴양지 복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럼 차이가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검색하다 보니 영화의 영어 제목은 걸캅스를 그대로 영어로 변역한다고 하면 Miss cops 정도로 번역 되었을 제목이 그저 결혼 유무 때문에 (이런 영어적 표현이 정말 싫다...) Miss & Mrs로 표현 되었는데 오히려 듀오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 마음에 드는 제목이다. 이런 점들을 알아 가게 되면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영화. 라미란과 이성경의 조합만으로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연으로 나오 수영과의 삼각 공..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미국, 쿠바 그리고 멕시코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20190602 ~ 20190802 총 62일 3개의 국가 13개의 도시 7번의 비행기 6번의 버스 8번의 택시 2번의 렌트카 7개의 가방 다이빙 트렁크 31kg 배낭① (미스테리렌치) 25.7kg 배낭② (등산가방) 12.1kg 배낭③ (AER) 12.6kg 전기용품사이드 14.4kg 사이드가방 0.8kg 총 96kg 이고지고 여행을 출발합니다. 삼인방의 미서부 투어/ 20190602 ~ 20190608 메인 테마 『캠핑누비기, Camping 』 2019-06-02 DAY1 16:00 인천 비행기출발 10:40 샌프란시스코 도착 14:00 친구 만나기 Coqueta The Embarcadero, Pier 5, San Francisco, CA 2019-06-03 DAY2..

바람: Americas 2022.10.05

가을 날씨 구경 /홍천

추석에 캠핑을 가려던 계획은 코로나가 걸리는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그래도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밖을 즐기기 위해서 당일 치기로 홍천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 정도로 날씨가 청명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매일 매일 태풍 때문에 우중충 하던 날씨는 어디가고 구름 없이 파아란 하늘이 있었다. 가을 볕에 따가우면서도 그늘 아래 있으면 덥지도 않고 추위도 없는 것이 밖에 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날이였다. 당일치기 답게 타프만 펼쳐 놓고 책과 노트북을 꺼내어서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봄 캠핑페어에서 샀던 폴딩 박스는 처음으로 야외에 가지고 나와 봤고 야외에 야전침대는 처음으로 깔아봤는데 낮에 노닥거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이 조용하고 한적한 시간이 너무 좋다. 구름이 없어서 핑크빛 노을이 강하지..

[11일간의멕시코] 뚤룸에서의 사진작가 섭외

인생의 변곡점이였던 2017년 1월. 그 이전부터 시작된 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일들 때문에 변곡점이 되는 타이밍이였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늘 익숙하지만 이번에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는 사진을 남기는 것이였다. 뚤룸에서 스냅 사진을 예약해서 기록을 남겨두었다. 물론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 달리 약속 지점까지 가는데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시간도 늦어지고 매일 밖에서 뒹굴어대다 보니 얼굴은 이미 많이 탔고 옷도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기타 등등... 당일에 거리를 얕 보았다가 먼 곳까지 바지런히 가느라 땀을 너무 많이 흘리고 얼굴이 시뻘게 진것이 가장 망한 이유이긴하다. 그날 찍은 사진들 중에 건져서 쓸만한게 없다고 할만큼 마음에 들지는 못하지만( 사진 자체가 아니라 내 상태..

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 1 친구와의 만남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2 DAY 1 친구와의 만남 고등학교 동창 중에 결혼 이후에 구글 본사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서 미국에 온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산호세에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어서 오늘은 그 친구 부부를 만나기로 했다. 식당도 미리 예약해 놓고 신랑이 퇴근한 시간에 맞춰서 저녁에 만났다. 동쪽 피어에 있는 coqueta라는 가게를 예약했다. https://coquetasf.com/ Coqueta | Michael and his team's exploration and interpretation of Spanish Cuisine, wine and inspired cocktails. coquetasf.com 멕시칸 음식점이였다. 그래서 파에야도 있는 집이..

삼인방의미서부투어/ DAY 1 투어의 시작 샌프란시스코로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2 DAY 1 투어의 시작 샌프란시스코로 그간 쉬는 시간 없이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멈추어 보기로 했다. 물론 2년전에 인생의 로딩을 한번 스텝다운 한 상태이긴 하지만 멈추고 여행하는건 오랜만이였다. 몇 달전부터 계획을 해서 제대로 가보고 싶은 곳은 다 돌고 오기로 했다. 결국은 60일간의 일정으로 3개 국가를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그 시작은 미국이다. 미국에서 지내는 친구와 만날 겸 같이 캠핑 여행을 다니기로 했다. 기간은 일주일. 고민 끝에 캠핑카를 빌려서 함께 가 보고 싶었던 곳을 선정해서 돌기로했다. 그렇게 고른 게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퀘이아 국립공원, 1번국도였다. 이것들을 잇는 여행경로를 만들고, 중간중간 캠핑할 야영장을 예약했다. ..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맛있는 해산물집, 어멍이 해녀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30 맛있는 해산물집, 어멍이 해녀 모구리 캠핑장에서 체크아웃 한 이후에 밥을 먹을 곳을 찾아서 성산 쪽을 드라이브 하면서 밥 집을 찾았다. 보말죽을 먹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발견한 해녀의 집, 어멍이 해녀 https://naver.me/x0ahldrd 어멍이해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6 · 블로그리뷰 232 m.place.naver.com 주차장이 넓게 같이 있는 해녀의 집은 잘 없는데 주차장이 넉넉했다. 입구에는 수국들도 피어 있어서 종달 답다는 생각도 들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의 해녀의 집이였다. 창문 쪽에 앉으면 멀리 우도도 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을 찍을만한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도 있었다. 메뉴는 칠판에 손글씨로 적혀 있었고, ..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60 이제 정말 한국으로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 DAY60 이제 정말 한국으로 이제는 맡겨둔 짐을 찾아서 비행기를 타러갈 시간이다. 커다란 짐을 마지막으로 둘러에고 택시를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마지막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고 한국행을 탄다. 이제 60일이 마무리된다. 98kg에서 시작한 징은 87kg까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신랑은 잔뜩 당아서 귀국한다. 바이바이 미국, 쿠바, 엑시코. 오랜만이야 한국:D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 60 알카트라츠 투어 Alcatraz tour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 DAY 60 알카트라츠 투어 Alcatraz tour 대망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서 짐을 다시 한번 단단히 챙겼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알카트라츠 투어다. 알카트라츠 투어는 평을 찾아보면 다들 추천해주는 관광 코스다. 예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는 감옥섬에 가서 뭐하나 싶어서 생각도 안했던 코스인데 신랑도 관심이 있고 가볼만 할 것 같아서 예약을 했다. 밤에 가는 나이트 투어도 있는데 이건 예약에 실패해서 낮에 가는 배를 타기로 했다. https://www.alcatrazislandtickets.com/ Alcatraz Tickets | Alcatraz Tours | Visit Alcatraz Island – A..

[11일의멕시코] 바깔라르 일출, Bacalar

비깔라르는 호수 그 자체를 보는 것도 있지만 이 일출을 반드시 보는 것도 우리들의 체크 리스트 안에 들어 있었다. 숙소의 2층의 가장 큰 방이 호수를 내려다 보고 있고 호수를 바라보는 창문 방향에서 해가 떠올랐다. 동이 틀때 부터 창 밖으로 해가 올라오는 지를 확인 하면서 전날 늦게 잔 것과 별개로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아침을 잘 맞이 했다고 합니다. 이제 아침을 챙겨 먹고 호수 투어를 하러 갑니다. 이렇게 파아랗고 안전하고 안락한 물인 호수 파랗고 즐거웠던 하루가 되었다. https://walkgirl.tistory.com/759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59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과 쇼핑(Feat.캠핑)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 DAY59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과 쇼핑(Feat.캠핑)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풍경 이 정도 숙소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오랜된 호텔이라서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가 오래된 느낌이긴하지만 하루 묵어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숙소다. 밖으로 나와서 바로 만나게 된 것은 보딘. 피어 39 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매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사랑하는 클램차우더를 찾아다니는 수고 없이 바로 먹을수 있다니!!! 샌드위치와 클램 차우더 스프를 주문해서 잘 먹었다, 클램 차우더를 기다리는 신나는 나의 모습이란 ㅎㅎ 사실 클램 차우더는 스프도 짜고 빵도 짜서 어떤 면에서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지만 어릴 때는 한국에서 먹기 어려운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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