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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초심자에게도 좋지만, 맛도 너무 좋은 [을밀대]

여름은 역시 평양냉면의 계절이다. 너무 덥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되니 절로 평양냉면 국물이 생각이 난다. 토요일 퇴근하고 걸어서 을밀대 강남점을 찾았다. 나의 첫 마음에 들었던 평양냉면은 을밀대고 아직도 을밀대는 마음속 리스트에 늘 있다. 진미평양냉면처럼 다른 메뉴들이 많지는 않지만 평양냉면 한 그릇하러 가기에는 그저 충분하다. 이 강남점에 들릴때면 10년 전에 친구들과 낮부터 을밀대에서 술을 마시던 그때가 꼭 생각나곤 한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면수 시원하게 올라오는 을밀대. 처음 을밀대를 먹을때는 제법 감칠맛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심심한 맛에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적당한 감칠맛의 국물과 함게 면에 제법 맛이 있다. 내가 을밀대를 끊을 수 없는 이유다 국물..

(화장품) 시타, 아로마티카, 프리메라.

어딘지 모르게 배송비가 아까워서 항상 살때 여러가지를 함께 구매하게 된다. 지인의 선물을 찾던 중 시타 핸드크림으로 결정을 해서 시타에서는 페이스 워시와 함께 구매를 했다. 모두 종이 패키지로만 이루어진 포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아로마티카도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 몇가지를 구매했더니 여러가지가 가득 나왔다. 이벤 아로마티카 구매의 핵심은 릴리프 밤과 스프레이. 지금도 나의 밤과 사무실 생활을 책임져 주고 있는 귀한 아이템이다. 프리메라도 잘 사용하는 브랜드라서 주문할떄 필요한것들을 덤펑 주문했는데 샘플이 더 많은 이 상황. 별거 아닌 그게 행복해서 사진 찰칵. 순하고 별로 안 비싸서도 좋아하지만 이래서 더 찾게되는 프리메라 주문서 마저도 주문보다 샘플이 더 길다.

가볍게 타코를 즐기기 좋은 [타코스타코 Taco Stucco]

길을 가다가 만날 수 있는 타코집이다. 사실 도산대로 변의 빌딩들 사이에서 어느 빌딩 1층에 존재해서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신사동을 몇번 다닐때 발견했던 타코집인데 대로에 위치해서 유동인구도 없고 카페도 근처에 하나 없는 그런동네인데 혼자서 멕시코 기분을 낼려고 사막을 표방한듯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여러번 궁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외부의 힙하고 신나는 분위기에 비하면 내부는 조금 더 차분했다. 입장해서 왼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를 잡고 있으면 타코가 준비가 되는 것을 오픈 키친으로 볼 수 있다. 테이블 위에 그린 페퍼소스까지 있는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집이였다. 멕시코은 역시 그린 페퍼지요. 테이블 위에 ..

가로수길 메인에 위치한 [밤부베이커리]

사실상 외부 디자인을 보고 들어간 곳이다. 거기다가 베이커리도 하길래 빵을 맛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가로수길 메인 길에 이렇게 외부 자리와 테라스가 있는 곳은 처음이라서 눈이 간 것도 있다. 옛날가로수길 메인 길에 카페와 식당으로 가득했던 때에도 건물들이 크지 않아서인지 입구가 다들 넓지 못해서 길 쪽으로 이렇게 넉넉한 공간이 있던 가게는 없었다. 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더라도 길쪽으로난 가게 안쪽의 테이블 한개 정도였달까. 그래서 그때의 오밀조밀한 가로수길의 감성이랑은 정말 많은 것이 바뀐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게다. 물론 이제는 더 이상 메인 거리에 식당과 카페가 없는 요즘 일층에 이런 카페가 다시 생긴것이 또다른 변화이기도 하다. 빵은 종류가 매우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골라 먹을 수 있게 골고루 준비..

선릉역 돼지 특수부위 맛집 [미송돼지]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 선정릉역 뒷 골목에 위차한 선릉역 근처로 이사 왔을때 부터 특수부위 집이라는 점에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집이다.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메뉴는 천겹살, 쫀득살, 뽈살, 오겹살, 두껍살, 껍데기가 있다. 특수부위들로만 이루어진 이집 메뉴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은 첫날이라서 모듬을 먹어보기로 한다. 환풍구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안데스 소금. 생와사비, 갈치속젓, 수제쌈장. 고기에 진심이신지 찍어먹을 것들도 골고루 준비해 두셨다. 모듬 고기가 상태가 좋아보인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인다. 반찬들도 별거 없지만 맛있는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아이들이다. 된장찌게와 계란찜까지 나오는 것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배가 좀 고프다면 밥..

등대 스탬프 투어 3탄.

https://walkgirl.tistory.com/830 등대 스템프 투어 제1탄 등대 스템프 투어의 시작은 등대 투어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사은품으로 있던 뱃지 세트였다. 뱃지 수집이 취미인 나에게 둘레길 완주품 뱃지들도 탐이 나는데 등대 세트도 그 중에 하나 walkgirl.tistory.com https://walkgirl.tistory.com/834 등대 투어 제 2탄. (feat. 구정 특집 5일) 230120- 25 등대투어다니기 제부도가 물때에 맞춰서 들어간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첫번째 투어로 선택했던 제부도를 실패하고야말았다. 자 이대로 다음으로.... 제부도는 다 walkgirl.tistory.com 등대 투어 3탄은 입니다. 2탄은 의 느낌이였다면 이번에는 ..

나홀로관광제주도 - 브런치 식당 [씨리얼]

혼자 있다보니 브런치 메뉴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해서 저장해두었던 곳 이다. 이미 제법 유명했던 집이라서 대기가 있었다. 대기를 받고서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오니 얼추 시간이 맞아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는 알쏭달쏭하게 완전 깔끔한 스타일이 아닌 나름 이런저런 인테리어에 손을 댄 모습이였다. 노란색 줄무늬 벽지는 상상도 못했던...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아주 가볍고 캐쥬얼했다. 자리마다 여기저기 꽃들도 있고... 뭔가 신기한 분위기였다. 고민 끝에 아보카도가 올라간 스크램블에그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전반적인 맛은 캐쥬얼한 분위기만큼 캐쥬얼한 맛. 제주도민이라면 브런치 먹으러 오기 좋을것 같고, 여행이라면 반드시 찾아오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첫 도전한 브런치 ..

나홀로관광제주도, 파랗고 기분 좋은 [협재해변]

이때는 처음으로 협재 해변을 방문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라웠다. 나는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곳이였던 것이다. 를 구매해서 이곳에서 먹고 바다를 거닐면서 즐겨보았다. https://walkgirl.tistory.com/801 나홀로관광제주도 [우무 UMU] 제주도에서 이미 유명한 푸딩집 우무 이곳으로 이사 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찾아 오지 못했었던 곳이다. 오늘은 혼자 돌아다닐 수 있어서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타일로 이루 walkgirl.tistory.com 색깔 때문인지 바람 때문인지 더운데 시원하게만 느껴지는 이곳 협재 앞바다에 숙소 구하기가 힘들어 보였는데 다음에는 협재 앞바다에서 여유롭게 한 번 지내보고도 싶다. 제주맥주 파라솔이 ..

나홀로관광제주도 [우무 UMU]

제주도에서 이미 유명한 푸딩집 우무 이곳으로 이사 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찾아 오지 못했었던 곳이다. 오늘은 혼자 돌아다닐 수 있어서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타일로 이루어진 귀여운 건물에 주차장까지 우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가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도 꽤나 많다. 안에도 깔끔하고 순서대로 입장해서 순서대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어서 밖에서 줄을 서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입장하고 나면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생각지도 못하고 굿즈들도 팔고 있어서 더더욱 귀여운 내부였다. 역시 잘 뽑은 캐릭터는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역시 디자인의 힘:) 우무를 포장해서 협재해변으로 갔다. 이 곳에서 바닷바람과..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 트레일 걷기 (feat. 제네럴 셰만 나무 General Sherman tree)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6 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 https://walkgirl.tistory.com/754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feat. 캠핑장)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6 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feat. 캠핑장) 오늘은 도라벨라 캠핑장을 떠나서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https://walkgirl.tistory.com/752 walkgirl.tistory.com 이제 캠핑장에서부터 제네랄 셔먼 트리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려고 한다. 전날의 여름날의 한적한 캠핑장 같은 분위기는 사라지고 고도가 높은 곳답게 초겨울의 트레일 같은 느낌으로걷기 시작했다. 캠핑장은 트레일의 시작점이라서 ..

[11일의멕시코] DAY 8 즐거운 날을 위한 사전 미팅/cetli

20170126 맛있고 즐거웠던 저녁 식사 겸 사전 미팅 https://walkgirl.tistory.com/5243.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20170126 세노테 Cenotes !!!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너무 멀쩡한 두다리!그렇지만 몸이 힘들긴 한지 ( 사실 아파서 밤새 끙끙대고 여러번 깼다.. 밤사이에 rhabdomyolysis 생긴건 아닌거 걱정도 많이 walkgirl.tistory.com 다음날 세노테에 같이 가기로 했음에도 다이빙은 안해서 할일이 없던 나는 길에서 만난 샵에서 미리 3개의 세노테투어를 했고 투어를 마치고 집에서 씻고 이제 미팅을 하러 길을 나선다. 서로의 숙소에서 멀지 않고 맛집으로 표기 된 곳으로 검색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그곳에서 만났..

하노이에서 가볼만한 추천하는 바, [놉 NoB]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하노이 오늘은 저녁 겸 술 한잔 겸 마시고 마무리를 하려는게 우리의 계획이였다. 하지만 우리가 술 마시면 늘 그렇듯 한번에서 끝나는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였다. 1차 바에서도 신나게 먹었지만 분위기가 업 되었으니 다른 신나는 곳을 찾아서 우리만큼이나 업이 된 하노이의 밤 거리를 걸었다. 1차 바인 polite&co에서 직선으로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던 바이지만 우리는 북적북적한 곳을 따라서 돌아서 바에 도착했다. 덕분에 가는 길에 추가로 뱃지도 구매할 수 있었고, 우렁이찜(?)도 먹어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도 hidden alley라는 커피숍도 봤는데 이곳도 hidden place였다. 여기 맞아? 라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복도를 지나면 중간에 사람들이 사는 집..

놀토, 문화상상연구소의 공연 프로그램 [아산 맹씨행단]

= 시작은 뱃지로 부터 는 이미 문화상상연구소에서 뱃지를 제작해서 뱃지 덕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단체였다. 아산에서만 진행되는 행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제작된 기념품을들은 판매 되는 것이 없다. 최근에 에서 처음으로 기존의 기념품이던 5종 뱃지가 판매가 되어서 핫하게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귀한 아이템이였던 의 뱃지들이 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얼른 예약을 하고 참여했다. 유료 행사들도 있지만 이 은 무료 행사였기 때문에 일요일에 시간을 내여서 다녀왔다. 우리가 신청한 행사는 23년 6월 23일 일요일에 진행되었다. 현재도 홈페이지에는 9월 10월에 진행할 에 대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오후 4시라는 시간이 다소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오전 일찍은 ..

등대 투어 제 2탄. (feat. 구정 특집 5일)

230120- 25 등대투어다니기 제부도가 물때에 맞춰서 들어간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첫번째 투어로 선택했던 제부도를 실패하고야말았다. 자 이대로 다음으로.... 제부도는 다음번에..... https://naver.me/xhnWEVyd 제부도항방파제등대 : 네이버 블로그리뷰 9 m.place.naver.com 제부도 입도를 실패하고 궁평항에 도착했더니 미친듯한 바람들이 불고 있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휘날리고 미친듯이 추웠다. 그래서 방파제 방향도 헷갈리는데 북방파제에 들어가려고하니 방파제가 엄청나게 길고 먼 아이였다. 저 멀리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머리가 이리저리 휘날리면서 바람을 뚫으며 걸어갔다. 등대가 있는 마지막까지 걸어가서 인증 사진과 모바일 스탬프를 찍고서 돌..

나홀로관광제주도 구경할게 많은 빈티지 기념품샵, [서쪽가게]

협재에서 저녁을 먹고 주변을 한 바퀴 둘러 보다가 발견했던 가게이다. 아기자기한 빈티지샵으로 구경할 것이 넘쳐나는 가게였다. 본디 마당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보여서 한발을 들였는데 내부에 물건이 많아 보여서 내부로 들어오니 내부는 이렇게 잡화상마냥 물건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무엇하나 빈티지가 아닌게 없을 정도로 빈티지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고 기념품들 마저도 빈티지에 어울리는 물건들이였다. 신나게 구경하고 우리도 외부에서 맥주 한잔을 했다. 맥주보다는 제주스러운 칵테일이 메인인 곳이지만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여름밤의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였다. 분위기가 딱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분위기랄까 여름에 찾기에는 매우 정말 괜찮은 가게같다. 밤에 찾는 것을 추천드리는 분위기 좋은 빈티지샵 겸..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신설오름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30 마지막 만찬 신설오름 세화 오일장을 구경하고 배에 아직 승선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집인 신설오름 https://walkgirl.tistory.com/700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세화 오일장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30 세화 오일장 바닷가를 따라서 공항으로 향하던 길에 바글바글한 시장이 보여서 차를 바로 멈춰 세웠다. 제주도를 다니면서 둘 다 세화 오일장은 처음 봤 walkgirl.tistory.com 둘 다 몸국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관계로 몸국이 정말로 궁금했다.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서 제주도의 잔칫날 먹던 음식이라고 했는데 상상이 쉽게 가지 않는 맛이..

성수동 빵 맛집 [바이레인 by rain] /성수

바이레인의 존재를 모를때도 지나가는 길에 저집은 이름이 예쁘다며 눈여겨 봤던 집이였다. 그때 당시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빵집을 검색하다 보니 바이레인이 꽤나 맛있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보기로했다. 대파페스츄리가 유명한 신기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고 내 취향의 빵들도 많았다. 오히려 대파나 페스츄리는 취향에서 좀 멀었다. 전체 빵을 쭉 둘러보고 나서 고민을 하고 나서 무인 주문대가 2대가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다른 먹고 싶은거나 궁금한게 제법 많았지만 그래도 이집의 시그니처 대파 페스츄리와 크럼블 중에서 밤을 골라 담았다. 빵맛집 답게 커피는 다소 평범했다. 모양부터 시선 강탈인 대파 페스츄리는 신기하게 소스조차 로제 소스였다..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세화 오일장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30 세화 오일장 바닷가를 따라서 공항으로 향하던 길에 바글바글한 시장이 보여서 차를 바로 멈춰 세웠다. 제주도를 다니면서 둘 다 세화 오일장은 처음 봤던 것이다. 곧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지만 차를 타고 가면서 봐도 사람이 많고 신나 보이는 오일장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https://naver.me/xIh17KYY 세화민속오일시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 · 블로그리뷰 885 m.place.naver.com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은 많이 건지지 못했지만) 규모가 크진 않아도 구경할 것들이나 구매할 것들이 제법 많았다. 물론 제주 동문시장이나 올레시장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작고 기념품도 한정적이지만 더 동네 시장 같고 오래 걷거나 길을..

[찾아가는양조장] (주)솔송주 & 솔송주 문화관

거제도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에 들린 [솔송주] 우리가 아는 솔송주의 양조장이였다. 솔송주는 유통이 잘 되는 편이라서 마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통주다. 한쪽에 공장이 있고 한편에는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이 있어서 이곳의 문을 열어 보니 사무실 겸 판매처가 맞았다. 문을 열면 바로 이렇게 술 들이전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가 있다. 양조장을 다니다 보니 대부분 술을 전시 해놓지 술 종류가 많지 않은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은 선반을 가득 채웄으니 종류와 상품이 제법 많은 편이다. 술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솔을 첨감한 솔송주, 솔향이 없는 쌀로만 만든 녹파주, 도수가 높은 증류주 담술 이렇게 있다. 그 중에 프리미엄이나 포장을 다르게 한것, 용량이 다른 것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와..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feat. 캠핑장)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6 DAY5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feat. 캠핑장) 오늘은 도라벨라 캠핑장을 떠나서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https://walkgirl.tistory.com/752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5 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서 다음 캠핑장으로 가는 날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11 삼인방의미서 walkgirl.tistory.com 도로의 루트가 오늘도 산을 따라서 내려가는게 아니라 산을 내려왔다가 평지를 달리고 다시 산맥으로 들어가는 코스다. 오늘도 어찌나 날씨가 ..

[Drink/막걸리] 추천가성비 좋은 고급진 막걸리 [담은]

밤새주 이름 Name 담은 제조 Company 일동막걸리 종류 Type 생탁주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11000원 구매 location 이마트 경험일 Date 2023.04 새로운 술들을 보면 도전해 보는 편인데 은 처음 봤을 때부터 뽀얗고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마트에서 처음 봤을 때 옆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빠 보이지도 않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궁금하던 녀석을 두번째 만났을 떄 바로 선택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을 만난건 1년이 넘었다 대체로 모든 막걸리는 맑은 청주를 한잔 마시고나서 섞어서 마시는 편인데 은 처음부터 섞어서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 첫 인상은 이렇게나 고소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막걸리가 전국 유통이 된다는 것이 놀라운 맛이였다. 는 오히려 모두가..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쌍화주]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쌍화주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25% IBU 가격 Price 29500원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는 처음 보는 순간 궁금증이 먼저 떠 올랐다. 하지만 이름에서부터 쌍화차 맛이 강하게 날것 같아서 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이렇게 삼 종류들이 섞..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산자락]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산자락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40% IBU 가격 Price 90000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이 날은 좋은 술을 마실꺼라는 기분에 집에서 잔 콜렉션에서 예쁜 잔을 꺼내서 과 어울리게 먹어보았다. 제주샘주에서 받은 잔에다가 마시게 되었지만 색도 예쁜 것이 마음에..

편리함과 감성 모두 잡은 황동 광부 랜턴 [베어본즈 마이너스 랜턴]

캠퍼로써 우리 부부는 [야호캠핑]에 종종 구경을 간다. 꼭 필요한것이 있어서 갈 때도 있지만 주로는 새로운 것들을 구경하러 가는 경우가 많다. 캠핑 아이템들 중에 아쉬운 것도 없고 캠핑 간지도 오래되어서 [야호캠핑]에 들러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었다. 정말 오랜만에 구경을 가기로 했고 시간이 많아서 이번에는 조금 더 먼 동탄점을 들리기로 했다. 새로 나온 것들도 찾아보고 좋은 아이템이 있나 탐색하던 중에 베어본즈의 마이너스 랜턴, 일명 을 발견했다. 유튜브에서 한 번 본 이후에 인터넷을 검색해도 전부 품절이라서 구하지 못하고 있었던 광부 랜턴이 떡하니 오프라인에 자리 잡고 잇었던 것이다. 물건 자체를 찾기가 힘들어서 할인을 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인터넷보다 비싼 것도 아니고 가격도 똑같은데 구매하..

여행의 행복 /뚤룸, 멕시코

2017년 1월 뚤룸, 멕시코 Tulum, Mexico 혼자서 간 여행으로서 마지막이 아니였지만, 마지막 처럼 느껴지는 이 때의 여행 (마지막 나홀로 여행은 17년도 7월의 불가리아 여행이다) 그리고 이날은 인생에서 손꼽히는 즐겁고 아름답게 기억되는 날 중에 하나다. 처음보는 카리브 해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놓기도하고 혼자 간 여행에서 만난 동행 덕분에 평생의 인생샷도 건졌고 이 날 이후로 모든 여행과 관련된 증명사진은 이날의 사진이 되었다. 카리브해의 햇살만큼 강렬하고 바다만큰 설레이는 그날의 기억. 결혼 이후로는 혼자 여행 갈 일 자체가 없어지고 무얼해도 함께해서 즐겁기도 하지만 이때 만큼 자유롭게 뭐든 신비로운 여행은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울것 같다.

렌즈속 세상 2023.06.19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완도항에서 제주도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0210525 완도항에서 제주도로 출발 장기로 제주도에 있을 계획을 세우고 나니 차를 가지고 가서 원하는 곳에서 캠핑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까지는 자차로 다니는 제주도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혼자도 아니니 못할 것이 또 무엇이겠냐 싶어서 가기로 한다. 제주도로 배를 태워서 갈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완도. 서울에서 땅끝 마을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탁송이 아닌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은 제주도에 길게 갈때만 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그래도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완도까지 달려가본다. 땅끝 까지 내려오면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이 반긴다. 차로 배에 승선하지는 않고 따로..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5 DAY4 도라벨라 야영장 Dorabella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나서 다음 캠핑장으로 가는 날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11 삼인방의미서부투어/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Yosemite National Park, Glacier point)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삼인방의미서부투어 20190604 DAY3 요세미티 투어 - 글레이셔 포인트 이제 밸리를 한 바퀴 돌았으니 글레이셔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https://goo.gl/maps/bGNhgRn3eiXm1PE98 요세 walkgirl.tistory.com 원래라면 팜 스프링에 숙박을 하면서 노천탕을 체험해보는게 계획이였다. 미국 국..

강화도 특산품 [쑥 사이다]

https://naver.me/xivSpKNF 진달래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강화도의 기념품샵은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강화도 기념품들을 사러 갔다가 예쁜 것들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계산을 하기 위해서 계산대에 섰는데 냉장 진열대에 있는 가 눈에 들어왔다. 쑥은 취향이 좀 아니지만 사이다로 만들었고 나는 목이 마르고 처음보는 것들은 항상 사보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서 쑥 사이다를 같이 결제 했다. 새로운 것이 궁금도 하고 집에 가서 마실까하고 구매를 했는데 결국 차안에서 캠핑장비안에 있는 병따개를 찾아서 오픈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 마시고 말았다. 쑥 향이 돌면서 사이다의 시원함이 있는 음료였다. 보통의 탄산 종류들은 톡 쏘는 시원함..

영일대 뷰가 있는 [헤이안 베이커리, Heeyan]/ 포항, 경북

포항의 스케이스워크를 구경가기 위해서 갔다가 주차를 겸해서 들리게 된 헤이안 베이커리 루프탑이 있어 보이고 환호 공원 바로 입구라서 들린거였는데 들어가보니 빵 진열대가 가득하고 찬란해서바로 기분이 좋아져 버린 곳이였다. 요즘 식으로 유리커버로 버튼 식으로 문을 열어서 빵을 가져 갈 수 있는 진열대로 해놓아서 더욱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드는 깔끔한 곳이였다. 빵과 케이크가 종류도 다양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수량이 워낙 많고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더 눈이 많이가고 신나는 빵집이였다. 역시 감동적인 진열대 만큼이나 빵 맛은 퀄리티가 있는 편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맛있을 법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도 기대 이하의 맛을 내는 빵들이 있는데 오늘 고른 두개의 빵은 다 합격이였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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