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0210528 바람을 피해 중문으로, 어쩔수 없이 갔다가 반한 맛집, 듀크 전날 보다도 한층 더 강해질 바닷 바람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잘수가 없어서 오늘은 텐트를 철수하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다. 가까운 중문쪽에 저렴한 곳으로 그냥 예약을 했고 점심까지 화순 금모래 해변에서 먹고 나서 이동을 했다. 일찌감치 체크인 하고 씻고 나서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아서 다시 외출을 했다. 5시도 안 된 시간이다 보니 문을 연 곳이 없었다. 그 보다도 일단 식당의 숫자 자체도 적었다. 전체를 한 바퀴 돌아도 이미 끝난 식당이나 한시간 뒤에나 여는 식당들이 대부분이였다. 방황하는 중에 예쁜 고양이님도 만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당이 없는 난감함이 없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