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를 싹뚝 잘랐다.싹뚝 까지는 아니고,,, 겁이 나서 또 생각한것 처럼 쌍콤하게 잘리지 않고 조금 길다..그래도 파마도 해서 조금 사람 같아졌…. 아닌가… I had a hair cut today. 싹뚝하는 순간 깨달았다. 이번에 새로 자른 머리 사진이 하나도 없구나..오랜만에 화장까지한 지난 주말 사촌오빠 결혼식때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 놓는다는것이너무 오래 있으면서 지쳐서 아무것도 안찍어 놨더니,, 머리 사진이 하나도 없다.나름 커트 + 단발의 나쁘지 않은 머리인데 말이지!!! # 머리하고 고집 부려서 강남역부터 집까지 걸어오면서,아.. 지난번에 취하긴 했구나.. 이 길이 그렇게 씩씩하게 걸어가다니……ㅁㄴㅇㄹ ㄱ하ㅜㄴ아ㅓ미ㅏㅓ댜(물론 강남역부터 집까지 자구 걷습니다;;) 걷다보니 알수 있었다. 지..